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산 활공장 라이딩.
단산 MTB로드..
2년전 큰비로 휴장된 단산 랜드.
단산 전체를 전세 내었다^^
어제 종일 비 내리고 무모히 리조트에 일박하고
오늘은 맑음을 기대하고 새벽부터 기다려본다.
주흘산 허리에 운무가 가득하니
오늘은 쾌청할 것 같다.
900고지
엄청난 아침 땀으로 2시간여 끝에
가파른 헤어핀을 정복한다.
정상의 세찬바람이 금새 추워진다.
젖은 옷 위에 바람막이를 걸친다.
힘이 빠져 쵸크렛과 구운계란으로
화려한 점심을 떼운다,
활공장에서 셀카 놀이와 그 전경에 감동한다.
아무도 없는 곳을 한참을 둘러보고..
고봉엔 아직도 산 벚꽃이 영글어 있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잊을 수 없는 기억에 취한다.
신나게 내려와
문경 탄산온천수에 몸을 담근다.
중탄산 온천수 시원하고 매력적이다.
해저물 무렵에 센터에서 정리하고
가벼운 맘으로 버킷리스트
또 한장이 넘어간다.
(2024.04.16.)
문경 단산 활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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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 활공장 라이딩.(2024.04.16)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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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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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