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곳곳 비·짙은 안개…오후 맑은 하늘>
어제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됐습니다.
오늘 이른 아침,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침나절까지 약한 비가 이어집니다.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이 비구름이 지나고 나면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이 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리는 비에 도로가 많이 미끄럽겠고요.
여기에 안개까지 더해지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이동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6도,대전.전주.광주는 27도가 예보가 됐고요.
청주.대구는 28도, 부산29도로 일부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고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일교차가 크다는 점은 잘 기억하시고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환절기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10월의 첫날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