*2023.1.5.목 신년맞이특별새벽기도회 설교
*본문; 왕상 17:1
*제목; 나를 기도 속으로 던져 넣어라!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왕상 17:1)
응답받는 기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과 이를 통한 “담대함”의 결합입니다.
또한 응답받는 기도는 “고난”과 이를 통해 만들어진 “감사”의 결합입니다.
그리고 응답받는 기도는 “온유함”을 채운 기도입니다. 온유함이란 나를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기도를 행할 때를 말합니다.
오늘은 구약의 선지자를 대표하는 엘리야의 이야기입니다.
그도 기도의 사람이었고, 기도로 바알과 아세라선지자 850명을 이기었던 자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이런 신앙의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이런 기도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었는지 오늘 본문에서 정확하게 드러납니다.
그는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는 자였습니다.
그가 표현한 “섬긴다”는 단어는 “히, 아마드”로 그의 앞에 서서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엘리야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늘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자 엘리야!
그랬으니 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날마다 경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는 그는 하나님을 고백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그래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날마다 경험하던 엘리야는 그 하나님을 향한 기도에 자기 전부를 던져 넣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그 모든 소유를 팔이 그 밭을 사는 농부처럼 말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기도에 “All-in”했던 것입니다. 자기의 고백과 삶 전체를 이 기도에 던져 넣었던 것입니다. 이런 기도이니 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처럼 기도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기도입니까?
그런 기도는, 비가오지 않던 땅에 엘리야가 기도하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왕상 18:41~46), 850명의 서슬 퍼른 우상선지자 앞에서도 홀홀 단신으로 이길 수 있게 하였던 것입니다(왕상 18:36~38).
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갑시다.
그러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의 능력을 알게 됩니다.
그런 기도는 기도에 모든 것을 쏟아 붓습니다.
이런 기도이기에 반드시 응답을 누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기도가 이렇게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아멘.
첫댓글 넷째날 특새. 기도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 기도의 강력한 응답을 경험합니다. 기도가 가장 소중한 사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날마다 경험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기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아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기도가 가장 소중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