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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3기♡호남정맥♡졸업 스크랩 호남정맥 27구간(한재~탄치재)
늘바람 추천 0 조회 120 14.07.23 16: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불암산에 올라서서

 

산행개요

 

 ○ 산 행 지  : 호남정맥 27구간(한재~탄치재)

 ○ 산행일자 : 20140719() / 흐리다가 비, 후반부에 개임

 ○ 산 행 자  : 낙동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한재~신선대~백운산~매봉~천황재~게밭골~505.6~갈미봉~쫓비산~토끼재~불암산~탄치재

 ○ 산행기점 : 한재(전남 광양시 다압면과 옥룡면과의 경계 고갯마루)

 ○ 산행시간 : 7시간 44(GPS 21.2km)

 

산행일지

 

 06:40  부산 구포전철역 3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09:14  논실마을 직전에서 하차(GPS고도 516m)

          지난번은 걸어서 한재까지 올랐던 것인데, 이번에는 몇 걸음 걷다가 봉고트랙을 섭외, 한재까지 타고

          올랐다. 한재까지 2.5km거리에 고도차 330m를 치고 올라야하는 오르는 수고를 덜은 것이다.

 09:41  한재에서 하차 /GPS고도 841m

          백운산 방향 이정표(정상 2.6km, 하천 8.0km, 따리봉 1.3km)

 

 09:44  산행시작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씨다. 잠시 완만하던 길은 곧 가파르게 이어지면서 점차 경사를 더한다.

 09:59  팻말 이정표(정상 2.1km, 한재 0.5km)

          나무계단을 올라선 곳에 작은 팻말형식의 이정표가 있다. 이곳 첫 이정표를 지나면 능선은 완만해진다.

 10:06  팻말 이정표(정상 1.6km, 한재 1.0km)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거대한 바위더미가 줄지어 나타나는데 길은 바위를 피해 이어진다.

 10:17  팻말 이정표(정상 1.1km, 한재 1.5km)

 10:24  1.162m

          커다란 바위더미 중에 둥그런 바위가 얹혀있는 봉우리다. 길은 바위 옆을 통과해서 계단으로 떨어진다.

 10:27~28  전망바위

 

 10:35~37  신선대 /GPS고도 1,196m

          신선대라 할 만한 거대한 암봉이다. 비가 와 먼데는 볼 수 없지만 따리봉, 도솔봉과 백운산이 조망된다.

 10:44  팻말 이정표(정상 0.4km, 진틀 3.2km)

 10:49  팻말 이정표(정상 0.2km, 진틀 3.4km)

 

 10:53~55  백운산(1,216.9) /정상석(白雲山上峯)

          수많은 백운산 중 이곳 백운산이 으뜸이 아닐까. 이어갈 정맥은 계속 낮아지는 능선이라서 중턱에 가려

          있고 우측으로 갈라지는 능선과 억불봉이 돋보인다. 급하게 내려서는 바윗길은 약간 까다롭다.

 10:57  정상아래 갈림길

          이정표(매봉 3.6km /관동 10.7km, 진틀 3.3km/억불봉 5.9km, 신선대 0.5km)

 11:00  팻말 이정표(내회 3.5km, 정상 0.4km)

 

 11:06  1,112.5(×1,112.5)

          묵은 헬기장인 듯 널찍한 터에 키 작은 풀숲이 무성하다. 정맥은 계속 내리막으로 편안하게 이어진다.

 11:14  팻말 이정표(내회 2.5km, 정상 1.4km)

 11:18  내회마을 갈림길

          이정표(매봉 2.3km, 내회 2.6km, 정상 1.3km)

 11:24  팻말 이정표(매봉 1.8km, 정상 1.8km)

 11:32  팻말 이정표(매봉 1.3km, 정상 2.3km)

 11:39  826.1m(×826.1)

          팻말 이정표(매봉 0.8km, 정상 2.8km)

 11:45  팻말 이정표(매봉 0.4km, 정상 3.2km)

 11:48~51  안부 /휴식

          좌측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잠시 쉬었다가 매봉을 향해 오르막을 올랐다.

 11:57  매봉 직전 능선갈림길

          올라선 능선에서 T자형으로 길이 갈라진다. 양쪽 다 평이하지만 좌측길에 많은 정맥리본이 달려있다.

