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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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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무려 12년동안 어머니를 간병했다고 밝힌 개그맨 심현섭 근황.jpg
flflf 추천 0 조회 10,833 23.10.16 03:02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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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6 03:04

    첫댓글 어머니가 왜이렇게 많은 빚을 지셨지…?

  • 23.10.16 03:04

    와 뭐한다거 빚을 100억이나 질 수 있단말임…? 저분한테 진짜 효자상 드려야됨

  • 23.10.16 03:05

    아니 애키우는데 어떻게 15억 정도가 들지....???
    심지어 90년대에 그 금액이면 그냥 애만 키워서 든 돈이 아닌거같은데

  • 작성자 23.10.16 03:06

    빚은 사기 당한 빚 포함이래 스포츠센터 짓는거에 어머니가 공동투자 하셨다가 사기 당하셨대

  • 23.10.16 03:06

    아… 사기 당하셨구나

  • 진짜보통 힘든 일 아니었을 것 같아..

  • 나도 엄마 얼마잔에 돌아가셨거든...
    가족 엄마랑 나 둘이고
    이모고 삼촌이고 할머니고 나 하나도 안도와줘서 혼자서 다했어
    1년 좀 넘게 간병했는데 진짜 몸이랑 정신이 너무 힘들더라구
    음식도 잘 못해서 엄마 입맛에도 맛없던적많고.. 간병인 절대 안믿어서 내가 꼭 한건데
    난 고작 1년 좀 넘는시간도 너무 힘들었는데
    저분은 정말 대단한거같아
    병원 들어가보면 대부분이 간병인 쓰거든...

  • 23.10.16 03:15

    1년도 대단한거야 우리엄만 아빠6개월간병하고 몸 안좋아졌었어 그때 엄마40대였는데도.. 고생많았어 얼마전 돌아가셨다니 마음 잘 추스리기를

  • 23.10.16 04:09

    고생했어 여시야ㅠㅠㅠ

  • 23.10.16 08:11

    평안을 얻길 바란다 여시야
    너무 고생했어 나도 아버지 간병했어서 너무 공감해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16 12:09

  • 아.... 너무 마음 아파

  • 23.10.16 03:11

    가족간병은 간병인이 하는 일보다 더 힘든거같아 요령이 없고 언제 잘못될지 모른다는 심리적불안감과 함께해야함 또 이후에도 모든게 내가 잘못해서인가하는 죄책감에 시달려

  • 23.10.16 03:12

    고생 많으셨다.......

  • 23.10.16 03:18

    와씨 나는 한두달 간병했을때도 인생에서 가장 지옥같았던 순간 몇개중에하나로 손꼽는데 12년을 어떻게 견뎠어ㅠㅠ

  • 23.10.16 03:20

    대단하다ㅜㅜ 남은 삶 꼭 행복하시구 평온하셨음 좋겠네

  • 23.10.16 03:26

    엄청 고생했나보다ㅠ얼굴에서 보이네

  • 23.10.16 03:26

    미친듯이 일해서 빚 갚고 바로 엄마 간병12년... 아이고 ㅠ

  • 23.10.16 03:34

    한달동안 준비 과정부터 엄마도 나도 지쳤었는데........ 아직도 그때 이야기해... 밥투정 내가 어렸을때한거 몇년을 해줬는데 그 몇주가 속터지고 미치겠더라고... 엄마도 나도 너무 힘들었어..... 12년이라니.. 지금 당장도 엄마 아프면 할 수는 있겠지만 벌이도 그렇고 상황이 다르다보니까 막막함의 정도가 다가오는게 다르네

  • 23.10.16 03:39

    인생이란뭘까..참...그렇다.....

  • 23.10.16 03:44

    나 할머니 이주 하는것도 힘들어서 ㅈㅅ 생각 들던데 12년을...ㅠ

  • 23.10.16 03:48

    나도 1년반정도 할머니 간병했었는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든다 진짜 대단해.. 병원에서 간병하다보면 건강하던 사람도 아프더라고 그래도 구급차부르는거보다 입원하는게 더 나아 그마음 진짜 공감함

  • 23.10.16 04:10

    하..... 여러가지 내용 쓰고싶지만 너무 셀털이라 못쓴다...
    나는3년 정도 간병하고 흰머리가 머리 절반을 덮었었는데 12년이라니... 진짜 참...

