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을도 소한치성 도훈
준비됐습니다!
2025. 1. 5. (음 12.6)
새해 복 아주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여는 구호로 ‘훔치’를 세 번 하고, 도훈을 시작하겠습니다. 훔치, 훔치, 훔치!
2025년도 접어든 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지난번에도 얘기했다시피 이곳 태을궁은 천지인 삼계에서 가장 신성스러운 공간으로, 가장 약 기운이 많은 공간이고,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입니다. 또한 이곳 태을궁에는 천지조화 기운이 무궁무진하게 휘감아 돌고 있고 천지부모님이 항상 왕래하고 계시기 때문에, 태을궁에 한 번이라도 더 와서 천지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심고하고 또 소원을 고하면 부지불식간에 근심이 다 풀어지고 소원 성취가 될 수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김형렬 성도한테 “내가 너 근심을 다 알고 있다. 나를 믿고 근심을 놔라.” 그러시잖아요. 김형렬 성도가 말씀대로 하니까 근심이 해결되더라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제자들도 근심거리를 상제님한테 말씀드리면 자연스럽게 해결됐다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천지가 아무리 허허창창하고 넓더라도 시작하는 곳이 있어요. 바로 이 태을궁에서 시작합니다. 또 수렴도 이 태을궁으로 돼요. 태을궁에서 모든 것, 천지인신이 시작해서, 출발해서 천지인신이 분열 발달했다가, 후천개벽기에 다시 여기로 수렴돼서, 원시반본해서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치성은 천지인 삼계 천지인신의 시무식
오늘 이 자리는 2025년을 시작하는, 말하자면 시무식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일반 회사라든가 관공서 같은 데서 새해가 시작되면 시무식을 하잖아요. 또 단배식을 하고. 그러니까 오늘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조화정부 대신명들과 우리가 이제 의통군을 조직해서 나가고 있으니까, 60만 천지신장들이 전부 도열해서 천지인 삼계 천지인신의 시무식, 단배식을 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니까, 이 자리에 시간을 내서 이렇게 왔다는 것은 복 중의 복이요, 영광 중의 영광인 것입니다. 아무나 이 자리에 올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크게 보면 삼생의 인연과 조상의 음덕이 있어야 태을궁에 오는 것이지, 그냥 오고 싶다고 덜렁덜렁 올 수 있는 게 결코 아니에요. 사람이 움직이는 건 결코 혼자 움직이는 게 아니고 신명들이 인도해서, 신명들이 길을 터 줘야지만 그 길을 따라서 여기에 오는 것입니다.
2025년도 오늘 소한치성은 천지인신이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시무식을 하는, 아주 중요하고 중대한 자리입니다. 나라에서도 대통령을 모시고 국무위원들과 정부 각 기관장들이 참석해서 국가 행사를 할 때는 전체적으로 TV로 생중계해서 온 국민이 볼 수 있게 하잖아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이렇게 치성 모시고 도훈을 듣고 또 도담을 나누는 것이 생방송으로 천지인 삼계에 송출되고 있고, 천지인 삼계에 있는 천지인신들이 보고 듣고 있다, 이렇게 보면 틀림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정성이 쌓이는 것입니다. 여기에 한 번 오고 두 번 오고 세 번 오고, 이런 것이 다 정성이고 공덕이고, 그래서 그 정성이 쌓이고 공덕이 쌓여서 자기의 앞길이 무위이화로 열리고, 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자연스럽게 신명들이 풀어주게 돼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는 항상 시작하는 점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육상선수들이 달리기할 때, 출발 신호를 하잖아요. 그래서 “준비~” 하고 딱 쏘잖아요. 그러니까 운동경기에서 트랙을 달릴 때든가 피겨나 아이스링크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쇼트트랙도 다 출발 신호를 한단 말이에요, “시작~”, 이렇게. 그러니까 항상 무슨 일을 할 때는 준비를 시켜요. 축구 선수들도 준비 운동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천지부모님이 2025년 한 해를 운영하는데, 시작하는 출발선상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 출발선상에 설 때 우리가 준비를 잘하고 또 준비하고 있어야 해요. 준비가 안 되면 천지부모님이 아무리 임무를 맡겨도 우리가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사람이란 준비하는 자세가 잘 돼야 중간 과정에 어떤 시련이 있더라도 잘 이겨나갈 수가 있어요. 천지부모님께서 오늘 이 시무식 자리에서, 단배식 자리에서 “너희들이 시작할 준비가 잘 돼 있냐? 너희들이 의통성업을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다 돼 있냐? 60만 의통군을 조직할 준비가 잘 돼 있냐?” 그것을 우리한테 말씀하고 계신단 말이에요.
