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일요일+지난 일요일
2주에 걸쳐 칼로리에 대해 다루었어요.
저를 비롯한 많은 다이어터들이
칼로리 총량을 계산하여 힘든 다이어트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ㅜ.ㅜ
칼로리는 말그대로 열량이라 음식물 태워 얼마나 열을 내느냐하는 매우 기계적인 개념이에요.
그것을 인간 몸에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냐에 대한 의문은 어쩌면 당연하고요.
며칠씩 폭식하여 칼로리 계산하면 몸무게가 몇 킬로그램 늘어야 하는지 답이 나오잖아요.
그 공식을 인간의 몸에 그대로 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저의 경우도 고기를 비롯하여 며칠 엄청 잘 먹어서 체중 불었겠지하고 체중계 올라갔는데 오히려 빠져있거나 그대로일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고지방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는 것이 어쩌면 무리가 아닐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제 동생이 고지방 다이어트 성공했었는데, 식비 감당 안 되어서 관뒀더니 요요가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도 저는 고지방 다이어트 회의적이었어요.
사실 지금도 회의적인 건 마찬가지라 고지방 다이어트에 도전할 생각은 없어요.
이 프로그램이 저에게 힘을 준 부분은....
'자신에게 맞는 식단이 있다'였어요.
무조건 삶은 달걀, 샐러드, 닭가슴살로 대표되는 저열량식이 정답이 아니라는 거죠.
저열량식이나 음식 종류에 대한 강박이 줄었어요.
다양한 음식을 맛나게 조금 적게 먹으면서 다이어트가 가능하겠더라고요.
조금 적게 먹는 게 어렵긴 하지만, 삼겹살 먹었다고 죄책감 안 느끼고 살려고요.
자신에게 맞는 식단, 섭취방식, 운동법이 있다고 봐요.
그러니 표준화된 다이어트 방식을 따르지 않았다고 실패했다 느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하루쯤 배터지게 고열량식을 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으려고 해요.
꾸준히 제 방식을 찾아가면 되겠죠.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식단 섭취방식 운동법이 있어요.
남들이 보면 저렇게 해서 살아 빠지겠나 할 지 몰라도 전 제 체력에 맞게 합니다.
2년 전에 순전히 걷기 만으로 5~6 kg 뺏다가 다시 요요 와서 수영으로 4kg 빼고 지금은 1년 넘게 유지 하고 있어요.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해요.
전 무리하지 말자 주의입니다.
무조건 고지방 으로 막 먹는거 보단 탄수화물 비중을 적게하고 지방 비율을 높게 먹으니 배가 덜 고파요! ㅎㅎ 좋긴하네요
맞아요~
뭘먹던 조금먹는게 어려울뿐입니다~ㅜㅋㅋ
저두 지금 봤어요...역시운동은 장기간으로해야 효과를 보는거같네요 미국의 한분은 단기간에 살뺀분도 그렇고 전문가가 단기간에 빼면 기초대사량이 오히려 더 내려가는걸 확인했따는걸 보니 역시 다이어트는 장기간을 해야 되는거같네요..저두 현재 9개월의 시간으로 다이어트 해왔는데 먹어도(많은양은 아님)오히려 살이빠지네요^^ 잠두 잘자고...요즘저의 몸은 최고의컨디션중입니다^^ 모든 다이어트하시는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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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어요. 음식의 질이 중요하다는게 어찌보면 되게 상식적인건데, 우리는 칼로리에 넘 집착하는게 문제고 거기서 자유롭기가 힘든거같아요ㅠㅠ 그리고 티비에 나온것처럼 분명 자신한테 맞는 음식이 있는 것도 맞는거 같아요. 저도 어차피 평생 다이어터라 좋은 음식으로 신경써서 먹는 습관 들이고 있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운동만 꾸준히 하는데 한달에 0.5kg 정도 줄어요. 더디긴하지만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6개월차인데 이제 목표체중 다가간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