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na Mouskouri (나나 무스꾸리) 단아한 품위와 청순미를 갖춘 검은 뿔테 안경에 긴 생머리, 흰 드레스,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던 '나나 무스꾸리(Nana Mouskouri)'의 본명은 '이오안나 무스꾸리(Ioanna Mouskouri)'로서 193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방극장의 영상기사, 어머니도
극장 안내원으로 무스꾸리가 3살때 음악에 소질을 보여 아테네음악원에 보내기 위해 크레타섬에서 아테네로 이사했다. 아테네음악원에서 성악(오페라)을 공부하던 중 재즈음악에 매료되어 마지막
학년에 친구 소개로 재즈클럽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프랭크 시나트라, 엘라 핏제랄드 등 대중가수들의 노래를 하였다. 어느날, 담당 교수에게 들켜 대중음악을 불렀다고 연말시험을 보지 못하게
하고, 졸업을 몇달 앞두고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Maria Callas (마리아 칼라스)'의 뒤를 이을 오페라 가수
가 되었을지도 모를 인재를 잃었다고 슬퍼한 반면, 유럽 팝스계는 새로운 별로 등장한 그녀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갈채를 보냈다. 오페라 가수의 꿈이 사라져 버리자, 재즈클럽 '자키'에서 노래하며 지냈지만
그것은 그녀에게 위기가 아니라 일생일대의 행운이었다. 그리스의 유명한 작곡가 '마노스 하지다키스'를 만난다. 1958년 '아노스 하지다키스' 작곡의 "아테네의 흰장미(White Rose of Athens)"
를 발표했고 이듬해 그리스음악제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지중해음악 제에서 대상을 받고 유럽으로 진출했다. 1961년 독일에서 이 곡이 처음으로 레코딩 되었을 때, 그 당시로서는 경이적
인 120만 장의 레코드가 순식간에 팔려 나갔었다. 1962년에는 퀸시 존스를 만나 뉴욕에서 "The girl from Greece sings" (Nana
Mouskouri in New York)> 음반을 만들었다. 이 음반은 전 세계에 그녀의 이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1964년 '나나 무스쿠리'는 미국 공연에 초청을 받아 인종 분규가 절정에 이른
미국 사회의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수 '해리 벨라폰테'와 함께 1년 동안 카네기홀 등 각지의 대학 캠퍼스와 극장에서 공연을 가져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흑인 가수와 공연한 최초의 백인 가수가 되었다. 1969년 영국에서 낸 음반 "Over and Over"는 빅히트를 기록했고, 1971년엔
6개의 '글든 디스크'를 기록함과 동시에 모든 영어권 국가에서 그 해 최고의 가수로 뽑혔다. 그리고 1984년에는 20여년 만에 고국 그리스에서 공연을 가지고 그리스어 앨범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다이어스트레이츠'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Why Worry", '베트 미들러'의 "The Rose"와 '케니 로저스'의 "Sweet Music Man" 등을 나름대로 리메이크하여 부른 곡들이 음악팬들로부터 원곡 못지 않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에 나오는 'Song For Liberty' (자유의 노래)
를 발표했을 때는 오히려 그녀 목소리로 부른 곡이 더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2004년부터 시작한 "World farewell tour"는, 2008년 7월 23일 '아테네'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그녀의 음악인생에 '아듀'를 고한 것이다.
'헤로데스 아티쿠스(Odeon of Horodes Atticus) 음악당'에서 열린 고별
콘서트는 그리스 총리를 포함한 만여명의 청중들이 운집을 했었다. 그녀는 오랜 동안 자신의 노래를 사랑하여준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50년 동안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샹송, 팝, 종교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면서 음악활동을 해왔던 나나 무스꾸리는, 15개국 언어로, 1500곡의 노래를, 450개의 앨범을 내어 모두 4억장 이상 앨범이 판매 되고, 골든 디스크 300회 수상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음악계의 전설이 되었다. |
첫댓글 얼마 전에..
La Vie En Rose / Edith Piaf..를
올렸는데..
건망증인가?.. 깜빡..하고..
오늘.. 또 올렸었네요.. 죄송!~^^
지우면.. 댓글 주신 분들께
더욱 미안할 것 같기도 해서
그대로 두고..
장미.. 노래 하나 더 올렸습니다..^^
https://youtu.be/xSjTt1Dr9Ho
PLAY
ㅎㅎ
버찌님 또 안녕 ~
멋진 곡
잘 들을게요 ~
홧팅 !!
미지님!
감사,,!!!~,,^^
저언냐 목소리 참으로
올만에 들어봅니다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고
잠도오고 일은 시작도하지않고
ㅎㅎㅎ 밥생각은없고~^^
버찌님~
안녕하시어요~^♡^
행복한 오후시간들 보내고 계신가요~??
