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 사극은 왠지 너무 현대 사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저의 할머님 말씀이 (1918년 생) 그때에도 여자가 남자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길가던 나그네가 물떠달라하면 머리숙이고 물그릇 주었다고 할정도로 결혼후에는 남편친구들이 놀러오거나 친구들의 이야기해도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했다는데 한국 드라마보면 너무 그 당시 현실하고 안 맞는것 같아요. ㅋ ㅋ ㅋ ㅋ ㅋ
1980년대 신상옥. 최은희가 북한에서 찍은 춘향전 보고도 옛날 노인들은 혀를 끌끌 찼어요. 그때 처음 영화에서 키스 장면이랑 여자.남자가 공원에서 팔베개하고 누워있는 장면을 보고 모두 경악했어요. 남자들이랑 함께 영화보기가 창피했어요. 그때는 제가 처녀시절이여서 좀 보기가 그랬던것 같애요
첫댓글 아직 보지는 못했어도...북한 춘향전을 보다가 중국서 한국춘향전을 보았는데..너무나도 표현이 달라서 같이 보던 우리영감이 이게 무슨 춘향전이야 하면서 가자고 해서 채 보지도 못하고 나온적 잇지요.ㅋ
한번 볼게요..올리느라 수고 했네요
남한에 사극은 왠지 너무 현대 사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저의 할머님 말씀이 (1918년 생) 그때에도 여자가 남자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길가던 나그네가 물떠달라하면 머리숙이고 물그릇 주었다고 할정도로 결혼후에는 남편친구들이 놀러오거나 친구들의 이야기해도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했다는데 한국 드라마보면 너무 그 당시 현실하고 안 맞는것 같아요. ㅋ ㅋ ㅋ ㅋ ㅋ
1980년대 신상옥. 최은희가 북한에서 찍은 춘향전 보고도 옛날 노인들은 혀를 끌끌 찼어요. 그때 처음 영화에서 키스 장면이랑 여자.남자가 공원에서 팔베개하고 누워있는 장면을 보고 모두 경악했어요. 남자들이랑 함께 영화보기가 창피했어요. 그때는 제가 처녀시절이여서 좀 보기가 그랬던것 같애요
신상옥 감독님이 북한에서 찍은 춘향전은 북한에서 상영하기 보다는 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촬영을 했었다고 신상옥 감독님을 남한에 뵈었을 때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북한 주민들에게는 굉장히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았었다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