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회현장에서
자료 영상을 틀어주는데
김민기님이 부른 '상록수'가
잠깐 나왔습니다.
그걸 듣는데 왤케 울컥하는지...
https://youtu.be/KsaNs_hLpSk?feature=shared
요즘 집회 현장에 나가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다만세' 타임입니다.
전주가 나오면 너무 설레요.
'삐딱하게', '촛불하나'도 너무 신나고 좋은데
뭔가 허전한 게...
특히 오늘은 김민기님 목소리를 들어서 그런가
'아침이슬'이 그렇게 생각나더군요.
https://youtu.be/MNGDKW8BgCw?feature=shared
민주화 운동 시대에
당시 건전가요였던 '아침이슬'이 어떻게
민중가요의 대표곡이 되었는지를 들으니
지금 '다만세'가 왜
21세기의 민중가요가 됐는지 알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NK1bX3fUrWE?feature=shared
오늘은 '바위처럼'도 들었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고래고래 따라 불렀어요^^
https://youtu.be/-_TOgY71SG0?feature=shared
'임을 위한 행진곡'도 들었는데
'광야에서'도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https://youtu.be/4nPxu_kH_GA?feature=shared
괜한 그리움으로
여러 노래를 찾아듣게 되는 밤이네요.
좀 젖어있다가 자야겠습니다.
오늘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