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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 수형자, 병원 체류 60일 이후에도 체재 연장. 감옥으로 돌아가지 않고 가석방까지?
교정 국장은 유죄 판결을 받은 탁씬 수감자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치료를 위해 경찰 병원에 머무르는 것에 동의했다고 한다.
원래 탁씬 수감자의 입원 기간 만료기간은 10월 22일이었는데, 60일에 이르기 24시간 전에 연장이 인정되었다.
이러한 연장 조치는 탁씬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의 판단에 따른 것이며, 향후 몇 일이나 입원할 것인지는 명령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반탁씬 단체나 활동가들은 유죄 판결을 받은 전 총리의 처우를 다른 수형자들과는 다르게 이중잣대 적용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탁씬은 부정부패로 4건의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판결로 금고 8년을 받았다. 하지만 투옥을 피하기 위해 15년간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해오다가 8월 22일 태국에 귀국했다. 도착 이후 바로 교도소에 수감되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반나절 만에 컨디션 불량으로 태국 경찰 병원에 후송되어 입원 중이다. 이후 특사 신청을 해서 금고 8년이 1년으로 감형되었다.
반탁씬 단체는 탁씬이 60일이나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입원을 요하는 상태라서 어떤 병인지 자세한 건강 상태를 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응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전 해외 도망생활 중에는 건강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방송에도 공개되었었으며, 귀국 직전에도 이웃나라 총리의 생일에 참가하는 등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는데, 태국에 돌아오자마자 입원해서 60일이나 지났고, 그것이 다시 연장된다는 소식에 반탁씬파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쎗타 총리, 중동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향후 2년에 2배로 늘려
쎗타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과 걸프협력이사회(GCC)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GCC 회원국(아랍 에미리트 연방,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국을 찾는 여행자 수를 2년 안에 현재 연간 약 30만 명에서 2배로 늘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쎗타 총리 밀에 따르면, 태국은 의료, 건강관리, 웰니스에 중점을 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랍어를 이해하는 태국인도 많기 때문에 GCC 회원국에서 태국을 관광하는 사람들에게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탐마싿 대학이 학생들에게 복장 자유를 인정
태국 명문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은 화려한 복장이 아닌 이상 수업이나 시험 때 등에 어떤 복장이라도 착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탐마싿 대학 학생 위원회 랑씯 캠퍼스는 대학 학장이 학생 교복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학장의 이러한 결정에는 학생의 적절한 복장 스타일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금지해야 할 복장 스타일을 정의했다.
현시점 발표에서는 다음과 같은 복장은 ‘정숙하지 못한 옷차림(แต่งกายที่ไม่สุภาพเรียบร้อย)’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1. 수업 중이나 시험 중, 또는 대학에서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동안, 다른 학생의 집중력을 방해하거나 신경 쓰이게 하는 복장
2. 교직원이나 시험 감독을 담당하는 교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 직원의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복장
이러한 복장에는 학생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게 하거나 학생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복장이 포함된다.
태국 이슬람 지도자가 사망, 동생은 칼에 찔려 사망
태국의 공적인 이슬람교 지도자인 18대 쭈라몬뜨리(จุฬาราชมนรี) 아씻(อาศิส พิทักษ์คุมพล) 씨가 10월 22일 방콕 도내 입원 중인 병원에서 76세 나이로 사망했다.
시신은 태국 공군 수송기로 출생지인 남부 쏭크라로 옮겨져 23일 도내 모스크에서 장례식이 개최되었다. 장례에는 쑤라윳(สุรยุทธ์ จุลานนท์) 추밀원 의장, 아누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 등이 참렬했다.
한편, 21일 아침, 아씻 씨의 동생(71)이 쏭크라 도내 노점상에서 식사 중 다가온 남성(47)에게 칼로 찔려,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후 용의자 남성은 현장 근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불법 약물을 복용해 약물에 취한 상태였으며, 경찰이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 정부, 교통사고에 의한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재정 원조
태국 정부는 모든 국민, 특히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 부대변인은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국이 교통사고에 의한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재정 원조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은 2023년도에 배정된다.
신청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었고, 다른 기금과 단체로부터 3년 이상 지원을 받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신분증, 장애인수첩, 장애 원인이 교통사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록 등 각종 신분증명서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이에 가까운 육상운송국에 필요 서류를 첨부해 제출할 필요가 있다.
목표는 교통사고로 인해 악영향을 받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보조 장비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에서 프리깃 전함 구입, 쑤틴 국방부 장관 “불이익은 없다”
태국 국방부가 중국에서 잠수함 구입으로 난항하고 있기 때문에 그 대신 프리깃 전함을 구입하는 계획이 밝혔으며, 이 계획에 대해 쑤틴 국방부 장관은 "태국에 불이익은 없다(ประเทศไทยจะไม่เสียเปรียบ)"고 말했다.
태국은 중국에서 잠수함을 구입할 계획하고 있었지만, 탑재 예정 엔진을 독일에서 조달하지 못해 계획은 중단된 채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 정부는 잠수함 대신 브리깃 함정을 구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남부에서 살인 미수 수형자가 병원에서 도주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도내 교도소에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수형자 남성(37)이 10월 22일 감시가 허술한 틈에 병원에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형자는 2019년 9월 납치 목적으로 무장을 하고 경찰에 칼을 휘두른 것으로 살인미수죄로 20년 이상 금고형을 선고받아 022년 1월부터 복역하고 있었다.
당국 설명에 따르면, 수감자는 치아 치료를 위해 나콘씨타마랏 병원으로 이송된 후 거기서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안전을 위해 안정을 위해 수갑을 채워놓은 채로 침대에 누워있게 했는데, 잠시 후 수형자 모습이 사라졌다고 한다.
병원 CCTV 카메라에는 수형자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엘리베이터에서 걸어 나와 떠나는 영상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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