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최고령 현역 MC 송해 별세
[기자명 이원영 기자, 2022.06.08 10:09]
KBS 제공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
건강 문제로 '전국노래자랑' 사회에서 하차했던 방송인 송해 씨가 8일 오전 별세했다. 올해 95세로 국내 최고령 MC를 맡아왔다. 송해 씨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지만 4월에 복귀했었다. 송해는 코로나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다. 복귀 후에 건강 문제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지금까지 치료를 받아왔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88년부터 약 34년 동안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지켜오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노령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건강을 과시했으나 노령에 따른 죽음을 비켜가진 못했다.
qidosa@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929
*포스팅 하단 : JK 송해선생님 애도 추모곡 : 배호 추풍령
[이데일리] 송해, 오늘(8일) 자택서 별세…향년 95세 [공식]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236162
송해, 오늘(8일) 자택서 별세…향년 95세 [공식]
송해(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8일 송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자택에서 ...
n.news.naver.com
* JK 송해선생님 애도 추모곡 : 배호 추풍령 (1970)
https://www.youtube.com/watch?v=i_IeqRJ8IYM
동영상
추풍령(1970)- 배호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며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
'송해1927' 이기남 PD "故송해 선생님은 전설..일상서도 프로였다"(인터뷰) [단독]
[osen, 김보라 입력 2022. 06. 08. 12:29]
[OSEN=김보라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1927’의 제작에 참여한 이기남 프로듀서가 오늘(8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를 향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기남 영화 PD는 8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송해 선생님은 우리나라 전설로 남은 분이다. 그래서 남은 사람들이 잘 보내 드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눈물을 참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이어 이 프로듀서는 “제가 드릴 말씀은 그것 밖에 없을 거 같다. 사람들이 송해 선생님을 추억하면서 잘 보내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스틸사진
지난해 11월 18일 극장 개봉한 영화 ‘송해 1927’(감독 윤재호)은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의 삶을 다뤘다. 한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감동을 안겼다.
이제는 고인이 된 송해에 대해 이기남 프로듀서는 존경심을 표현했다. “방송 일에 있어서 워낙 프로페셔널 하셨지만 일상에 있어서도 프로였다”며 “저희 영화 팀에게 많은 기회를 주셨고 기다려주셨다. 선생님이 원래 시간을 딱딱 정해서 움직이는 걸 지향하시지만 저희에게는 기회와 시간을 많이 주셨다. (자신의 삶에 대해) 오픈을 해주셔서 저희가 자료 등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영화 스틸사진
그러면서 이 프로듀서는 “송해 선생님이 저희 팀에게 ‘내가 뭐라고 이렇게 고생하니?’라는 얘기도 하셨다. 저희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지만 조금 더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안타깝기도 하다”고 했다.
이 프로듀서는 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셨던 송해 선생님이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하게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송해는 1955년 창공악 극단으로 데뷔했다. KBS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7대 MC로, 1994년 10월 발탁돼 현재까지 최장수 진행자로 맹활약했다. 이에 올 4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
*(유튜22.06.09)송해가 마지막 숨을 쉬어 전에 손을 꼭 잡고 정동원에게 한마디 했다.
송해 "동원아! 이제 곧 아내와 아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다행이다"
정동원은 송해의 죽음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RyQ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