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일자 : 2020.06.06~07
- 산행코스: 추풍령~금산~들기산~사기점고개~난함산기점~작점고개~무좌골산~용문산
~기양지맥분기점~웅이산~큰재(식수)~회룡재~개터재~윗왕실재~백학산~개머리재~안심산~지기재~신의터재(식수)
~무지개산~숭덕지맥분기점~윤지미산~화령재~봉황산(팔음지맥분기점)~비조령~못재
~작약지맥분기점~갈령~청계산(두루봉)~삼봉~동네실재
- 산행거리: gps 75.6km(실거리 80km)
- 날씨: 맑고 폭염에 후덥지근하고 더웠으나 간혹 시원한 바람 불어옴.
『 산이란
다가오지 않는자에게는
절대 자신을 열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지극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자에게는
자신을 감추는 법이 없다.』
이번 산행은 백두대간길에서도 편안하기로 소문난
길을 걸어 본다.
추풍령, 화령(재),비조령,갈령
앞이름을 따서『 추화비갈 』이라 불러 본다.
화령은 지명이고, 화령재라고 쓰는게 맞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화령으로 알고 있다.
갈령은 백두대간은 아니지만
이어가야할 길이기에 이름에 넣어도 보았다.
거리가 70km 이지만 그리 부담은 가지 않는다.
그래서 갈령삼거리에서 만만치 않은길인 작약지맥길로 인도 해본다.
이름하여
『 추화비갈 plus 』
추풍령에서 시작해 용문산을 지나며 기양지맥을 가지치고,
백학산을 지나 무지개산을 지나며 숭덕지맥을 가지친다.
화령재에서 숨고르고 봉황산을 솟구치며 팔음지맥을 가지친다.
다시 편안한 길을 잇던 백두대간은 비조령에서부터
서서히 고도를 높혀가며 속리산권에서 당당히 그 이름들을 알린다.
그러나 속리산 천왕봉을 앞두고 형제봉 아래에서
작약지맥을 가지치고, 우린 그길을 이어 간다.
이길의 완성은 갈령에서 우복동천을 감싼 청계산 두루봉을 지나
동네실재에서 그 유명한 은자를 숨긴 은척면을 지나고,
칠봉산에서 작약산으로 넘어간다.
숨가쁘게 이어가던 작약지맥은 은점봉에서 작약길을 버리고
어룡산으로 방향을 틀어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
그곳 진남교에서 마무리하며, 실거리 115 km 정도이다.
이번은 개통산행으로 갈령을 지나 시간되는데까지
가보기로 한다.
예상은 작약산 가기전인 바고지재까지는 가지 않을까 했지만
무더운 날씨와 진남교까지 가기엔 시간이 모잘라,
적당한 곳에서 마무리 하였다.
이길이 궁금한 후답자가 있다면 진남교까지 마무리해주길 바래본다.
추풍령
함께한이 ☞ 육하랑
주말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조금 우려스러운 마음으로 첫발을 내 딛는다.
첫봉우리 금산
역시나 오름길엔 바람도 없고 덥다.
그러나 산정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리 험난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
어둠속이라 흉물스런 모습을 안봐도 되어 다행이었다.
오로지 보이는것만 보고 싶다.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시원한 산정에 잠시 머물고
들기산
들기산 가는길은 역시나 좋다.
완만하고 상태 좋은 등로
백두대간길, 황악산환종주 등에서 걸어보았다.
호야
마녀수기
카메라가 어디있는지 잘보이지 않으니
각자 보고 싶은곳을 본다.
난함산 기점까지 잠시 까칠하게 올라서고
낮이면 한번 가볼만한 난함산이지만 밤이라 패스한다.
황악산환종주는 난함산으로해서 문암봉,구화산,달봉산으로 이어진다.
좌측으로 이어가던 백두대간길은 사기점고개를 지나고
잠시 임도 사랑 실천하면서
작점고개에 이른다.
동물이동통로가 생기면서 고개를
그냥 지나치는 일이 생기는수도 있겠다.
동물이동통로 아래로 예전 큰 비석은 그대로 있고
작은것은 자리가 이동되어 있다.
그래도 버리진 않았네요.
육하랑에 꽈당님이 안계시니 허전하다.
담달이면 복귀하실듯 하다.
경호
용문산을 오르며 일출을 기대했으나
내복도 운을 다한 듯하고 그냥 날이 샌다.
