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할게 없어서
시내에 저녁도 먹고 바람도 쇨겸 겸사겸사 나갔었다.
딱히 아는 식당이 많지 않아서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은행동의 bonbon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약간 특이하게 생긴 입구다.
깔끔하기도 하고.. ^^
같이간 일행과 나는 의심반 기대반으로 식당안으로 들어섰다.
밖은 환한 대낮인데 식당안은 꼭 클럽같기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
테이블마다 초가 하나씩 놓여져있고
레스토랑은 볼거리가 여러가지가 있는 곳이었다.
한쪽 벽엔 액자들이 자리하고
한쪽은 책꽃이
한쪽은 바.
어두운 실내라서 탐론 18-200렌즈로는 많이 흔들려버렸다.ㅠ
아쉬운대로 찍는 수 밖에..!
메뉴판이 특이하다.
종이재질인데 약간 오래된 느낌의 종이재질에 메뉴와 가격이 프린팅되어있고
가격표시가 4.5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
0이 3개가 생략된...ㅎㅎㅎ
신기했던건 식당에 DJ도 있다.
밤에는 약간 술집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다. ^^
맥주와 와인 칵테일 종류 정도의 술을 파는 것 같다. ^^
BAR
주문한 크림 스파게티와
피자!
피자는 진짜 담백하고, 얇고
맛있었다.
별거 든거 없어보이는데 바삭바삭하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 맛있었다.!!
파스타는 사진 찍기전에 비벼버리는 바람에 -_-;;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ㅎㅎㅎㅎ
굵은 면에 약간 알프레도 소스맛?
느끼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은 파스타였다. ^^
가격은 파스타 11,000원?
피자 15,000원 쯤이었던것 같다. ^^
식사후 한껏 기분 좋아서 배부른 표정으로 찰칵!!
ㅋㅋㅋ
전체적인 평가는 ★★★★★
별 5개가 아깝지 않은 식당이다.
평소 남자친구가 크림소스를 잘 못먹는데,
이건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정도이고,
피자도 보통은 한조각 먹으면 느끼한데
다 먹을 때 까지 느끼하지 않았다.
얇고 토핑이 그렇게 많이 든게 아니라 살 찔 염려도 크지 않고
거기다 맛은 있고!
클럽분위기가 나면서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둘다 기분 업 되서
맥주도 한잔씩 하고,
이 식당에 들러서 하루 종일 둘다 기분이 좋았다.
정말 좋은 보물창고를 발견한 느낌!!!!!!!!
다만 좀 시끄러우니
초면 소개팅 장소 등으로는 좀 안좋을 것 같다.
시끄러워서 상대의 말이 잘 안들리니까 ^^
그렇지만 좀 친한 사이라면 정말 분위기 좋은 자유로운 식당?
너무 배불러서 나와서 은행교 공사하는 곳에 나와서 분수쇼를 보았다.
아직 은행교가 공사가 완료된게 아니라 조금 난잡한 면이 있긴 해도 괜찮았다. ^^
다만..........
강물 냄새는 정말.. 최악
썩은 하수구 냄새였다 -_-;;
별자리 모양대로 불을 밝혀둔 산책로
대전 지역 체인인것 같은데 은행점을 간거여서..
은행점만 소개하도록 할것 같다. ^^ (둔산점, 은행점이 있다.)
BONBON(봉봉) - Italian Restaurant & Lounge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33-8
042-222-5577
파스타.피자.샐러드.리조또.와인.맥주.커피 등
위치
첫댓글 와우~ 피자 맛있겠다 ㅋ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네용~
2호점인가봐요~둔산동 BONBON도 맛나요~~ㅋ
그 은행동 분수가 밤엔 저렇군여...;;
이거 체인점...ㅋ 갤러리아에도 있음...여기 양이 적던뎅..ㅋ
맛있겠네요 ㅎ
목척교 물이 참...그래요 ㅋ
먹고 싶당^^
맛있겠다..
와우~ 여기 근처 알기 쉬운 건물 뭐 없을까요 ? 찾아 가고 싶네요`
둔산 봉봉은 많이 갔었는데~~ㅋ 여기도 쿠폰 도장 찍어주나요??ㅎㅎ
사진 전부 엑박인가요?ㅎㅎㅎ ㅠㅠㅠㅠ 네 쿠폰 도장 찍어줘요^^
성심당 라인이에요 ^^ 성심당에서 아래쪽으로 보면??????ㅜㅜ
분위기는 좋았어요~~^^맛은 so so
분위기는 좋으나 양이 좀 적어요 ㅠ ㅠ
은행동 친친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곳이라 저도 눈여겨 봤었는데...맛잇다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
맛있겠네요 ㅎㅎ 다음에 은행동 갈일 있으면 가봐야겠네요
저도 가보았는데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