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사
김유신이 이곳에서 삼국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하다 천신으로부터 깨달음과 지혜를 얻었다고도 한다.
절이 갑자기 쇠퇴하게 된 이유가 설화로 전한다. 조선시대 들어 이 절은 유생들의 횡포에 크게 곤혹을 치렀다. 유생들이 이 절을 놀이터로 삼고 승려들에게 심부름을 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점잖은 선비가 찾아왔다. 승려들이 선비에게 유생들이 찾아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물어보았다. 선비는 산너머 솔밭에 가면 큰 거북돌이 있을테니, 그 거북의 눈을 빼면 손님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승려들이 그의 말을 믿고 거북의 눈을 빼자 천둥과 번개가 치고 비가 오더니 산사태가 일어나 절이 모두 묻혀버렸다.
첫댓글 원효스님께서 기거하신 곳에는 모두 '원효가 다녀간 그 글 위에 서다' 라는 글이 적혀있더라고요.
경주에도 경산자인에서도 보았답니다.
적멸보궁이 있고 옛 스님들의 발자취가 머문 그곳을 잘 아르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이 많은 사찰을 중창하신 백련화 보살님 이야기도 대단 하였습니다 선사는 어린 시절 손백련화(외조모) 보살이 1948년 전 재산을 희사, 불굴사 중창에 나서자 그는 외할머니를 따라 동자승으로 유년기를 보내야 했던 효손이요, 승려로써 박사과정까지 이수한 지식인이었다.
@용천 불법을 전하는분이 할머니보살님~
할머니 따라 절에가고 배우는게 우리나라 불법포교에 큰 영향이있습니다.
아~~ 가시연꽃이 연못에서 자라고 있네요.
꽃이 잎사이로 피면 예쁘던데~ 한번 가서 보고싶어요.
덕분에 불굴사 적멸보궁을 참배하였습니다~♡
조선시대 때 사찰이 없어지게 된 내력도 공부하고 갑니다**
지금은 정갈하고 장엄하게 다시 복원하여 이렇게 참배하니 ~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예 스님 이곳 약사여래 입상은 머리에 쪽두리 비슷한 모양의 장식이 있어 있고, 6km 떨어진 팔공산 갓바위부처와 마주보고 있다고 해서 민간에는 영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 찾아 오기도 한답니다
@용천 대원본존 지장보살님 참배합니다.-()-
약사여래불 사진은 안보입니다. 갓바위부처님도 약사여래불이라고 염하면서 팔공산을 오르내리지요.-()-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월광화 예 수정해서 다시금 올리겟습니다
우짤라고 스님께서 유생의 미혹한 말을 들어서 절이 폐사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고려시대에 흥청 망철 불사를 너무 많이 하여 나라의 경제 사정이 좋지를 않아서 마침 도입된 유교로 인하여 유생들의 표적이 되었는 관계로 인과응보의 댓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 방방곡곡 원효성사와 관련된 암자들이 많은것을 보면은 원효성사의 천촌만락을 누비면서 교화의 힘이 컸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신처사님 덕분에 불굴사 참배를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