 

 11:58~12:00  매봉(×866.9)

          이정표(매봉, 관동 7.1km, 정상 3.6km /내회 4.9km), 표찰(호남정맥 매봉 준희)

          1/25,000지도상 매봉(×866.9)은 직전 갈림길 약간 우측이지만, 헬기장인 이곳을 정상으로 삼는 듯하다.

          이 부근은 평이해서 GPS고도도 직전 갈림길과 동일하다. 이어지는 정맥길에 많은 리본이 달려있다.

 12:04~18  항동마을 갈림길

          이정표(항동마을 6.4km, 쫓비산 8.6km, 매봉 0.3km)

          능선이 갈라지는 곳, 정맥은 우측으로 꺾인다. 점심을 먹고 많은 리본이 걸려있는 우측길로 내려선다.

 12:34  고사마을 갈림길

          이정표(쫓비산 7.7km, 고사마을 3.5km, 백운산 정상 5.7km)

          비가 그치고 햇빛도 비친다. 젖은 땅에 습기가 올라와 답답한데 날파리들까지 얼굴 앞에서 윙윙댄다.  

 

 12:56~13:01  511.8m(511.8)

          직전에 좌측 갈림길이 있는 헬기장이다. 삼각점(하동 305)이 있고 표찰(호남정맥 512.3m 준희)과 많은

          리본이 걸려있다. 좌측에도 길이 있어 이 부근은 일반산행도 많은 듯. 잠시 쉬었다가 정맥을 이었다.

 13:06  천황재(안부)

 13:16  434.8m(×434.8)

 13:29  안부사거리

          골이 깊게 파인 안부다. 우측 뚜렷한 길은 정맥꾼들이 여기서 정맥을 끊고 외회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13:36~43  게밭골 /GPS고도 375m

          이정표(매화마을 7.5km, 쫓비산 3.9km, 관동마을 2.6km, 매봉 5.2km, 백운산 정상 9.6km)

          쫓비산 주산행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쫓비산 산행은 통상 관동마을에서 올라서 매화마을로 하산한다.

          수많은 발길에 다져져서 길은 반반해졌지만 갈미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13:59~14:14  갈미봉(×518.5)

          팻말이정표를 보고 올라서면 정상 표찰이 걸려있다. 표찰(호남정맥 갈미봉 519.8m, 갈미봉 530m)

          나뭇잎 사이로 섬진강이 누렇게 흐른다. 양말도 갈아 신고 시원한 바람을 즐긴 후 우측길로 내려선다.

 14:28~30  전망바위

          거대한 바위를 우측으로 비껴 올라선 전망대다. 갈미봉과 그 좌측으로 우뚝 솟은 억불봉이 조망된다.

 14:42  492.6m(×492.6)

 15:00  538.2m(×538.2)

          1/25,000지도상 쫓비산(×538.2), 바위암릉을 우측으로 올랐으나 정상은 특징 없는 능선상의 봉우리다.

 

 15:08~21  쫓비산(535.0)

          실제적인 쫓비산 정상이다. 강우측정시설이 서 있는 공터에 말뚝 삼각점과 팻말, 정상 판목 등이 있다.

          광양시 팻말(불암산쫓비산갈미봉), 표찰(호남정맥 쫓비산 536.3m 준희), 판목(광양 쫓비산 536.5m)

 15:31  매화마을 갈림길(×505.6)

          길이 뚜렷하게 두 갈래로 갈리는 곳이다. 직진은 매화마을로 가는 능선길, 토끼재 방향은 우측길이다.

          능선이 갈라지는 중요한 길목임에도 이정표가 없다. 기록을 찾아보니 2011.3.26.에는 이정표가 있었다.

          ※ 예전 이정표(청매실 농원 2.8km, 토끼재 2.2km, 쫓비산 0.8km)

 

 15:59~16:07  토끼재 /GPS고도 230m

          묵은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니 느랭이골 휴양지 안쪽이다. 포장길로 내려선 토끼재는 2차선도로가

          지나는데 몇 이는 발길을 멈춘다. 농장철문이 정맥을 막고 있어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6:11  산길 입구

          도로가 좌측으로 굽어지는 곳에 축담이 끝나면서 산길이 있다. 길목에 정맥리본이 몇 개가 걸려있다.

 16:19  정맥길 합류

 16:30  288.0m(×288.0)

 16:42~45  거대한 입석바위

          제법 가파른 길이 계속되는데 지친 상태라 더욱 힘겹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오르막을 치고 오른다.

