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KRU 2007-05)
제4회 강원도배 전국 7인제 럭비대회(동호인부), 영월 공설운동장에서 8월 11일~12일(2일간)
대한민국 럭비 동호인들의 축제 강원도배 전국 7인제 럭비대회가 8월 11일 ~12일(2일간) 강원도 영월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럭비동호인부 대회로서 올해 제4회째를 맞이하며 1회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참가팀이 늘어나 올해는 30개 팀,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청년부(10팀)와 장년부(12팀)로 구분 진행되며, 12일 결승토너먼트에는 서울시스터즈(서울 외국인 여자럭비클럽)의 특별 경기가 있다.
대회방식은 첫째날 각 조별 예선을 통해 각 조 1위팀(CUP), 2위팀(PLATE), 3위팀(BOWL)로 나뉘어져 둘째날 각 파트별 결승 토너먼트가 이뤄진다. 따라서 CUP 우승팀이 가장 강한 힘이 되는 것이다.
이번대회에는 한국에 있는 외국인팀 서울서바이벌도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써, 국적은 뉴질랜드, 호주, 잉글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과 교수, 교사, 영어강사, 사업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팀이다.
올해대회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1,2회 대회 우승팀 삼성SDI OB와, 3회 대회 우승팀 경산 OB 이 두 팀과 2,3회 대회 결승과 준결승에서 위 두 팀에게 아쉽게 패한 부산대학교 OB팀의 접전이 예상되며 대구의 DKRC, 동도공고 OB,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울 서바이벌이 복병이다.
7인제대회는 전 후반 각 7분, 휴식시간 1분, 총 15분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럭비 7인제는 98년 아시안게임, 02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06년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