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중국 방문 北주민, 전년 대비 14%↑
2013-04-26 09:13:17
올해 1분기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의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6일 중국 국가여유국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 관광 담당부처인 국가여유국은 '1분기 외국인 입국현황'에서 올해 1분기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은 4만 5천800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 4만 200명 보다 13.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북한의 핵실험과 유엔의 대북제재결의에도 북중간의 일반적인 관계는 별 이상이 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 주민의 방중 목적은 취업(2만 2천100명·48.3%), 회의 및 사업(1만 1천800명·25.8%), 관광 및 휴식(700명·1.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로는 남성 방문자가 3만 5천700명(78%)으로 여성 1만 100명(22%)에 비해 훨씬 많았다.
연령별로는 45∼64세가 2만 400명(44.5%)으로 가장 많았고 25∼44세가 1만 9천600명(42.8%), 15∼24세가 5천명(10.9%) 순이었다.
북한 주민들이 중국 방문에 이용한 교통수단은 선박(1만 9천 명), 자동차(1만 1천100명), 기차(7천200명), 항공기(7천100명), 도보(1천400명) 순이었다.
http://vip.mk.co.kr/news/view/21/21/1798957.html
첫댓글 수꼴이 생각하는 만큼 폐쇄적이 아닌가봅니다. 저 정도 인원이면 대단히 왕성한 교류인데 뭘로 설명할수 있을것인지....관광 빼고 인원이 저 정도면 폐쇄하고는 관련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