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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계2-28) 2023년 12월24일(주일)
찬양 : 기쁘다 구주 오셨네
본문 : 계9장1-11절
☞ https://youtu.be/NDnMAOL1e48?si=bEJSFFpT4etwWlPA
메리 크리스마스, 노엘 ~
오늘은 성탄 이브이며, 주일이다. 이날에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을 기억하며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한 백성들을 향해 침묵하시던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시며 당신의 아들을 가장 낮은 곳으로 보내셔서 그 누구도 구원에서 예외가 되지 않게 하신 그 사랑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드린다. 할렐루야 ~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다섯 번째 나팔을 불 때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1-3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화, 화, 화가 있다고 선포되었던 나팔재앙의 마지막 세 가지 재앙 중 첫 번째 재앙이 시작되었다. 요한이 본 장면은 이렇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천사로부터 받아 무저갱을 열었다. 그때 큰 연기가 올라와 해와 공기가 어두워졌고 그 연기 사이로 황충이 나와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다.
황충의 모습을 <메시지 성경>은 전갈의 독을 품은 메뚜기라고 번역했다. 그들에게 명령이 떨어진다. 4-5절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을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죽이지는 못하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라>
무저갱에 있던 황충을 끌어올려 다섯 번째 나팔의 재앙을 실현하시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을 다섯 달 동안 괴롭힌다. 6절에 의하면 아예 죽기를 구하여도 죽을 수 없고 전갈이 쏘는 고통만 겪는다고 한다. <고통이 심해 죽기를 구하여도 죽을 수 없는 시간 다섯 달>
이들 황충을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10절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
메시지 성경은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한다.
<그들은 그 꼬리로 다섯 달 동안 인류를 괴롭히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들이 괴롭힐 수 있는 인류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자들이다. 즉 하나님을 믿지 않던 이들이다. 왜 하나님은 이들을 죽지도 못하게 하실까? 이 심판의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왜 이들을 다섯 달 동안 괴롭히시는 것일까?
왜 그러실까? 그 이유는 우선 의인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악인을 심판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공의와 정의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우주적 고요를 만드시며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그 거룩한 공의와 정의를 드러내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죽이지 않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시는 것은 이 재앙을 통해 죄인이 회개하여 멸망을 피하고 은혜를 입게 하려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크신 은혜와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치안에서 펼쳐지는 사건임을 분명하게 드러내심으로 오늘이란 시간 핍박의 현장에서 두려워하는 성도들을 위로하시는 의도가 있음을 본다. 아멘.
성탄 이브이며, 거룩한 주일인 오늘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분명 마지막 시대 황충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많이 다를 것이다. 왜냐하면 2천년 전의 문화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람의 얼굴, 여자의 머리카락, 사장의 이빨, 철로된 가슴보호막, 전갈의 독을 가진 꼬리 등 참으로 이상한 모습을 한 메뚜기가 등장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인공지능으로 만든 로봇을 통해 어느 정도 상상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충분히 이런 모양이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다시 말하면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말씀한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요한을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마지막의 때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고 시대를 분별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침 즉 믿음의 구원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주님 ~ 그리고 한 영혼을 그토록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마지막 심판의 순간에도 다섯 달 동안 죽이지 않으시고 기회를 주시듯 말이다.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그토록 원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이 땅 가장 낮은 곳에 보내시며 십자가에 죽기까지 참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기억하며 우리에게 주신 이 구원의 감격을 굳게 지키고 주어진 사명,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충성하는 자로 살기를 다짐하는 아침이다. 주님 당신의 그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오셔서 저같은 자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자녀 삼아주시고 당신의 동역자로 일하게 하심을 절대 놓치지 않고 더욱 더 주님을 닮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2. 11기생 목회사관학교 생도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분들이 모여지게 하소서.
3. 라마나욧선교회를 통해 진짜목사가 세워지고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6. 다음세대 사역자를 세우는 스페이스 알 사역을 축복하소서.
7. 땡스기브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