    그리고 빚 저렇게 많이 질수있음 직장없고 직장 가질 능력없는 중년 여성한테는 대출도 안나오니 일수하던지 사채쓰고 이러면 빚 훅훅 늠...

  • 23.10.16 04:10

    12년 진짜 대단하시다ㅠㅠㅠㅠㅠ

  • 23.10.16 05:55

    3달만해도 힘든걸 ㅠㅠ 진짜 ㅠㅠㅜ아 심정이 너무 이해간다 셀털이라 못쓰지만.. 정말 힘들어서 매일 화내고 못되게 굴게 되던데 ㅠㅜ 하 너무 마음 아프다

  • 23.10.16 04:21

    아니 애들 키우는데 그때당시 15억씩이나..들어..? 진짜 고생하셨네...

    아 사기..

  • 23.10.16 04:48

    근데 나는 이게..
    자식으로서 부모 간병할 때
    부모가 나 키울땐 어땠는데 하면서 자책하는 게 진짜 고통스러운 거 같어ㅠㅠㅠ
    부모는 자기가 낳았으니 자식을 키우는거고..
    자식은 그런 부모가 아프면 자기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에 그 상황에서 진짜 간절함으로 간호하는 거라ㅠㅠ

  • 23.10.16 05:29

    수수께끼 블루 어린시절에 제일 재밌게 봐서 근황 궁금했는데 씁쓸하네,, 마음 아프다

  • 23.10.16 05:46

    아,,,

  • 23.10.16 07:23

    아... 글읽는 내가 숨이 막힌다 ㅠ

  • 23.10.16 07:29

    아휴 ㅜㅜㅜ 진짜 저 심정을 누가 알겠어…

  • 23.10.16 08:06

    대단하시다 … 아

  • 23.10.16 08:09

    너무 고통스럽다...

  • 23.10.16 08:29

    12년뿐만이아니라 돌아가시고 난 후에도 못해드린것에 죄책감을 평생 느끼시겠구만…. 서로에게 너무 힘들고 긴 시간이었다ㅠ

  • 23.10.16 09:53

    사는게 뭔지.. ㅠ 인생은 고통이다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까

  • 23.10.16 10:38

    우리 아빠가 3년째 시골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간병중이신데 간병도 간병이지만 두 노인네 고집이 너무 힘들고 감정노동에 지쳐서
    아빠가 더 아플지경이야 진짜..
    맘먹고 해도 쉽지않더라

  • 23.10.16 11:11

    아..진짜 숨막힌다 솔직히 울엄마가 아프다하면 어떻게든 오래오래 같이 살고싶어서 간병 열심히 하고 못떠나 보낼꺼 같긴한데 만약 내가 나이들어서 병들고 내 마음대로 몸이 안따라주면 무조건 스위스가서 바로 조력ㅈㅅ할꺼야 절대 자식이나 가족한테 고통주고 연명안할꺼임ㅠㅠ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살고싶어ㅜ

  • 23.10.16 11:14

    할머니 3년모시고 화목했던 가족인데 처음으로 진짜 대판 싸우고 ㅋㅋ..
    엄마 신장 무리와서 중환자실가고
    할머니 모시는거보다 할머니를 모심으로써
    가족들이 힘들어하는게 더 힘들었음
    다신 모시고싶지않음…12년 에바야……..

  • 23.10.16 11:37

    긴 병에 효자 없어 진짜 겪어 본 사람으로ㅜㅜㅜㅜ

  • 23.10.16 14:42

    고생 많이 하셨네...두분다...

  • 23.10.17 13:50

    이거보고 금쪽상담소 보러갔는데 심현섭이 직접 댓글 달아놨더라;; 맴찢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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