용문산
역시나 길이 좋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치니
기양지맥 분기점이다.
기양지맥은 백운산,기양산(연악산)을 거쳐 울동네인 비봉산(형제봉)과
울집 뒷산인 남산(藍山)을 지나 감천이 낙동강을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산줄기이다.
얼마전에 걸었던 기양지맥길을 회상해 본다.
기양지맥이 미답이라는 수기와 호야님
경호대장은 나를 보며 웃는데, 또 가야 하나 ㅋ
웅이산
웅이산에서의 조망이 참좋고
웅이산의 첫산행이 눈이 내린 겨울이라
눈내린 백두대간길의 멋진 기억이 있는곳이기도 하다.
날이 흐려 조망이 아쉽다.
좌측 산너머에 영동의 백화산, 그아래 반야사가 있다.
이제 산딸기의 계절이 왔나보다.
웅이산을 내려 가는길에
산딸기가 지천이라 맛좀 보고 간다.
웅이산을 내려서니 해바라기님이 생각이 난다.
건강하시길..!!
녹음짙은 숲길
걷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큰재에 내려서며 토끼풀에 시선 고정인 마녀수기
네잎크로버를 찾나 보다.
큰재/상주시 공성면
큰재는 선산인 울동네와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백두대간이다.
백두대간길 중에도 길 좋기로 소문난 그길을 걸어 본다.
좌측으로 회룡목장인듯 보이고 한참 이어진다.
제법 지겨운길을 걸어 회룡재 도착
개터재
소소의 시그널이긴 한데
내가 아는 중부지부의 그녀는 아니다.
그래도 반가워 한장 담아보고
여전히 길 좋은 백두대간길
녹음 짙은 길, 덥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미소 짓고
윗왕실재를 지난다.
그리고 백학산에 도착한다.
백학산 오르는길, 잠시 숨가쁜 오르막이 이어지고
잠이 몹씨 쏟아진다.
잠을 깨기위해 달려 본다.
백두대간길중 완만한곳이지만 그래도 나름 한까칠하는 백학산이고
백학산의 설명이다. 한번 읽어보시고
얼마전에 지나간 26차팀 흔적
개머리재
어느 해가 뜨는 시점에 지나간적이 있는 개머리재
그 기억의 잔상이 남아 있다.
개머리재를 지나며 더위는 극에 다다르고
더위사냥 두번 더 하다가는 사람하나 잡겠다.
안심산에 올라보고
지기재로 내려선다.
지기재
지기재 주위는 그늘이라고는 없지만
어느 건물 한켠의 그늘을 찾아 밥도 먹고 쉬어 간다.
지기재를 떠나며 지나온 안심산을 바라보고
신의터재로 향한다.
잠시 마을길을 걷다가 산길로 진입 한다.
뜨거운 마을길을 지나 숲속에 진입하니 살것 같다.
신의터재 가는길 길도 좋고, 처음으로 산객도 만난다.
나이 지긋한 한분(교수인듯 보이고)과 제자인듯한
산객 두분 보기가 좋다.
신의터재
신의터재엔 이렇게 식수가 있다.
물도 보충하고 세수도하고 간다. 물이 차서 잠이 확 깬다.
화령재까진 제법 먼 11.3km
날은 덥고 가야할길이 더 멀어 보인다.
무지개산 갈림길,
세분은 다녀오고 다녀오는 동안 난 잠시 취침 ㅋㅋ
숭덕지맥분기점
숭덕지맥은 무지개산 지나 윤지미산가기전
437.7m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쳐 낙동강과 영강이 만나는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까지 이어지는 실거리 49km의 산줄기이다.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봉성천이되어 낙동강에 들고,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이안천이 되어 영강에 들었다가 낙동강에 합수된다.
지맥길 치고는 수월하다는 이길은
철쭉이 만발한 날 잠시 다녀와야 겠다.
윤지미산
하필이면 더위가 극에 다다른 시점에 지나는 윤지미산
인증도 하기 싫어 그냥 지난다 ㅋ
미안!! 윤지미산!!
드디어 화령재에 도착하고
화령재 정자에 올라 쉬어갈까 했더니
너무 지저분해 다른곳에서 쉬어간다.
화령재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지만
잠은 계속오고 두번째 밤은 시작 된다.
달이 휘영청 밝아오고
산불초소에 올라본 아경
경험상 산불초소를 오르면 정상은 금방이었던것 같은데
봉황산 가는 이길이 너무 졸립고 힘이 든다.
