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낮에는 햇빛이 나서 따듯하지만 아침 공기는 조금 차가운 봄이네요.
요즘 같은 봄에는 인체도 자연의 일부라 생동지기, 목화지기, 발산지기가 발동되어 속에서 뭔가가 꿈틀꿈틀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꽃이 활짝 피어있어 놀라고는 하는데요. 꽃이나 잎처럼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기운이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것도 올라오기에 이런 환절기에는 주의 하셔야 합니다.
특히 저질체력에 스트레스 많고, 혈관에 문제가 있을수 있는 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요즘같이 좀 따듯해지면 두꺼운 겨울 옷을 벗어던지고 얇고 예쁜 봄옷을 입고 다니시는데, 이 시기에 아픈 분들은 특히나 체온 조절에 실패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봄과 같이 환절기에는 몸이 변하는 날씨에도 적응해야하고, 새로 시작되는 일들도 생기면서 스트레스가 많을수 있는데 스트레스가 보통 심장과 간으로 들어 오기에 위로 열이 올라오고, 혈관까지 수축되면 큰일나는 일들이 생길수 있으니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게 필요합니다. 옷 보온에 특히 신경써주세요.
어제 사실 저녁에 커피숍에 들어가서 기다릴 일이 있었는데 메뉴판에 저를 유혹하는 차가운 음료수가 있어서 한번쯤은 괜찮겠지 하면서 마셨어요. 근데 조금있으니 한기가 느껴지고 춥더라구요. 보니까 주인이 에어컨까지 틀어놓은 거여요.ㅠ 그래서 얼른 따듯한 물을 마시고, 반성했어요. 차가운 음료수 안 마시리라,,,ㅎㅎ. 따듯한 물을 마시니까 속이 편해지더라구요. ㅎ
요즘은 뇌출혈이 생기는 분들이 참 많지요.
자연치유약학회 문약사님이 체온유지를 당부하는 내용을 공유해주셔서 간단히 적어볼게요.
늘 목폴라를 해주고 목을 감싸주라고 하네요.
목에는 뇌로 가는 중요한 혈관이 지나가고 있으니 늘 감싸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면 텐트 안에서 주무시는게 좋은데.. 수면텐트를 권하는 이유는 아랫공기는 따듯한데 윗공기가 차면 주무시면서 경동맥이 수축되어 통하지 않게 되어 머리쪽이 터질수 있어서입니다.(저도 수면텐트를 본적도 없고,들어보지도 못했는데 환자분이라면 신경써주시는것도 좋을듯해요.)
낮에 열심히 일해서 간이 열받았는데 온도차까지 많이 나면 ㅠㅠ 수축된 혈관이 터지기 쉽거든요.
뇌출혈이 일어나는 시간대도 주로 체온이 떨어지는 밤이나 새벽이 많으니.. 주무실때 보온에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발목을 따듯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발목을 감싸는 양말을 신어주시는게 좋아요.
발목이 차면 아래가 차면서 열이 더 위로 올라가거든요.
아래가 찬 분들은 위로 열이 더 심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냉커피, 찬음료, 찬물, 냉장고에 들어갔던 음식들 바로 드시는것 피하시고,
에어컨 쐰다면 직접 받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요즘 젊은이들 찬 음료 달고 살고, 목없는 양말 신고 다니고,,참 걱정되기는 해요.ㅠ
뇌출혈 있는 분들은 발병 전에 목부분이 상당히 불편하고, 목에 뭐가 걸리는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다 기운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라서, 이런 분들은 보온에 더 신경쓰시면 좋겠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노파심에서 ㅎ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아침 저녁 따듯하게 해주세요.^^
첫댓글 수면텐트는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난방텐트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이런 텐트가 도움이 되는군요!!!
내 몸에 열을 잘 다스리고 것이 건강의 기본인데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당장 양말 신으러 갑니다ㅎㅎ
네. 저도 검색해보니 난방텐트가 있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카페 다은님이 산소결핍이 생길수도 있다고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데요. 그래도 뇌출혈 기왕력 분들은 쓰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진심견수 다은님은 진짜 많은 걸 알고계시네요~^^
저는 잠자는 방이 좁은데 비해 옆지기 배기량이 많아서 같이 자면 너무 머리가 탁하고 힘들어요.. 그래서 난방텐트 꿈도 못꾸거든요~~
집에 우풍이 있으신 분들은 난방텐트가 참 좋더라구요^^
@지혜의 숲 그럴 경우에는, 난방텐트의 출입문을 열고 주무시면 됩니다.
그 상태에서도 웃풍은 막아주니까요..
따듯한 노파심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얇게 입고 다니는데 저는 아직 기모티입고 있습니다 ㅎ
일교차에 한기들면 감기 걸리니까 약간 땀 나도 따듯하게 입고 다닙니다 😊
네....자세한 안내 고맙고 감사 합니다.
네 진짜 몸의 체온맞추기가 힘든시기인 것같습니다. 어제 온도가 애매해서 아파트 창문열고 목수일을 했는데, 집에 와서 따뜻한 물에 샤워하는데 몸이 덜덜 떨리더군요. 요즘 제몸을 관찰하면서 몸에 나도 모르게 냉기가 엄청하게 많이 쌓여있는데, 몸의 온도 맞추기가 힘들어요. 기혈순환이 약하니까 조금만 더워져도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때문에 옷 입을때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입게 됩니다...
발목이 시린데...
보호를 해줘야겠네요 정보감사드려요
약사님
규소수를 구입하고 싶은데 방법 알려주셔요
네. 안녕하세요. 제 연락처는 01039362598 입니다. 이리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