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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20대 남자들은 민주당을 찍지 않는다.
구리구리쫑쫑 추천 0 조회 2,985 24.12.16 11:06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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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6 11:08

    첫댓글 상당히 논쟁적인 글이지만
    저는 전체적으로 동감하는 바가 큽니다

  • 24.12.16 11:27

    저도 20대 남성이 뭔가 다르다고 막연히 느끼긴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네요 동감됩니다

  • 24.12.16 11:10

    남성 20대의 참여가 적었다 (x)

    여성 20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o)

    저는 이렇게 봅니다. 아이돌 봉을 들고 나오면서 유독 부각된 걸로.

  • 24.12.16 11:18

    남성 20대의 집회 참여는 정말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집회 끝나고 모두들 식당이나 술집으로 향하는 대부분의 무리들은 여성들 혹은 남성,여성이었지 남성들의 무리자체는 없었습니다

  • 24.12.16 11:28

    20대 남자들 많이 왔어요. 여자의 60-70은 될 겁니다. 민주당을 찍을진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번 사태를 보니까 20대 남자들, 그들도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 24.12.16 11:12

    디씨 일베 문화가 너무 많이 침투 해 있습니다. 문통 때 이것들을 가만히 둔게 너무 아쉽습니다.

  • 24.12.16 11:16

    이재명 대표가 공약으로 징병제 폐지를 걸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미 군가산점도 없고 병사급여도 높아져서 모병제로 해서 인원 줄이고 급여를 더 높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서요...물론 군대 다녀오지 않은 인원에게는 고위직 공무원에는 오르지 못하게하는 제도정도는 동반되면 좋겠구요...

  • 24.12.16 11:21

    언젠가는 모병제로 전환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유력 대선주자가 쉽게 내걸 수 있는 조건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리고 징병제가 아닌 개인의 직업선택으로 이루어지는 모병제 하에서 군 복무 경력이 없다고 고위직 공무원 승진 제한을 건다는건 또 다른 차별이 아닐까 싶네요.

  • 24.12.16 11:28

    @V.CARTER 모병제로하고 군가산점을 주는 방법도 있겠네요...물론 엄청난 가산점을 주자는건 아닙니다 대신 군대내에서 복무하고픈 만큼 오래 근무할수 있는 여건도 마련되야겠죠..무튼 모병제는 이승만 정부때도 미군이 가능하다고 했었는데...이승만이 돈 아까워서 걍 징병제로 했다는걸 어디서 본 기억이있어서요...벌써 70년도 전에 가능했던걸 지금도 못할 이유가 있는건지...뭐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늦었지만 이제는 머리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전문성이 중요한 군대로 넘어가야죠...

  • 24.12.16 12:01

    북한 뿐아니라 중국 러시아가 있고 잠재적 적국 일본도 있는 우리나라 지정학적위치 그리고 앞으로의.인구감소를 염두에 둔다면 징병제는 필수입니다.

  • 24.12.16 12:08

    @스티브네시? 인구감소가 되니 오래 근무하는 모병제 인원이 오히려 국방력을 올리는 방법은 아닐까 생각합니다...차라리 불필요한 인원 줄여서 줄일수 있는 인건비로 더 좋은 무기를 늘리는것이 더 좋지않을까요...몇개 군부대 소총이 전투기 한대의 전투력보다 작은건 맞잖아요...일본만 봐도 첨단화되어있는 무기가 무서운거지 군대 머리수가 무서운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사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니 제대로 사전조사를 해보고 좋은쪽으로 가는게 맞겠죠...하나의 의견입니다...

  • 24.12.16 11:21

    제가 생각하는 20대 남자들의 이미지는 맨날 롤하고 티어에 목숨걸다가 게임 잘 안되면 감스트보고 욕하면서 깔깔됨..

    이었지만 이번에 출동한 707특임단, 기타 특수부대원들이 상황파악 잘하고 폭력 안쓴거 보고 너무 감사했어요.

    억압속에 살던 60년대생들이 1212사태 계엄군일때 시민들에게 어떤짓을 했는지 우리는 잘 알죠..지금 20대 남성들이 좀 부정적일수 있어도 저는 오히려 희망도 봅니다.

  • 24.12.16 11:24

    새 세상이 올거라 믿었던 쪽에서 여성계 목소리가 너무 커지고 이쪽만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절박하게 목소리를 냈던 여성징병에 대한 대통령의 대답은 '그것 참 재미있는 이슈' 였죠. 여성 인권을 위해 일했던 대표 주자의 민낯은 참담했고 기성세대 남자들의 반응은 '남자가 쪼잔하게' 였습니다. 급격히 반대 세력으로 대세가 바뀝니다. 그러고도 여러 사건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윤이 그쪽의 대통령 후보가 되고 여가부 폐지 하나만 해도 지지 이유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주류가 됩니다. 하지만 당선 이후 행보는 참담했고 유일하게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던 젊은 정치인은 팽당합니다. 그들은 양쪽에서 다 버림 받았어요.

  • 24.12.16 12:06

    가장 동의하는 댓글입니다.

