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18- 창원의 봄소식
2019년2월23일 창원으로 봄소식을 맞으러 갔습니다. 창원의 안민고개를 올라가 보니
안민고개의 전설이 적혀있는 비가 보입니다. 安民고개에 도착하여 보니 봄의 소식 곧
있는듯 포근한 날씨가 서울보다는 약 5도 차이가 나는듯합니다.
벗꽃이 이곳의 명물로 조금있으면 벗꽃전선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전선이라는 말이
일본에서 시작되어 벗꽃이 피기시작할때면 일본방송에서는 벗꽃전선을 알려줍니다.
안민고개의 유래입니다.
창원시(昌原市)는 대한민국의 경상남도 중남부에 있는 시이자 경상남도청 소재지입니다
창원은 1408년에 의창(義昌)과 회원(會原)을 합병하면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옛 마산시는 이 지역들 중에서 가장 먼저 도시화가 진행되어 1910년 마산부로 승격되었고,
1955년 시로 승격한 옛 진해시1973년부터 계획 도시로 개발되었고, 1979년에는 오스트렐리아
의 캔버라을 모델로 도시계획이 수립되었고 1980년 마산시와 분리해 시로 승격되었으며,
1983년 경상남도청이 부산로부터 이전하고 창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되었습니다
2010년 마산시, 진해시와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에 따라 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진해구의 5개 일반구를 산하에 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였습니다
안민고개에서 진해시가 바라보입니다. 지금은 진해앞바다입니다.
가끔 혼자 조용히 아무생각없이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세계의 맛을 느낄수있습니다.
이번에 창원은 처음 길이며 창원이 마산 진해와 같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부산은 한시간내에 갈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안민고개는 창원과 진해를 잇는 도로였기에 통행량이 많았지만 안민터널로 변하며
그다지 추운날이 없는 창원의 특성상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의 산책길과 자전거코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장복산의 산 허리자락을 둘러둘러 올라가 창원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대표적
명소인 안민고개는 성산구 안민동과 진해구 태백동을 이어주는 고갯길 입니다. 고갯길
가장자리에 안전하게 지어진 데크로드를 따라 올라가노라면 시원한 산 공기와 내려다보이는
도심이 걷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곳 이기도 합니다. 벚꽃으로도 이미
유명하며 야경을 포함한 경관이 아주 뛰어나 타지역 관광객들도 재차 방문을 하게 되는 곳
안민고개 입니다.
이곳에서 시루봉 누리길이 있는데 끝자락까지 가는데 약 3시간 소요한다고 합니다.
이 지역의 역사는 기원전 10세기인 청동기 시대로 올라갑니다. 바다와 접해있기에 해상무역
이 발달되었으며, 지금은 조선소들이 이지역에 있습니다. 특히 창원 다호리의 고분군에서
보여지듯 청동기, 철기시대에는 창원지역을 근거지로 삼아 거대 집단이 강성했다. 이후 이
집단은 철기문명국인 가야연맹체의 일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진해로 있는 길에 낙시꾼이 바다에 낙시대를 드리넣어 세월을 낙는듯합니다.
가야 연맹체의 탁순국(300년? ~ 530년?)을 거쳐 676년 신라 문무왕 때에 굴자군(屈自郡)이
설치되고, 757년 경덕왕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骨浦)라 불렸는데, 신라 경덕왕때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습니다 고려
초기인 1018년 현종 9년에 두 현을 모두 금주(金州) 관하에 붙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고, 1282년 충렬왕 8년 의안을 의창현(義昌縣)으로, 합포를 회원현으로 승격하여 현령을 파견하엤습니다.
조선 태종 때인 1408년에 의창현과 회원현이 합병하여 창원부(昌原府)로 승격되면서 창원이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에 김응서와 관군, 백성들이 한 명도 항복하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도호부로 승격되었고, 칠원군, 진해군(현 마산합포구 진동면·진북면·
진전면 일대)등과 합쳐졌다가 분리되는 등의 변화를 겪다가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마산
포구를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해졌습니다
STX조선소가 보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성립 이후 창원시는 대표적인 공업 도시로 크게 발전되었습니다
해양솔라파크입니다. 이곳시민들은 입장료 할인하며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2013년3월에 개장한 해상솔라파크입니다.
해양 솔라 파크, 이름부터 '태양열'에 관련된 곳이라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솔라파크는 태양광 시설로서 국내 최고,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타워의 높이는
136m의 어마어마한 높이이며 과연 국내 최고 규모라고 할 만합니다. 외부는 거대한 돛단배
모양을 하고 있고, 선체에 해당하는 부분은 전시동과 돛처럼 생긴 태양광 타워동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여기서 신기한 점은! 솔라 타워 한쪽 건물 벽 전체가 '태양광 집열판' 으로 덮인 점입니다.
태양광 집열판이란 태양에서 나오는 빛, 즉 모든 열을 모아서 전기로 바꾸는 장치라고
합니다. 따라서 창원 솔라 타워는 모든 열을 흡수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태양광 발전
용량은 일반 가정 200가구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입니다.
'창원 해양 공원' 전체가 태양열 에너지로 모두 자급자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창원 솔라 타워를 일반적인 전망대가 아닌 '타워형 태양광 시설'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이 해양 공원에서 주목할 점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혹시 모를 태풍과 지진에도 대비할 수
있는 설계를 지녔습니다. 풍압, 성능시험, 구조 등 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풍, 지진에도
끄떡없이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러브의 조형물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이 조각물은 대만 뉴욕에서 봤는데 크기는 작지만 ....
쟌레논의 러브(Love)의 음악이 들려오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흐리지 않다면 우도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저멀리 대교가 보입니다. 거제도로 있는 다리가 아닌가?
마치도 마이클 잭슨의 Beat it 노래부르며 안무하는 것 같은데. 바람이 세게 불어 모자
날라가지 말라고 모자를 잡고 있습니다.ㅎㅎ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120m까지 올라가서 보는 전망대가 시야를 탁 트이게 합니다.
앞에 있는 섬은 다리가 세우기전에는 조그만 어촌인데 다리가 세워져서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여객선인지 낙시선인지 다리 밑으로 지나갑니다.
배가 지나가면서 두줄의 선이 생겼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듀엣 통키다 가수가 7080노래를 부릅니다.
나도 키타들고 같이 노래 부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ㅎㅎㅎ
전동력을 만드는 설명을 전시해 놨습니다.
안민고개에서 내려다 본 진해입니다.
전망대의 바닥의 통유리로 밑을 보니 자동차가 장남감으로 보입니다.ㅎㅎ
이 비는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입니다.
1번을 누르니 삼포로 가는 길 노래가 나오고 2을 누르니 페티킴의 가을은 남기고 간 사랑이 나옵니다.
이곳이 삼포입니다. 작사자가 이곳을 와서 풍경이 정겨워 노래를 작사하였다고 합니다.
첫댓글 멀리까지 다녀 오셨네
ㅎㅎ 봄소식(春風)은 ....
금방 봄이 온다고 ...
벗꽃(梅花)이 나에게 말하더군...
벗꽃이 필려고 물이 올라오려고 준비 중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