 

 16:57~17:05  불암산(430.5) /정상석(불암산 431m)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관련 시설탑이 서 있다. 조망은 일망무제, 마침 날도 개였다. 섬진강의 도도한

          물길과 마지막 남은 정맥, 그너머 바다도 보인다. 지리산 방면은 구름에 덮여있다.

 17:07  이정표(탄치재, 백학광장, 불암산)

 17:16  갈림길(능선 분기)

          직진하는 길은 평이한 능선길, 우측은 내려서는 길이다. 정맥길은 우측, 산행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17:28  탄치재(GPS고도 180m) /산행종료

          산길을 따라 2차선 도로에 내려서니 정맥은 우측이다. 탄치재는 광양시 진월면과 진상면을 경계가 된다.

 17:30  버스 이동, 하동역 주변에서 목욕 및 저녁식사

 19:00  부산으로 출발

 21:01  부산 모라전철역에서 하차

 

산행후기

 

 폭염 속에서 걷는 정맥길은 사실상 고역이다.

 그래서 비가 올 것 같은 오늘 날씨가 오히려 반가운데,

 봉고트럭까지 얻어 타고 한재에 거저 올라섰으니 발품도 벌었다.

 

 백운산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만 힘이 넘치는 초반이고,

 이어지는 정맥은 낮아지기를 계속하는 형태다.

 신선대를 앞두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매봉을 지나자 가늘어진다.

 

 항동마을 갈림길에 서 있는 이정표는 쫓비산까지 8.6km라 한다.

 제법 걸었는가 싶었는데 가야 할 길이 아득하다.

 계속 내려왔다고 해도 오르내리는 능선길이라 비에 젖듯이 피로가 쌓였음이다.

 

 비가 그치자 무성한 나뭇잎사이로 언뜻언뜻 햇빛이 비치면서

 젖은 땅바닥에서 더운 습기가 올라오는데 바람도 없다.

 우거진 숲에 싸인 정맥길은 비닐하우스 안과 같이 무덥고 갑갑하다.

 

 게밭골에서부터는 쫓비산의 주산행로다.

 이른 봄 매화철이 되면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이 밟고 가는 길로서,

 나 역시 3년 전 초봄에 북적대던 이 길을 걸은 적이 있다.

 

 그때는 유순했던 능선길이 오늘은 왜 이렇게 오르내림이 많을까.

 게다가 무수한 날파리와 모기들이 날아와 얼굴 앞에서 앵앵대며 맴돈다.

 그 많던 산객들이 먹다버린 찌꺼기가 이들을 번성하게 했을까.

 

 불암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렇게 급한 길은 아니다.

 그럼에도 몇 번이나 쉬어가며 올라야 했으니 기력을 모두 다 소진한 때문이다.

 불암산에 올라서자 화창한 하늘아래 마지막 구간이 한눈에 보인다.

 

 어찌 보면 정맥길은 사서 하는 고생길이다.

 이 고생길은 내 자신을 극한까지 몰고 갔다 놓아주는 해방감,

 내가 살아있다는 확인과 긍정을 선물로 준다.

 

▽산행개요도

호남정맥 27구간(한재~탄치재) 산행트랙.gtm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소구간 상세도(한재~고사마을 갈림길)

 

▽소구간 경로(한재~고사마을 갈림길)

 

▽논실마을에서 봉고트럭을 타고 한재에 올라섰다.

 

▽백운산을 향해 출발...

 

▽완만하던 길은 곧 된비알로 바뀌고...

 

▽급한 계단을 올라서니  작은 이정표가 있다.

 

▽이제 능선은 완만해진다.

 

▽큰 바위들이 나타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거대한 바위를 옆으로 돌아 올라서니...

 

▽구름바다 아래로 사바세계가 온전하게 보인다.

 

▽저 앞에 백운산 정상, 우측 위는 신선대...

 

▽거대한 바위 옆을 지나서...

 

▽바윗길을 돌아 오른다.

 

▽신선대 상부. 전에 없던 나무막대가 서 있다.

 

▽도솔봉, 그 우측 따리봉, 지난 구간 봉우리다.

 

▽백운산 정상은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하지만 정맥은 암릉을 좌측에 두고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젖은 바위를 밟고...

 

▽정상에 올라섰다.

 

▽저 앞 우뜩한 암봉은 억불봉...

 

▽그 좌측 정맥은 중턱에 가려있다.

 

▽까다로운 바윗길을 내려서서...

 

▽매봉으로 향한다.

 

▽묵은 헬기장, 1,112.5m봉이다.