  • 24.12.16 13:04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 24.12.16 13:19

    맞습니다. 그 지점이 젊은 남성들이 돌아선 핵심 원인이고 인터넷에선 확대 재생산 되었을 따름이죠. 이 부분을 외면하고 단순히 그들의 문제로 치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24.12.17 11:32

    저도 동의합니다 민주당이 페미를 너무 키워줬어요 여성우대정책만 내세우고 남성은 아예 무시해버리고

  • 작성자 24.12.16 11:26

    저도 글을 쓴 이유가, 20대남자들을 이해해주자입니다.
    그들에게도 세상이 그들의 편이라고 생각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 24.12.16 11:28

    전통적 남자들의 가치는 터부시 되었고 젊은 세대에게 허락된 것은 값싼 서브컬쳐죠.

  • 24.12.16 11:29

    축구 관련 큰카페만가도 펨코에 오염됬죠 불쌍한

  • 24.12.16 17:38

    이해는 가는 말씀이지만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열경쟁에서 밀려서 스포츠, 게임에 더 몰입하고 현실에 부정적이다라는 말은 예전에 게임이 폭력성을 키운다는 그 뉴스와 비슷한 견지가 아닌가 싶네요. 경쟁요소가 사라져서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하기에는 그 마초적인 남자가 즐비한 서구권에도 줄세우기식 성적 문화가 없습니다.
    그냥 언제나 남자들은 스포츠와 게임에 몰입해 있었습니다. 다만 GOATMJ님 말씀대로 디씨, 일베를 비롯해서 채팅, 디코를 통해 소위 일베식 조롱, 드립이 엄청나게 빠르게 확산되고, 재생산된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반대로 20대 여성들의 참여가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쉽게 말하면 남초 커뮤니티는 보수적인(이라고 쓰지만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여초 커뮤니티는 진보적인(이라고 쓰지만 진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성 인권, 페미니즘 적 요소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고, 그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12.16 11:37

    2222 제발 페미 손절좀...

  • 24.12.16 11:39

    @OUTKAST 반대로 생각하면 그쪽표가 또 상당하니 대놓고 손절은 어렵다 봅니다. 공개적으로 언급 자제하는 정도의 스탠스를 취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 24.12.16 12:29

    @준쌤 저는 이런 스탠스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단순하게 페미 : 반페미라는 주제로 각각 투표를 한다면 남자 1:9 여자 4:6 이정도로 나올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선거공학적으로도 무조건 페미는 거른다는 자세로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24.12.16 13:15

    @OUTKAST 아웃캐스팀이 말씀하시는 페미가 레디컬페미니트군요. 그렇다면 저도 걸러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 24.12.16 11:37

    그래도 나름 합리적으로 생각할줄 아는 세대에요. 이번에도 일베애들이나 정신나간 소리했지 펨코만 해도 당연히 탄핵 지지했어요. 여성 운동이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되면서 반감이 커진것인데 이거 확실하게 정리 못하면 민주당으로 돌리기 쉽지 않을겁니다.

  • 24.12.16 11:39

    저도 이해하고 품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낙인찍으면 안되고 우리의 시선으로 판단하는 것도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옛날 '슈스케 서인국이 우승한 이유'
    그 짤도 생각나더라구요.
    남녀의 몰입도와 적극성에도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 24.12.16 11:39

    요새 여성커뮤나 남성커뮤가면 그냥 무지성 비난 혐오에요. 마치 몇십년전 지역감정으로 인터넷에서 서로를 혐오하던것 처럼요. 전 인위적인 누군가가 개입했다고봅니다만. 여성특유의 잘 뭉치는 문화 + 정치권서 여성이슈챙기기 가 더더욱 계속되면 20-30대 남성은 그반대쪽으로 계속 더 가겠죠.

  • 24.12.16 11:42

    20대 남성들에게 예전에 비해 무력감이 팽배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차별이나 불평등에 더 민감한거 같구요.
    이런 분위기로 인해 출산율 뿐 아니라 결혼이나 아예 연예자체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무력하고 귀찮아서죠.

  • 24.12.16 11:45

    그리고 애초부터 20대 남성들의 정치 참여도가 낮긴 합니다. 당장 20년 전만 해도 지금 40~50대인 사람들이 20~30대일때 지금보다 훨씬 정치 참여도가 낮었죠. 오히려 지금이 그 당시보다 정치참여(ex 투표) 는 더 활발하게 하는 느낌입니다.

  • 24.12.16 11:43

    사람이란게 ‘넌 안됨!’ 하면 더 빗나가지 않나요. 한발 나아가고싶어도.. 이렇게 안된다 안된다하면 더 용기가 안날꺼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더 용기낼수있게 품어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을 품어봅니다. 당장 내친구들이던 10-20대 여자친구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고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 24.12.16 11:45

    갈라치기 논조좀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같은 사안에서도 20대 여성들이 많이 참석한걸 칭찬해야지 20대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참여했다고 까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교육에서 경쟁이 사라져서 문재인에 돌아선게 아니라 여가부라던지 여성우대가 눈에 보이니까 돌아선거라고 봐요 언제까지 양성평등 외치면서 실상은 여성우대 봐야되나요 제발 다음 민주당 대통령 잡으면 해결좀..

