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크리스마스 시즌 안전하게 보내셨는지요? 연말에 사건 및 건강 사고가 많아 나이가 들수록 휴가와 휴식보다는 그런것들이 더 걱정되네요. 제 글을 읽는 모든분들 무사히 연말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전 올해 13년된 코롤라가 있습니다. 아내 픽업용으로 쓰고 있는데 작년말에 차를 바꾸려다 올 중순에 집을 계약해버렸죠...대략 1-2년전에 자동차 배터리를 RACV통해 179불정도에 바꾼것같은데 지난주에 베터리가 나갔고, 로드사이드통해 살렸는데 다음날 또 나간거에여. 또한번 로드 사이드를 불렀고 전화 한 통화 넣더니 베터리 교체를 진행중인거여요.. 물어보니 3년11일전에 교환을 해서 3년 워런티 지나 무료 교환 되지 않고 유료라고 하기에 가격 물으니 193불이랍니다. 전 분명 1-2년전쯤 교환 했을거라고 했고, 영수증을 찾다 포기한 상태.. 직원분이 그럼 영수증 찾아보고 필요하면 다시 부르라고 해서 그러자고 했어요. 차 시동이 걸리길래 그날 1시간 운전하고 다니고 다음날 오전...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ㅜㅜ 이걸 어떻게 하면 싸게 하지 하며 검색을 해보니 수퍼칩도 155불정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검색해본 코스트코 자동차 배터리 ㄷㄷㄷㄷ 싸다고 검색이 되어 집 앞 코스트코로 향합니다..
링우드 코스트코 지하 1층에 타이어 가게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시면 베터리가 있고 직원에게 차종과 연식 이야기하고 받은 배터리는 30개월 워런티와 RACV에서 3년11일 전에 넣었던 베터리보다는 조금 더 긴 베터리였고 가격은 93불이었어요.. 베터리 교체는 코스트코 정책상 해주지 않는다고 해요. 지인분들께 문의 및 상담하고 조심스럽게 교환을 마쳤어요..생각해보면 RACV에서 capacity가 조금 적은 배터리를 넣어서 수명이 짧았나싶기도 하고 워런티 딱 맞춰서 죽은 베터리에 너무 실망감이 컸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교환도 해보고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알게 되어 정보 공유합니다.
첫댓글 안바꿔주는군요 형님..
타이어도 안바꿔주겠네요 그럼 .. ㅠ
워런티 지나서 그런거죠 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