 

▽정맥은 고도를 낮춰가지만...

 

▽오름길이 없는 능선은 없다.

 

▽비는 조금 가늘어졌다.

 

▽백운산에서 50분, 이제 매봉은 가깝다.

 

▽오르막길을 따라...

 

▽매봉에 올라섰다.

 

▽정상석을 대신하여 표찰과 많은 리본이 걸려있다.

 

▽정맥은 평이하게...

 

▽항동마을 갈림길로 이어진다.

 

▽정맥은 우측 쫓비산 방향...

 

▽계속 내리막이지만 길바닥이 약간 거칠다.

 

▽내리막길로 15분 남짓, 고사마을 갈림길을 만났다.

 

▽소구간 상세도(고사마을 갈림길~갈미봉)

 

▽소구간 경로(고사마을 갈림길~갈미봉)

 

▽고사마을 갈림길 이정표. 쫓비산은 아직도 멀다.

 

▽완만한 내림길이 많지만, 바닥에 잔돌이 많아 편하지는 않은데...

 

▽비가 그치고 햇빛이 비치자 더운 습기가 올라온다. 

 

▽고사마을 갈림길에서 20분 남짓, 헬기장에 올라섰다.

 

▽1/25,000지도상 511.8m봉이다.

 

▽길은 다시 내리막...

 

▽천황재로 내려섰다가...

 

▽434.8m봉으로 올라선다.

 

▽능선은 제법 낮아졌다.

 

▽깊게 움푹 패인 안부. 

 

▽뚜렷한 우측길은 외회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바위 언덕을 넘어서...

 

▽널찍한 안부를 만났다.

 

▽게밭골, 쫓비산 주 산행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갈미봉으로 올라서는 길은 제법 가파르다.

 

▽힘겨운 오르막을 치고...

 

▽갈미봉에 올라서니...

 

▽섬진강의 물길이 내려다 보인다.

 

▽소구간 상세도(갈미봉~505.6봉 갈림길)

 

▽소구간 경로(갈미봉~505.6봉 갈림길)

 

▽정맥길은 반반하게 이어진다.

 

▽육산길에 매끈한 바위들이...

 

▽물개바위? 고우영 만화에 나오는 변강쇠 얼굴 같다.

 

▽언덕봉을 하나 넘어서자...

 

▽거대한 바위더미가 앞을 막는다.

 

▽우측으로 돌아 올라서니...

 

▽전망 좋은 곳이 있다.

 

▽지나온 정맥, 좌측은 억불봉이다. (클릭하면 확대됨)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정맥길...

 

▽492.6m봉을 넘어서...

 

▽몇 걸음 내려서면 다시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간다.

 

▽바위암릉길을 지나면 바로 앞이 538.2m...

 

▽하지만 538.2m봉은 특징 없는 능선 같다.

 

▽작은 공터를 지나면...

 

▽곧 쫓비산 정상...

 

▽매화철에는 항상 북적대는 곳이다.

 

▽하지만 불암산까지도 많이 다니는 길인 듯...

 

▽쫓비산에서 10분쯤 걸으면...

 

▽갈림길이 있다. 지도상 505.6m봉, 직진은 매화마을 방향, 정맥은 우측길이다.

 

▽소구간 상세도(505.6봉 갈림길~탄치재)

 

▽소구간 경로(505.6봉 갈림길~탄치재)

 

▽풀숲이 길을 가리는가 했더니...

 

▽곧 뚜렷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한 참을 내려섰다. 시야가 트이면서 불암산이 보인다. 바로 아래가 토끼재... 

 

▽토끼재에서 정맥은 철문에 막혀있다.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가이드레일이 시작되는 이곳 산길로 올랐다.

 

▽산허리를 돌다가...

 

▽지계곡길을 올라서...

 

▽정맥길로 합류했다.

 

▽제법 가파르다.

 

▽거대한 입석바위.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가...

 

▽다시 오름길을 이어서...

 

▽불암산에 올라섰다.

 

▽마침 하늘도 활짝 개어서...

 

▽조망은 일망무제....

 

▽마지막 구간도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는 탄치재로 내려서는 길...

 

▽하지만 막판이라 작은 언덕길도 힘이 든다.

 

▽능선이 갈라지는 갈림길, 애매한 곳이지만...

 

▽선답자의 리본이 안내해 준다.

 

▽길을 따라 내려섰더니 탄치재는 우측이다.

 

▽호남정맥 종주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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