  • 그놈의 갈라치기 좀 작작 나왔으면 좋겠네요.

  • 24.12.16 11:58

    논쟁적일 수 있으나 저도 말씀에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간도 기본적으로 동물이죠. 동물이라면 동물로서 아무리 교화하고 순치하려 해도 안 되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남자는 남성 호르몬 때문에 말씀처럼 다분히 경쟁적이고 서열을 매기며 공격성과 일정정도의 폭력성을 가지는데,
    말씀처럼 이걸 풀어주는 기제 없이 너무 러브 앤 피스 모드로 간 부분이 분명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선진국들처럼 그런 환경이려면 학원 스포츠를 아주 크게 강화시켜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드에서 짐승처럼 뛰고 부딪히고 그러며 땀에 피로에 호르몬 다 날려버리고 집에 들어갈 때는 소등한 후 군인들처럼 머리만 대면 꿈나라로 가게요.
    지금이라도 이런 논의가 시작됐으면 하는데, 참 아쉽네요.
    성평등적이고 여성친화적인 게 나쁜 게 아니라 남성이라는 다른 성에 대한 배려는 크게 고려되지 않은 채 모든 게 흘러가고 있는 게 말입니다.

  • 24.12.16 12:04

    제가 20대였던 때를 생각해보니 정치에 관해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네요.
    30대가 되어서 나꼼수를 우연히 듣게 되어 (작영선 토론 하는것 찾아보다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재미있게 관심을 끌 만한게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남천동보다도 더 쉽고 재미있는 컨텐츠가 나왔으면 하네요.

  • 24.12.16 12:45

    모르는 사람이 보면 20대 남자들은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 줄 알겠어요. 정말 서열경쟁이 없어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밀리고 있나요? 동의하기 힘든 글입니다.

  • 24.12.16 12:53

    저도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저번의 담론인 '20대 남성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 는 내용에는 일견 동의하는 부분이 있지만, 20대 남성의 전체의 분위기가 저렇다는 건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 24.12.16 12:57

    남학생들은 애초에 타고나길 경쟁하고 승리하고 서열을 매기는걸 좋아하는 존재들이거든요
    이 전제 자체가 동의가 안되네요.

  • 24.12.16 13:21

    저도 틀리다.. 라기 보단 공감이 잘 안가는 전제 이긴 합니다.

  • 24.12.16 14:19

    저도요 22

  • 24.12.16 13:01

    갈라치기로 치부하기보다 다룰 문제긴 합니다.

  • 24.12.16 13:03

    20대 보다 30대 남성이 이른바 일베, 펨코를 위시한 이명박세대의 폐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대는 이번 내란사태를 통해서, 큰 교훈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젊은 남성들과 젊은 여성들의 심리적인 면도 고려해서 정책등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4.12.16 14:14

    원인이야 다양하게 분석해볼수 있고, 그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지만.. 어떤 말들이 오간다고 해도 제일 중요한 건 갈라치지 말고 혐오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래서 본문글이 한편으론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우리 알럽인들 세대(3040)가 형님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비스게에도 종종 소위 이대남들 정치성향 관련 글이 올라오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짧은 댓글로 비아냥거리는 분들도 봤습니다.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이유나 설명 없이 이대남 마음에 안들고 정치적으로 안맞는다고 그냥 툭 던져놓는 댓글.. 그런 댓글이야말로 정치적인 댓글이고 정치글에 피로를 느끼게하는 요인 같습니다. 쫑쫑님 말씀처럼 우리 형님들이 그들을 이해해보려고 하는 건 어떨까요? 여기 회원 대부분은 민주당 지지(혹은 반 국힘)입니다. 정당 이미지나 인물에 대한 이미지는 차치하고라도, 민주당의 정책이나 비전 지향점은 따뜻함에 가깝고 국힘은 차갑다 못해 냉혹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니 우리 이대남들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보기로 합시다. 비아냥거려봐야 안바뀝니다. 조금씩 더디더라도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려고 하면서 변화를 이끌어봐야죠

  • 24.12.16 14:18

    남학생들이 경쟁하길좋아하고 여학생은 아니다라는 논조인것 같은데.. 동의하기 어렵네요
    내신같이 교내사 경쟁하는게 없으면 여학생이 더 불리할것 같은데 아닌가요?
    제생각에는 상대적으로 게임이나 하위커뮤니티 문화에 반민주당 정서가 구축된게 큰것같아요,
    비교적 이명박, 박정희등은 남자다운남자로 묘사되고요

  • 24.12.16 14:37

    어떤 말씀을 하려는지 이해가 갑니다

  • 24.12.16 14:54

    다른 얘기긴 한데 유시민 작은 말실수 꼬투리잡고 비아냥대면서 이준석은 어찌 그리 옹호할수 있는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 24.12.16 15:30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주니까요.
    전형적인 간신배

  • 24.12.16 19:26

    공감합니다 다음정권에서는 특별히 챙겨주지는 못해도 적어도 평등하게만 정책 펼치면 좋아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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