가도 가도 정상은 나오지 않고
봉황산
결국 나오긴 나온다. 참 힘겹게 올랐다.
정상에 있는 데크에 누워 한참을 잔듯하다.
역시 밤은 밤인가보다. 더위는 어느새 가고 한기가 든다.
정신차리고 팔음지맥분기점 확인 한다.
팔음지맥은 백두대간 봉황산에서 분기하여
팔음산, 천금산,천관산을 지나 철봉산을 거쳐 금강에 이르는 도상거리 57.7km 이며
보청천의 우측이자 초강의 북쪽 분수령이 된다.
두강은 모두 금강에 흘러 들어 그 세를 더해 준다.
그리 멀지 않은곳이라 가고 싶은 곳이지만
언제나 들릴지 기약은 없다. 여름철에는 한 성질 한다는 소문이..
봉황산을 4번 올랐지만 밤에 지나기는 처음이다.
가장 힘들게 오른것 같다.
비조령을 지나며 유월인데 웬 구절초가 군락을 이루고
달빛은 빛나고
잠시 꽃향기에 취해 본다.
비조령은 동물이동통로 위로 그냥 지나 간다.
비조령에서 속리 가는길의 오름길은
지난 경험치 만큼 더 힘들다.
다행히 잠은 덜오고 가다보니 충북알프스 이정표가 나온다.
내가 다니던 길은 못재 근처인데 누군가 이길에서 치고 올랐나 보다.
못재를 지나고 장고개 이정표도 보인다.
지난 속리태극과 충북알프스 모두 장고개 이정표가 있는 이길로 다녔었다.
지난 기억을 잠시 추억해본다.
속리태극을 함께 했던, 해결사, 유리님도 생각나고
요즘은 통 소식을 모르겠다.
작약지맥분기점
충북알프스나 속리태극길, 그리고 백두대간길에 갈령삼거리이나
오늘은 작약지맥분기점이 더 중요하다.
여길 기점으로 가야할 방향이 바뀌기 때문이다.
0.7km 거리인 형제봉을 다녀올까 망설이기도 해보지만
다들 가본곳이라 그냥 가기로 한다.
이밤 중요한 기점에서 각자의 생각은 다르고 ㅋㅋ
갈령
어둠속 갈령에 내려서고 추화비갈은 끝이났지만
작약의 길이 플러스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거칠고 쓰릴있는
산행이 시작 된다.
식사도 하고 전열을 가다 듬고
청계산 두루봉에서 일출보며 산행을 하고 싶었지만
뿌연 날씨라 새벽 날이 샌 후에야 길을 나선다.
십승지 우복동천길이기도 한 갈령
속리산의 대표적인 3대종주라면 역시,
충북알프스, 속리태극종주, 우복동천환종주이다.
3대종주중 우열을 가리기 힘든 난이도와
멋진 볼거리들 3대 종주 모두 해보길 강추 해봅니다.
청계산 능선에 올라서니 수려한 조망이 펼쳐진다.
속리 천왕봉과 이어지는 주능 암릉들
형제봉과 갈령 하산길
뒤로 지난밤 걸어왔던 길이 자리합니다.
속리산 주능엔 운무가 드리운듯 보이고
수리한 카메라가 원거리 조망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듯해 아쉽다.
버리고 새로 장만해야 할것 같다.
우복동천 갈림길
좌측길은 우복동천 가는길인데 보통은 도장산쪽에서 넘어 오죠.
2시방향 직진하면 작약지맥길이자 청계산 두루봉 가는길
모자 안썼다고 해서 곰돌이라도 ㅋ
청계산 두루봉
두루봉 바로 옆 암릉에 오르면
조망을 볼수도 있고 일출도 조망 가능한곳이다.
정상 팻말은 작약지맥길과 대궐터산 등 갈림길에 있다.
두루봉에서 작약지맥길은 정상팻말 뒷쪽 보이는 곳,
8시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헷갈릴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루봉 내림길 초반은 다소 가파른 암릉길이다.
로프가 있어서 별 무리는 없겠지만 조심해야 할 곳이다.
한고비 넘어가면 두번째 로프구간이 또 이어진다.
좀더 센 구간이다. 나무를 적절히 이용하면 좀 더 용이하다.
여유 부려보는 마녀수기
나무를 이용안하면 난해하다. 나무를 적절히 이용하길..
