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정직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여기서 정직한 자들이란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의 모임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 내신 결과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기적과 양식을 주심과 기업을 얻음은(4~6) 주님께서 주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고(5) 영원히 세우셨기 때문입니다(9).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입니다(10). 여호와 경외는 ‘여호와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일’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그 계명을 지키는 자 곧 그 언약을 믿는 자들은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들은 우리는 주님을 늘 잊어버리지만, 주님은 그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시기에 우리로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게 하신다고 찬송합니다.
이전의 것은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과 공간이라는 역사 속에서 옛사람이 아직도 있기에 사탄은 우리를 미혹합니다. ‘너는 아직 새로운 피조물이 아니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믿음으로 사탄의 유혹을 이깁니다.
베드로후서 3:1~7절.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베드로 사도가 두 번째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생각나게 하는 내용은 우리 주님께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노아 시대에 왜 물로 멸망을 받았습니까?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일을 일부러 잊으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긴 소돔과 고모라 성의 사람들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못하도록 마음에 기록하여 두십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기록된 이 말씀으로 우리를 기억하게 하십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 언약의 말씀들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행하신 주님의 놀라운 일을 기억하며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주님의 귀한 언약을 기억하며 주님의 성도로서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아 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