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대해 여자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여자들이 걸핏하면 들고 나오는 얘기는 이것이다.
"여자는 군대 안 가는 대신 애 낳잖아요?"
성질급한 남성 예비역들은 대개 이 말을 듣고 욱하시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여자들의 이런 주장도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분명 출산은 인간사회를 유지시키는데 국방만큼이나 큰 기여를 하는, 여성 본연의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아이를 2명 이상 낳아서, 인간사회 유지에 '본전'을 뽑은 여자들이 이런 말 하면 그래도 인정한다. 그런데...
아놔. 우리나라 여자의 평균 출산율이 1.26명이고, 세계 최저치라더만? 덴장.
그러고보니 필자 주변에도 30이 훌쩍 넘었는데도 시집도 안 가고 당연히 애도 안 낳은 여자 널리고 널렸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이런 애들은 노처녀 소리 들으며 빨리 시집가라는 집안의 구박을 당했을텐데 말이다. 게다가 경험적으로 볼 때 이런 노처녀들 눈이 어지간히 높아야지. 아마 얘들은 이거저거 따지다가 시집도 못 간채 폐경기 맞을 것 같다.
그래서 필자가 정부에 제안하니, 여자들이 군대 얘기 나올때마다 자룡이 헌 창 쓰듯이 들이대는 출산의 문제, 아예 법적 의무로 만들어 버리라는 것이다.
남자들이 국방의 의무를 받아 징병검사를 받아 합격하면 일정 시기 내에 군대에 가야 하듯이, 여자들에게도 출산의 의무를 줘서 일정 연령까지(한 만 35세로 할까?) 인구 수 유지에 필요한 아이(최소 2명)를 낳지 못한 여자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하라. 군대에 이등병으로 입대해서 18개월 복무시키던지, 아니면 공익근무요원이나 방위산업체로라도 보내던지, 것도 싫으면 그 기간 동안 벽지 봉사라도 시켜라. 물론 현역 및 예비역 여군/여경이나 공무원 등 국가를 위해 봉사한 여자나, 의학적으로 불임 판정을 받은 여자는 예외로 해 주는 아량은 발휘하자.
너무 심하다고? 이게 바로 여자들이 그렇게 부르짖던 '평등'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잖아.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공주님처럼 떠받들어주는 게 페미니즘인줄 알았니?
첫댓글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노블한 사람한테 요구해야 하는거라능;;; 우리같은 소시민은 해당 없.... 중년탐정 김정일에서 유명한 대사, '여자도 영장 받고 애 낳아봐! 하루라도 늦으면 영창행이야!'
여자들을 위해 굳이 변명을 하자면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은데 외모나 경제력이 안되어서 결혼 못하고 아이 못 낳는 여자들 많습니다. 남자들도 똑같죠. 마음으로는 일찍 결혼하고 싶은데 형편이 않되니..회사에서도 기혼인 상사들이 하는 말이 아내는 애를 더 낳고 싶다고 한는데 기를 돈이 없어 남편이 반대하는 경우도 들었죠. 그런 것보다 남자들이 군대 갔다오는 것을 극기훈련 캠프 갔다오는 것으로 치부하는 여자들의 태도와 공주님 모시기식의 여군 또 군대를 실업자 구제소로 여기는 사회 풍토가 종합적으로 문제입니다.
직장에서도 여직원들의 공주님 대우 요구는 만만찮다는 -_-;;;;;
동감합니다... 자기네들은 안가면서 2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둥 군인들에게 집지키는 개라고 하는등 그렇게 떠들어대는건 좋지않다고봐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자기들은 약하니 보호받아야한다는 의식이 깔린듯합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가장하고 싶은말..."이스라엘 여자를 본받아라"
맞습니다... 한국여자들 정말 너무하죠
킹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