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선거제는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흥미로운 미국 선거의 역사​

[로버트 박]

미국의 대통령 선거제는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흥미로운 미국 선거의 역사​

미국의 대통령 선거제는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흥미로운 미국 선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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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미 200년의 역사가 넘는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이 민주적 과정은 많은 주의와 관습으로

 진화하고 미세 조정되어 왔다. 

선거일이 꼭 화요일에 치러지는 이유부터 적어도 35세는 되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는 헌법까지 미국의 선거제도와 그 역사에는 

흥미로운 사실들이 가득하다.
 미국 대통령 선거 역사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해보자.

대통령 선거는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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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을 때는

 실제로 대통령 선거인단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각 주와 그 선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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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따르면 각 주에는 주의 상·하원 대표단을

 합한 것과 동일한 수의 선거인단이 배정된다

선거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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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538명의 선거인이 있다. 한 주당 선거인 수는 

3명(컬럼비아 특별구)에서 55명(캘리포니아 주)까지 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선거인단 과반수인 270명의 표가 필요하다.

미국 초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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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조지 워싱턴은 미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만장일치로 선출된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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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헌법 제Ⅱ조 제1항 제5호에 의하면, 

35세 이상이어야 하고,

 14년 이상 미국에 거주했어야 하며,

미국 시민이어야 한다.

후보자들의 뇌 구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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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후보자들은 대부분 그들의 정책이나 

주요 이슈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비교를 받는다. 

그러나 1884년 대통령 후보자들은 

그들의 뇌에 대한 분석을 포함했다.

비디오로 라디오 스타를 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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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민주당의 존 F. 케네디와 

공화당 리처드 닉슨은 4번의 텔레비전 중계 토론에 동의했다. 

케네디는 선탠으로 건강해보이는 피부에 편안해 보인 반면, 

닉슨은 창백하고 땀에 젖은 것처럼 보였다. 

라디오로 토론을 듣는 많은 사람들은 닉슨을 지지했지만 

그러나 텔레비전 시청자들에게는 케네디가 확실한 승자였다.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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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통령 선거는 18세 이상 국민의 66.8%가 

투표를 하여 21세기 최고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가 11월 화요일에 실시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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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후반, 대부분의 시민들은 농부였고 종종 

투표를 하기 위해 하루나 이틀을 여행해야 했다. 

바쁜 수확기가 끝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11월은 

선거를 위한 좋은 시기로 여겨졌다.

 또 주중에서 주말인 토요일, 교회를 가는 일요일, 

장날인 수요일등을 제외 하다보니 화요일이 선거일이 되었다.

선거는 한때 34일의 기간 동안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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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들은 1845년 이전까지 대통령 선거를 34일 동안 치렀고,

 11월 첫 번째 수요일 전까지 실시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에는 문제가 많았고, 몇 가지 결함이 있었다.

 통신과 교통이 발달하면서 서로 다른 시간대의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최초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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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실제 선거일은 1848년 11월 7일이었다. 

휘그당의 재커리 테일러 후보가 

12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1820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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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먼로는 1820년 선거에서 딱 한 표를 제외하고 

모든 선거인단의 투표를 받았다.

 그는 1817년부터 1825년까지 재임했고,

 대통령직을 수행한 마지막 건국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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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미국 의회가 통과되었고, 

각 주들은 미국 헌법 수정 제15조를 비준하여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했다.

투표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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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린든 B. 존슨 대통령은 특히 남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들의 차별적인 투표 관행을

 불법화하기 위해 투표권법에 서명했다.

캠페인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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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범퍼 스티커, 포스터는 모두 선호하는

 후보를 홍보하는 꽤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1968년 닉슨은 캠페인의 일부로 

풍선껌 시가를 만들었다.

대통령직에 출마한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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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V. 뎁스는 1900년대 초에 다섯 번이나 

사회당의 대통령 후보였다.

 1차 세계대전 동안, 뎁스는 공개적으로 

전쟁과 징병제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1918년에 정부에 대한 계속적인 

선동으로 투옥되었다. 2년 후, 그는 

연방 교도소에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출마를 했다. 

그는 졌지만, 90만 표 이상을 받았다.

연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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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3명의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재선출되어 두 번의 임기를 수행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수정헌법 22조 이전에 네 번 대통령직에 선출되었다.

유일하게 선출되지 않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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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직에 선출된 적이 없는 유일한

 대통령(및 부통령)은 제럴드 포드뿐이었다.

 스피로 애그뉴가 사임하면서 그는 부통령이 되었고,

 닉슨이 사임하면서 대통령이 되었다.

불공정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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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제한된 투표권을 처음 얻었을 때, 미국은 법적으로

 투표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발언권을 갖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그래서 정부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두 개의 분리된 투표함을 만들었다.

 그런 방식으로, 만일 여성 투표함에서 어떤

 "불법적인" 투표용지가 나오면, 그것들은 쉽게 버려졌다.

여성들의 투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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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10월 23일, 2만 5천 명의 여성들이 제한 없이 공평하게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며 뉴욕시에서 행진했다.

수정헌법 제1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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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대통령 선거에 맞춰 수정헌법 19조가 채택돼 

각 주의 여성들이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됐다.

 여성 참정권론자 수잔 B. 앤소니의 로비 활동을 

인정받아 '앤소니' 수정헌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국민에게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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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루스벨트는 30~40년대 자신의 유명한

 "노변한담"을 위해 라디오를 이용했다.

 1940년 선거에서 현직이었던 루스벨트는 

전통을 깨고 3선에 도전해 논란이 되었다. 

그는 그의 선거운동을 거부하는 신문사들을 무시하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직접 다가갔다.

몇 명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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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은 46대 대통령이지만,

실제로는 45명의 대통령이 있다. 

그로버 클리블랜드는 실제로

두 번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제22대, 제24대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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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1884년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1888년 재선에 실패했으며,

 1892년 두 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로써 그는 미국의 22대, 24대 대통령이 되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최초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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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우드헐은 1872년에 대통령직에 출마한 최초의 여성이다.

 일부 사람들은 그녀가 헌법상 의무화된 나이인 35세보다

어렸기 때문에 진정한 출마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의 35번째 생일은 1873년 3월 취임식으로부터 6개월 후인 9월이었다.

미국 최초의 미국 태생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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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밴 뷰렌은 1837년에 대통령이 된 

첫 번째 미국 태생의 미국인이었다. 

이전 7명의 대통령들은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었다.

18세에 투표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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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수정헌법 제26조는 미국의 투표연령을 

만 21세에서 만 18세로 축소하였다.

 1972년 선거에서는 최초 만 18세가 투표하였다.

후보자들은 국민투표에서는 이겼지만

선거에서는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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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널드 트럼프는 대중 투표에서 

거의 300만 표 차이로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힐러리 클린턴을 이겼다.

1824년, 1876년, 1888년, 그리고 2000년의 선거처럼, 

트럼프가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미 해병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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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는 1801년부터

 대통령 취임식 때마다 연주했다.

출처: 

(History) (BBC) (America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