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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사진=한주형 기자>
1.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북한의 오물 풍선 공세에 대해 “비열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탈북민단체는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에 이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도 재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탈북민단체 "새벽에 애드벌룬 10개 이용 대북전단 20만장 살포"
◇北, '백배 오물' 맞대응 위협한 지 나흘만에
2. 일본의 대표 화학회사인 도레이 그룹이 1조원대로 추산되는 2차전지 분리막 사업 매각을 추진합니다.
도레이는 2022년 LG화학과 설립한 헝가리 합작법인 지분을 LG측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매각 대상에는 도레이가 국내 보유한 구미 분리막 공장과 2022년 LG화학과 조인트벤처로 설립해 만든 헝가리 분리막 공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1조 안팎 헝가리·구미 공장
◇합작사 LG화학 후보 1순위
3.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이 올 들어 둔화되면서 세계 10대 통화국 가운데 8곳이 연내 기준금리를 내릴 전망입니다.
2022년부터 이어진 유례없는 금리인상 랠리 이후 2년 만에 세계 통화정책 전환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피벗'…기준금리 0.25%P 인하
◇연 4.25%…5년 만에 내려
◇인플레 전망치는 상향 조정
◇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완화 대열에 속속 동참
◇ECB '매파적 금리인하' 결정…캐나다 "인플레 잡히고 있다"
◇미국 인하 시점에 관심 쏠려
4.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두 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가 됐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마이크로스프트를 제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5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5.16% 급등한 122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美 법무부,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한다
◇"시장 지배력 남용 불만 누적"
◇MS·오픈AI는 FTC가 조사
◇엔비디아 시총 3조弗 안팎...한때 애플 제치고 2위로
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주간의 미국 출장에서 버라이즌 미팅 등 30여개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국가와 네트워크를 다지면서 ‘초격차 삼성’의 고삐를 다시 죄겠다는 각오로 풀이됩니다.
◇AI·반도체 등 30건 연쇄 미팅
◇이 회장, 버라이즌 CEO 만나...차세대 통신 기술 협력 논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회동 관심
◇"삼성 미래사업 핵심 메시지 주목"
6. 독자 개발한 최첨단 레이더 수출…K방산, 34조원 시장 정조준
◇'전투기의 눈' AESA 레이더
◇美 기술이전 거부로 자체 개발
◇한화시스템, 이탈리아에 수출
◇LIG넥스원, 가벼운 레이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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