거친 암릉지대를 지나고 조망터가 나오고
조망터에 서니 수려한 산그리메가 반긴다.
곧 넘어야할 무명봉인 803봉이 버티고 섰고,
잠시뒤 곡소리나게 올라야 할곳이다.
멀리 은척면의 최고봉인 남산이 자리하고,
칠봉산, 작약산등 작약지맥의 주산들이 자리 한다.
좌측으로 눈을 돌리니 희양산이 눈에 들어오고
이길을 걸으며 희양산을 보니 하나의 종주길이 생각난다.
모 산악회서 개통했다는 그길
오늘 이길의 끝 지점인 진남교에서 시작해 작약지맥을타고
분기점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북진 속리산, 대야산,악휘봉,희양산,백화산을 지나
조령산,신선암봉 암릉을 넘고, 신선지맥 분기점인 마패봉을 지나 월악산 영봉에게 눈인사하고
하늘재를 넘어 대미산에 이르러 문경대간길을 타고 진남교까지 가는
실거리 180km의 종주코스다.
생각만해도 짜릿한 길이다.
오늘 걷는 작약지맥길만 걸으면 구간별로는 다 걸어본길이 된다.
언젠가 한번에 돌아볼일이 있을런지...!!
속리에서 희양산 그리고 작약지맥길까지
한눈에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환상적이다.
시야가 좋은날 다시 서고 싶다.
또 다시 로프길을 지나고
803봉을 오르며 본 청계산 두루봉
좌측으로 보이는 암봉과 대궐터산
어느 눈오는날 청계산 두루봉에서 대궐터산을 걸으며
들었던 청빙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하다.
대궐터산 뒤로 지난밤 날 괴롭혔던
팔음지맥의 분기점인 봉황산의 쌍봉이 눈에 들어 온다.
오른쪽으로는 여전히 위용을 뽐내는 속리!!
경호대장 폰카로 담은 그림이 더 낫다.
두루봉과 속리산을 같이 담았다.
잠시 지맥길의 참맛을 느끼며
삼봉에 오른다.
삼봉의 정상 모습
삼봉에서 보는 조망들
우복동천길의 도장산이 아름다운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고
지나온길과 멀리 희양산까지 조망됩니다.
어디서나 눈길이 가는 희양산
칠봉산, 작약산에서 희양산까지의 마루금들
작약지맥의 작약산 칠봉산 국사봉과 그 뒤로 우뚝한 남산 모습
삼봉 정상
청계산에서 국사봉 가는길에 어디서나 군계일확인 남산
작약산이 점점 가까워 오고
삼봉을 내려서며 새로 생긴듯한 임도길이 보이고
쭉쭉 뻗은 잣나무 숲길
여전히 군계일확인 남산
그 앞으로 작약지맥의 국사봉이 자리 한다.
동네실재 너머 가야할길이다.
작약지맥은 국사봉에서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자꾸만 남산이 오라 손짓한다.
국사봉에서 황령재로 이어진 마루금
567m봉과 몇개의 암봉을 넘고 넘어야 칠봉산에 이른다.
지난 성주봉환종주길이 눈에 선하다.
이어지는 작약산과 시루봉, 저곳을 넘어
진남교에 가고 싶은맘이야 굴뚝 같지만 오늘은 힘들것 같다.
구왕봉과 희양산에도 운무가 드리운다.
수려한 산세를 뒤로하고
동네실재로 내려 선다.
동네실재
이어지는 국사봉으로 열리는 산길
다음날에 올라보자꾸나..
남은 진남교까지의 길은 조만간 다시 찾을것을 다짐하면서
아쉽지만 동네실재에서 산행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백학봉은 지난 4구간에 산고대를 맛봤는데
그넘의 코로나로 아직도 대미산 지척에서
비지땀으로 샤워중이니 언제나 가려나
진부령ㅎ,
그림들은 왕부러워 비는디 실전은
고생중 왕~개고생 이였을건디 선수들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그 힘듬을 감추는듯 하네요
잔잔하고 소소한 잔재미가 모여서 큰추억이
자리할듯한 산행입니다
전 26차팀이 남진으로 착각해서
희양산부터니 우리랑 만나겠구나 기대했었네요 ㅎㅎ
알고보니 북진인것을...
같은산이라도 계절에 따라
많이 다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백학산 힘들었어요 ㅎㅎ
형님 고생했네.. 초등학교때 소풍댕깄던곳이다. 지기재 ㅎㅎ
화동의 신의티재는 묘사지내로 ㅎㅎ
너거 고향이 그쪽이구나.
