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무량사 시니어 홈 개원 축하 공연
대원스님에 의해 1975년에 개원한 대원사는 현 주지 도현스님에 의해 무량사로 개명을 하였다. 하와이 지역의 큰 사찰이며, 미주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사찰중의 하나이다. 지난 10월 19일(일요일) ‘무량사 시니어 홈 준공식 및 축하공연’ 행사를 하였다.
또 이날 행사에는 카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면서 토론토 한인사회를 포함하여 포항공대 장학금 기금 등 여러 곳에 많은 기부를 하고, 무랑사 시니어 홈 건립에 두 차례에 걸쳐 $2,250,000을 쾌척한 최등용, 정보영 부부 공덕비 제막식도 하였다.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정우스님과 원명스님 초청 연합법회
지난 10월 2일 저녁 6시에 업스테이트 뉴욕 피얼 강(Pearl River) 힐튼 호텔( 500 Veterans Memorial Dr. )에서 미동부 해외특별교구(지회장 지광스님) 주최로 정우스님과, 원명스님을 초청하여 행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 동주스님을 비롯하여, 원각사 지광, 뉴저지 원적사 성향, 석림, 대관음사 고우스님 등 뉴욕. 뉴저지 지역의 여러 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문화공연(째즈- 뉴욕째즈 퀄텟), 2부 범패시연 (동주 원명스님), 3부 법문 (아산 정우스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크라호마주, 루이지애나주 등 일부 주의
공립학교 수업에서 성경 교육 의무화 추진
미국의 1791년 비준된 수정헌법 제1조는 “의회는 국교를 설립하거나 종교의 자유로운 행사를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는 정교 분리 윈칙을 명시했다. 이런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정교분리 원칙은 약 200년간 미국 정치의 기본 틀로 유지됐다. 그리고1962년 미국 대법원은 공립학교에서 학교 주도의 기도를 금지하고, 1963년에는 성경을 공동으로 읽는 행위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즉 특정 종교를 국교로 하는 교육을 금지하는 이러한 판결은 수정헌법 제1조의 정교분리 원칙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미국의 공립학교에서는 어떠한 특정 종교의 교육이나 기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미국의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교육 정책에 역행하여 공립학교에서 기독교 교육을 실시하는 주나, 실시하려는 주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이 내세우는 명분은 “종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종교에 대해 가르친다는 것이다.”
아래 내용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미주크리스천신문. 2025년 10월 18일날 보도와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는 보도들을 정리한 것이다.
공립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금지한 이후 반세기가 지난 오늘, 공립학교에 성경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 따르면 미국 37개 주 460개 교육구에서 성경 교사를 채용, 공립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 수는 급속히 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도 6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립학교에서 성경과 기도를 금지한 1963년 연방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성경 교육이 가능한 이유는 종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종교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63년 판결은 “일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종교나 성경에 대해 객관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판결 이후 미국의 학교에서는 종교 교육 과정이 사라졌지만 90년대에 이르러 복음주의자들을 중심으로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성경 교육 과정이 개발됐으며 이들의 노력으로 성경 교육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오클라호마주가 공립학교의 성경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을 통과시켰으며, 루이지애나주에서는 교실에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 외에도 여러 주에서 십계명 게시 법안을 추진하는 등, 1960년대 미국 대법원 판결로 금지되었던 공립학교의 성경 교육이 여러 법적, 정치적 시도를 통해 재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몬태나주 등 14개 주에서 십계명 게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사회 내에서 종교와 교육의 역할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연결하여 주의 깊게 살펼 본 문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정책이다. 지금 트럼프 2기 정권은 인종주의, 남성주의, 백인 복음주의를 기본으로 정책을 운영하면서 미국 국내 사정은 매우 혼탁 하고, 전 미국에서 매일, 사회적 갈등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이중에서 종교와 관계있는 것이 백인복음주의이다. 이 백인 복음주의가 언제 나와서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강명구의 뉴욕직설, 백인복음주의가 장악한 미국 공화당, 한국이 새겨야 할 교훈 –에서 옮겨 소개한다.
“미국에서 백인 복음주의가 나오는 전환점은 1973년 연방대법원의 낙태 합법화 판결이었다. 복음주의 교회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했고, 1979년 ‘도덕적 다수’라는 정치단체가 만들어졌다. 이들은 1980년 레이건을 지원했고, 레이건은 학교 기도 부활과 낙태 반대등 종교적 가치를 정책에 반영했다. 백인 복음주의와 공화당의 40년 동맹이 시작된 것이다.
부시 행정부(2001~2009)는 종교와 정치의 결합을 더욱 강고하게 제도화했다. 부시는 알코올 중독 극복을 신앙과 연결시켜 설명했고, 백악관에서 정기 성경 공부를 주최했다. 연방 판사 임명 시 낙태 반대가 핵심 기준이 됐고, 학교에서 진화론과 창조론을 함께 가르치라는 압력이 증가했다.
트럼프 정부는 레이건-부시로 이어진 백인 복음주의 동맹의 정점이었다. 세 번의 결혼과 카지노 사업경력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받고 있다는 서사로 2016년 '백인 복음주의' 유권자의 81% 를 득표(출구조사 결과)했다. 이는 부시의 78%를 넘어선 수치다. 1기 행정부는 보수 대법관 3명을 임명해 낙태권을 폐기시켰고, 2기 행정부는 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40년에 걸친 종교의 정치 침투가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구조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백인 복음주의자는 인구의 14%로 감소 추세지만, 네 가지 메커니즘으로 미국 정치를 좌우한다.
첫째, 압도적 투표율이다. 백인 복음주의자의 투표율은 75%로 전국 평균 60%를 크게 웃돈다.
둘째, 지리적 이점이다. 이들이 밀집한 남부 작은 주들이 상원에서 과대 대표된다. 인구 58만의 와이오밍과 3950만의 캘리포니아가 똑같이 상원의원 2명을 갖는다. 와이오밍 주민 1명의 상원 대표성이 캘리포니아 주민보다 68배 높은 셈이다.
셋째, 경선 장악이다. 참여율 20~30%의 공화당 경선에서 교회 네트워크가 사실상 후보를 가른다. 2010년대 이후 낙태 반대가 사실상 공화당 후보의 최소 요건이 됐고, 온건파 연패로 당 전체가 백인 복음주의에 포획됐다. 이제 공화당이 그들을 동원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공화당의 의제와 후보 선정을 실질 통제하는 구조가 굳어졌다.
—강명구의 뉴욕직설, 백인복음주의가 장악한 미국 공화당, 한국이 새겨야 할 교훈 –
지금 미국의 불교계는 미국의 현 흐름에 맞서 시민 단체와 연대하여 이를 저지 하려는 노력이 나와야할 싯점으로 보인다.
LA 불교대학 개원
LA 불교대학(학장 영만스님)이 지난 10월 4일 12명의 신입생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장소는 동국대학교 LA 캠퍼스에 있는 강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사 묘경스님과 안국선원 웅산스님, 스리랑카 혜월스님과 이원익 법사, 이 승우 변호사, 이철우, 이영미 포교사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신입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