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하면서 살림도 같이 해야되는 직장맘이라
매번 반찬꺼리가 고민이네요.
한번씩 의욕이 솟아서 찬거리를 왕창 사와도
하루 이틀 지나면 냉장고에 모가 굴러다니는지...까맣게 잊어먹고
그러다보면 시들해진 야채며, 유통기한 지난 식품들.
언제 만들어 놓은건지도 모를 남은 반찬들..등등..에휴
그래서 생각한게
냉장고에 대충이나마
양념/소스류
케찹,마요네즈,고추장 등등 일케 하나 적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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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
브로콜리,햄,무우,김 등등 일케 또 하나 적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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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모지 하나 더에는
1/9 시금치무침
1/11 쇠고기장조림
이런 식으로 만들었는 반찬을 적어요
다 먹었거나 버린거는 볼펜으로 줄 그어서 지우고요
일케하니깐 장볼때도 양념이 모가 없는지 /
반찬을 2~3가지 만든날은 적으면서 좀 뿌듯하기도 하고.ㅎㅎㅎ
도움될까 싶어서 글 적어봤어요 ^^
첫댓글 ㅋㅋ 저는 탁상달력을 찢어 자석으로 고정해놓고 씁니다. 장봐온거, 음식 만든거 죄다 유통기한 마지막날을 기준으로 적어놓습니다. 달력이니 날짜별로 적기 좋아요. 거진 한달치씩, 한달내 먹을 수 있는 것으로만 사려고 노력합ㄴ니다. 목표는 냉장고 청소를 위해 냉장고를 비우려고 시작했지만 나름 있는 재료로 반찬하게 되고, 절제해서 구입하게 되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