파이트 투나이트(Fight Tonight)
우리나라에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잖아요. 6.25 전쟁 이후에 북한의 도발과 남침을 대비하기 위해서 주한미군이 여기에 주둔하고 있고 또 한미연합사가 형성되어 있어요. 주한미군과 한미연합사의 구호가 뭐냐 하면 ‘파이트 투나이트(Fight Tonight)’예요, 파이트 투나이트. 오늘 당장, 오늘 밤 당장 싸울 수 있다. 그러니까 오늘 밤 당장 싸울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는 거예요. 통수권자가 전쟁 명령을 딱 내리면, 명령을 내리는 즉시 출동해서 적진을 돌파해 전쟁에서 이기는,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게 ‘파이트 투나이트’예요.
어느 조직이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그 조직의 최전방에 있고 그 조직의 주인이에요. 회사든 관공서든, 어디가 됐든 간에 최적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항상 그 조직의 지도자가, 지휘자가 업무를 지시했을 때 틀림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어요. 그런 부서, 조직 구성이 어느 조직이나 항상 있단 말이에요. 전체 인원이 전부 그렇게 준비가 되면 제일 좋겠지요. 그래서 어떤 조직이든지 간에 그 조직 구성원들이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항상 임무나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당장 출동할 수 있도록 항상 최적의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그 조직의 운영 목표예요. 회사 책임자와 간부들은 그것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회사를 운영한다고요. 가정도 마찬가지고, 더군다나 나라도 마찬가지로 항상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비상 출동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단 말이에요.
천지부모님은 지금 군산발 급살병이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 “준비됐느냐, 너희들 준비됐느냐?” 이렇게 우리한테 말씀하고 계세요. 증산 종단 100여 년의 역사가 군산발 급살병에 대비한 60만 의통군 조직하는 것이 목표인데, 100여 년 만에 증산 신앙인들한테 천지부모님이 말씀하고 계신단 말이에요. “너희들 준비됐냐? 파이트 투나이트 할 준비가 돼 있냐? 지금 당장 병겁을 터트려도 너희가 네 가족을 구하고 이웃을 구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냐? 사사로운 것들 모두 접고서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의통군에 참여해서 80억 인류를 구할 준비가 돼 있냐?” 이걸 천지부모님이 우리한테 지금 질문하고 계신단 말이에요.
여러분, 준비가 돼 있어요? 각오가 돼 있어요? 지난 3월 1일 의통 천명을 받들어서 의통군을 조직해 왔는데, 그 과정에서 천지부모님은 항상 “너희가 준비되어야 한다. 너희가 철저히 준비돼야 한 사람이라도 급살병에서 살려낼 수 있다.” 이런 말씀을 하신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급살병이 터지더라도 우리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만반의 정신 자세와 준비를 항상 갖춰야 한단 말이에요.
군대 조직의 준비태세
세상의 조직 중에서 제일 출동 준비가 잘 된 조직이 군대 조직이에요, 군대 조직.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한순간 잘못하면 전멸할 수가 있어서, 군기가 제일 세요. 지휘관의 지시 사항을 못 지키면 그냥 부대원들이 한순간에 다 위험에 처할 수가 있기에, 명령 계통이 제일 일사불란하잖아요. 그래서 가장 엄격하게 준비시키고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곳이 군대예요.
