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의 영이신 성령님의 도움
로마서 8:12~15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 주제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은 성령님이 끝까지 돕기 때문입니다.
◈ 1~2절 성부 하나님의 주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계획하시고 선포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이 생명의 성령의 법을 선언하시고자 창세기 1장~말라기 4장까지 구약 시대에 주권을 가지고 역사하심을 말합니다.
◈ 3~11절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으로 죄와 사망의 법을 이기셨음을 말씀합니다.
◈ 기록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있는 말씀으로 성육신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으로 죄와 사망의 법을 이기셨습니다.
이것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마태복음서부터 요한복음까지십자가의 죽음과 부활하시는 주권으로 율법의 완성을 이루신 것을 가리킵니다.
성자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구원의 주권을 말합니다.
◈ 12~30절 성령 하나님의 주권으로 더 이상 정죄함이 없는 삶을 살게 하심을 말씀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구원을 누리게 하고 완성하게 하심을 가리킵니다.
성령 하나님의 주권으로 사도행전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우심을 말합니다.
◈ 놀라운 은혜는 8장에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께서 모두 일하십니다.
먼저 성부께서 도우시되 성자를 통해 도우십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 사역을 성령이 끝날까지 함께하시며 도우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주권을 갖고 어떻게 도우시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12절부터 하고 있습니다.
◈ 롬 8장 주제는 [성령과 죄의 본능의 싸움에서 성령 하나님이 이미 이기셨다. 걱정하지 마라]입니다.
오늘은 12~15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더 이상 정죄함이 없는 이유는 성령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으로 우리를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하셨고, 우리를 상속자로 삼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기업으로 누리게 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 1.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지 말라고 합니다.
◈ 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 [빚진 자로되] = 오페일에테스 = 빚진 자, 채무자, 의무를 지고 있는 자를 뜻합니다.
◈ 성도는 구원의 전 과정에 있어서 성삼위 하나님께 빚진 자입니다.
◈ 롬 1:14 바울은 자신을 [복음에 대하여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 놓으신 구원, 구속의 은혜에 대해 빚진 자라는 의미입니다.
◈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 빚진 자로서의 삶을 사는 방법을 제안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안은 13~14절에 의해 더 보충되고 있습니다.
12절만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면 바울의 이 제안은 다시 7장과 같은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
◈ 왜냐하면,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는 이 절규는 성도가 육신대로 살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성도는 현실의 삶에서 죄와의 영적 전투 가운데 절망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리스도께서 그 절망을 극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의해서 극복된 축복을 소유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이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그 승리를 소유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에 의해 이미 보장된 승리를 소유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거나, 의심하면 심각한 좌절감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예수 그리스도 믿기를 포기하면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2. 영적 승리의 비결을 말합니다.
◈ 13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 성도는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3절 아직 몸의 속량을 기다리면서 사는 존재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절망하며 고민하다가 육신에게 져서 믿음과 신앙을 버리면 안 됩니다.
성도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먼저 포기하거나 떠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한 반드시 건져 내시고 인도하여 데려가십니다.
◈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믿기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영원히 사망의 종노릇하게 됨을 성도들에게 경계합니다.
◈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 최후 승리는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얻게 해 주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 이것은 성도가 그리스도(말씀, 은혜) 안에 머물면 몸의 행실(육체의 소욕)을 제거해 버리고, 영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여기에는 사람의 노력 0.001%도 없습니다. 10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머물면 성령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사는 것이, 당연하게 주어지는 선물인 줄 믿으시기 축원합니다.
◈ 3.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양자 선언을 합니다.
◈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이기에 당연히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랑이며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성도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 15절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 이것은 양자 선언입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분명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사무엘상 7장의 에벤에셀은 원래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에벤] = 아브+벤 = 아버지가 나를 자녀로 삼아주셨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말합니다.
◈ [에셀] = 에쩨르 =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로 삼아주셨기에 너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 [에벤에셀] = 하나님이 자녀 삼은 자는 무조건 도와주신다는 의미입니다.
◈ 성령을 양자의 영이라고 합니다.
양자의 영을 받은 사람은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 [아빠 아버지] = 압바 파테르 = 그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른다는 뜻입니다.
◈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임마누엘로 내 안이 지성소로 바뀌어 언제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완전한 교제와 연합이 있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 이것은 죄로 단절되었던 부자 관계를 완전하게 회복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의 하나님께서아빠라고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의 왕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담대 하십시오.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가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이것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따르게 하심으로 돕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성령님이 오늘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정죄함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은 성령님이 끝까지 돕기 때문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이 진리를 믿고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성령님이 연출하시고 배치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숨 샬롬의 평안과 가쁨을 온전히 송축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