매장에 멍하니 앉자있으니 잠이와서
바람 햇살이랑 데이트하면서 듣고
있답니다
좋은오후시간들 보내셔요~♡
저 누나...
나이가 너무 많아
요즘 자주 못 나오시나봐요..^^
쏠베이지님, 안녕~!,,,^^
더워지니..
노곤해지고
식욕도 떨어지고..
시원한 곳,
시원한 것만 찾고..^^
식사는 제때 하셔야죠
안 그러면..
더 빨리.. 늙는데요..ㅎㅎ
주신.. 댓글로..
쏠베이지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ㅎ
고맙습니다, 쏠베이지님!
오후 시간들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길요!~^^
@버찌 제가 보이나요~??ㅎㅎ
슬슬정신차리고 밀린일들
빨랑끝내고 언능집에가서
자야겠어요 스포츠중 젤
관심있게보는건 축구랍니다
어제축구보느라고 잠을 충분히
못잤어요~^^
젤 싫어하는스포츠 야구 너무싫어요 스포츠는 관심없지만 이상하게 야구는싫더라구요
취미로 스킨스쿠버하고 있긴하지만~~^^
남은시간들 즐거움가득하세요~♡
@쏠베이지 ㅎㅎ
보이는.. 듯.. 하다고요..ㅎㅎ
이젠.. 댁으로 오셔서
편안히 쉬시는 시각이네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포츠 경기에 재미를 붙이면
매니아(x).. 마니아(o)가
(외래어 표기법에요..ㅎ.. )
되시는 분들이 많더구요..^^
쏠베이지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네요..
편안한 휴식의 시간들 되시길요!~^^
제가 사는 동네는 장미공원이 있답니다.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그런데 잘 가지지않아서
올해는 마음먹고 비 내리는날에....
내리는 비에 꽃잎들이 얼마나이쁜지요?
잘 들었습니다.정말 저 언니는 나이많아.그래도
목소리는 이쁘겠죠?
그리고 또 올리면 어때요?듣는 것만으로 감사하지요.^^
지역마다 소공원들도 많고.. 그곳마다
온통 장미들의 천국인 거 같아요..
비에 젖고.. 빗방울이 맺혀 있는 장미는
정말.. 예쁘고.. 아름답고..
말로 표현이... 불가능..이지요...^^
나나 무스꾸리.. 우리나이로 86세..이네요..
'세월에 장사 없다'..고...
그보다 몇살 적은 패티김도...
고별공연 때.. 노래하는 목소리는
전성기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더랬어요..
고맙습니다, 아드리아나님!
편안하고 행복한 밤..되시길요!~^^
언제나 감성적인 추억의 명곡을 올려 주시는 님께 감솨요~~~ㅎ
너무나 좋아하였던 명곡의 행진 입니다...ㅎ
음악은 마음의 거울 이란 말도 있지요....님의 마음이 그려지네요....ㅎ
행복한 휴일시간 이어지시길 기대하여 봅니다~~~^^ 고맙습니다!
레오네님..
늦은 밤시각에 들러주셨네요..^^
언제나.. 관심 주심에 감사합니다!
위.. 그림의 영화음악인 "Plein Soleil"..도..
준비되어 있지만..
본격적인 여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ㅎ
편안한 쉼의 시간 되시길요!~^^
Nana Mouskouri 의
달콤한 음색의 노래에
잠시 포옥 안겨보는요
정말 행복하네요
아름다운 명곡들을
선곡해 올려 주시는
그 섬세함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예쁘게 시작하려구요
날마다 건강히요
반가이 뵙고 갑니다
평안히 쉼하세요.
안녕 ~.., 미나로즈님!
이.. 한밤중에.. 들러주시고..
또.. 곱디고운?..^^..
댓글까지 주셨네요..^^
들으시고..
행복함을 느끼셨다니
제가 오히려..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휴대용 턴테이블...
취직해서 첫 월급으로,
제일 먼저.. 평소에
아주 갖고 싶었던
저런 모양의 휴대용
턴테이블을 장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미나로즈님!
고운 꿈이 깃드는
행복한 밤 되시길요!~^^
@버찌
ㅎㅎ
먼 곳에 있습니다
수요일 아침에
인사 드렸구요.
@미나로즈
먼 곳..
목요일 밤 - 수요일 아침...
.. 잠이 다 달아났었네요..ㅎㅎ
아하!~....
그러면... 외국..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데...
그게 잘 안 되었네요..^^
그러고 보니.. 글에서..
텍사스에 계신다는 걸
본 것 같아..확인해보았네요..^^
다른 분들은 모두 알고계시는 걸..
저만.. 눈치도 참 없이 ..몰랐었네요...
어려운 퍼즐?..을
다 맞춘 기분입니다..ㅎㅎ
이제..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미나 로즈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