신의터재 수도는 누가 맹글었는지 몰라도 넘 고맙더라.
사막의 오아시스라고나 할까 ㅎㅎ
같은날 서로 마주보며 진행 하신것 같습니다.
저희는 장성봉에서 청계산 방향으로 보고 있었으니
훗날 꼭 남은 구간까지 마무리 하시구요
제가 걸어야 할 대간길에 뭔가 새로운게 있나 잘 살펴 보고 갑니다.
함께 걸으신분들 수고 많으셧습니다.
한구간만 일찍 시작했으면 만날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ㅎㅎ
두루봉에서는 희양산 가까이 있는듯 잘 보였습니다.
다음구간에 신의터재에 물이 시원해서 좋더군요.
산행기만 봐도 덥습니다 엄청 가셨네요..ㅎ
여름에는 살방모드로 계곡으로 가보심도..ㅎ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ㅎㅎ
혹시 부수베리골 가보셨나요?
누가 가자고 하는데
더워도 계곡은 영 안땡기네요.
한번 가볼까 싶기도하고 ㅎ
@두건(頭巾) 부수베리골 ㅎ
이름이 독특합니다
어디에있는것입니까
@지맥 백두대간 이기령 골짜기라고 하더군요.
트랭글 트랙으로 먼저 봤는데
대간길도 아니고 지맥길도 아닌
이길은 무슨의미지? 라는 생각으로....
추화비갈이 원래부터 있던 용어인가요?
다른 의미를 부여하니 대간길이 다라보입니다.
신의터재 수도는 흑시 모를 다음산행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더운날 산행하느라 수고하셧습니다.
원래 있었던 용어는 아니구요.
그냥 붙혀본겁니다.
보통은 산이름을 연결 시키는데
령이름으로 연결시키고
그 길을 따라가보았죠.
아시다시피 추풍령에서 비조령까지는 길이 좋아
그것만 걷기에는 아쉬움도 있고해서
작약지맥길과 연결해 종주코스를 만들어 보았는데
나름 이름이 멋있다는 나만의 생각? ㅎㅎ
대간 28차팀 출발 한건가 했습니다..ㅎ~
2년전 대간길에 작점고개 공사가 한창이였는데
마무리 되었군요.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非山非野 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그렇게 쉽다고 생각했던 구간인데
더우니 걷기도 숨쉬기도 귀찮아지는...
집에서 수박이나 먹을걸 하는 생각ㅋ
아 이무더위에 저렇케 가면 더위먹는데ㅎㅎㅎ어디가 어딘지 잘모르지만 친구가 써내려간 후기는참 맛깔스럽고 잼나고 좋타 나두 이런 능력있음 좋으련만ㅋㅋ 수고많았다두건친구ㅎㅎ
잘 지내재?
더운날은 더운날대로 즐기는 재미가 있어.
그래도 가끔 바람도 불어주어 걸을만 했다.
이길은 백두대간길이니 너두 한번쯤 걸어봤을텐데 ㅎㅎ
날로 먹은건 아니재? ㅋㅋ
건강 조심하고...
『추화비갈 Plus』 80km 장거리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낮 익은 산도 좀 있네요
멋진 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백두대간길이니 낮이 익겠죠
더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우~ 산딸기~
^^
구왕봉과 희양산을
너머에서 담아주셨네요.
앞으로 진행해야할 구간도
좀 보여지고...
네 분 재미나게 댕겨오셨네요.
그냥 살방모드 같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당.
늘 애쓰시는, 즐기는 두건님~ㅎㅎ
아직 산딸기 없던가요?
아마 다음구간에는 산딸기 실컷 맛보겠네요.
고생길 자처해서 만들어가고 그 길 힘들다 함서도 기꺼이 걸어내시는 분들~
추화비갈은 못갈 것같고 조만간 속리자락 걷고
있을 날을 기다려봅니다. 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다시 이어갈 대간길
쭉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언젠가는 역으로 내려가야 할 길 변한 건 없는 듯한데 갈수록 산길이 어려워지는 건 왜 일까 ㅎㅎ
여름 무더위 산행 조금은 짧게 ^^
진정 산을 알아간다는 뜻이겠지
여름에는 수박먹으며 계곡으로 가면 딱 좋은데
그게 잘안돼 그쟈? ㅎㅎ
맛점하고 좋은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