우리나라 군대가 60만인데, 지금 장병 수가 줄어들어서 50만 조금 넘는다지만 그 60만 대군이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매일 같이 국방부 장관을 통해서, 합참의장을 통해서, 육해공 해병대 사령관을 통해서, 각 일선 부대장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단 말이에요. “지금 준비됐냐? 지금 북한이 침략해도 60만 장병 여러분들이 일사불란하게 전선에 투입돼서 각기 맡은 역할을 할 준비가 됐냐? 그 훈련이 됐냐?” 이것을 점검한다는 거예요. 나라를 운영하는 통치자인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준비예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돼서 업무 정지가 됐고, 또 국무총리도 탄핵이 돼서 업무 정지가 됐고, 지금 부총리가 국군 통수권자가 돼 있잖아요, 임시 대행으로. 통수권자가 돼서 통수권을 인수받으면, 맨 처음에 점검하는 것이 군대예요, 군대. 군대가 무너지면 나라가 끝나니까. 그래서 그 핫라인을 점검한다고요. 통수권자한테 국방부 장관이 보고한단 말이에요. “충성, 몇 시간 몇 시 부로 지금 장병 수는 어떻게 됐고 현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준비시켜 놓고 통수권자한테 보고한단 말이에요. “다 준비돼 있습니다, 지금.”
군산발 급살병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우리 60만 의통군이 여기 통제사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준비해서 저한테 보고해야 한단 말이에요. “준비됐습니다. 지금 병겁을 터트리셔도 되겠습니다.” 그럴 준비가 돼 있냔 말이에요, 여러분이 봤을 때. 우리가 모인 것이 그냥 일반 장삼이사들 같이 부귀공명을 위하고 잘 먹고 잘살려고 모인 게 아니잖아요? 내 집안만 잘 살려고, 내 가족만 잘 살려고 모인 게 아니라, 천하 창생을 군산발 급살병에서 살려내기 위해서 우리가 모든 걸 뒤로 하고서 이 시간에 여기 왔단 말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은 저와 더불어서 상제님 고수부님한테 “준비됐습니다. 오늘 시무식에서 하명만 내려주십시오. 지금 당장 병겁을 터트리셔도 우리는 모든 것을 바쳐서, 목숨을 바쳐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의통성업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 보고를 하러 왔단 말이에요, 여기 있는 분들이. 그러니까 60만 의통군의 대표로서 “우리는 준비됐습니다.” 그걸 당당하게 말해야 한단 말이에요.
오늘 소한 치성을 모셨는데, 천지부모님이 이 자리에서 “너희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언제 병겁이 터질지 모른다. 그때 너희는 언제라도 여기 태을궁에 달려와서 3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면서 목숨 걸고 급살병에서 사람을 살려낼 각오가 있어야 한다. 그런 불굴의 용기를 다지고 다져라.” 이런 말씀을 여러분에게 하고 계신 거예요.
여러분, 준비가 됐지요? 천지부모님을 대신해 제가 “준비됐습니까?” 이렇게 물으면 여러분은 “준비됐습니다.” 구호로 답변하는 걸로 제 도훈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준비됐습니까? (준비됐습니다!) 다시 한번, 준비됐습니까? (준비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유비무환 무비유환
Fight Tonight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정신자세를 가지고
주위환경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비무환 무비유환'
치성도훈 녹취 수고하셨습니다. ^^
2025년의 최초 치성인 소한 치성은 천지인신이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시무식을 가지는 것이라는 말씀에 공감하며,
‘파이트 투나이트(Fight Tonight)’(오늘 밤 당장 싸울 수 있다)이라는 주한미군과 한미연합사의 구호처럼, 우리 의통군도 필사즉생의 각오로 언제든지 나가 의통을 집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의통군 60법장을
모은 후 60만 의통군을 조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지한식백오제 기간 철저히 심신을 무장해, 부지불식간에 닥칠 급살병에 대비하겠습니다.
소한치성 도훈말씀
명심하여 곧 다가올
대병겁의 광구창생에
유비무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무식이 끝났으니,
올 한해동안 해야할 일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완벽하지 않고 미흡하더라도...
의통집행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준비라도...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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