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성씨가 인구에 비하여 많다고 생각한다.
그 성이 많고 적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성을 어떻게 불러야 옳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씨(魚氏)가 있다. 이 글자대로 보면 '물고기'를 성으로 삼은 것을 보면 물고기는 아닐 것이며, 그 물고기 잡는 것을 주업으로 삼았던 때가 있었을 것이다.
물고기 잡는 것/사람을 어부(漁夫 : yufu)라고 한다. 그리고 '魚'는 '漁'[물고기 잡다]와 통한다. 그렇다면 같은 소리로 '魚夫'라고 쓸 수도 있는 것이다.
독일 사람 가운데 성이 'Fischer'가 있다. 물론 그 뜻이 '어부'이다. 아마도 그 선대나 지금도 물고기를 잡았던 것을 업으로 했던 부족이었을 것이다.
독일은 유럽의 중심부에 있다.
한국의 성씨 가운데서 어씨(魚氏)의 본관에 함종(咸從)이 있다. 평안도에 있다.
아시아=조선 패러다임에서 유럽은 서북면 지역이고, 평안도 지역이다.
그렇다면 어씨는 '피셔(Fischer)씨라고 불러도 통하는 성씨가 되는 것이다.
첫댓글 유럽이 평안도지역이군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중에 '아바이' 오마이'가 어머니 아버지의 이북 사투리로 알고 있지만 , 사실 키르기즈스탄과 우즈백의 지명에서 더러 발견되고 잇다. 이것은 우리의 선조들이 그곳에서 살며 ,그런 언어를 사용하엿다는 증명이 되는 것이며
중앙아시아의 그곳이 고조선이 되는 증명이기도 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