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D―2… 해설위원 8명의 전망 작년 하위권 롯데-두산-한화… FA선수 적극 영입 ‘전력 평준화’ LG, 켈리 등 외국인 ‘원투펀치’에 3∼5 선발도 해결 ‘우승후보 몰표’ 문동주-윤영철-박명근 ‘신인상 혼전’
“올해가 가장 예측하기 어렵네요.”
SBS스포츠에서 9년째 프로야구 해설을 하고 있는 이종열 위원에게 2023시즌 전망을 묻자 돌아온 답이었다. 지난해 8∼10위로 하위권에 머문 롯데, 두산, 한화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면서 10개 팀 전력이 전반적으로 비슷해졌다는 게 이유였다.
다른 해설위원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동아일보는 프로야구 개막(4월 1일)을 사흘 앞두고 이 위원을 포함한 8명의 해설위원에게 이번 시즌 전망을 물었다. 이 중 6명이 “전력 상향 평준화로 올 시즌엔 약팀이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 약팀 없는 ‘3강 7중’ 관측이 대세
지난해까지 LG 감독을 맡았던 류지현 위원(KBSN스포츠)은 “확실한 강팀 혹은 약팀을 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승차가 거의 없는 촘촘한 순위표를 보게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류 위원을 포함한 6명이 ‘3강 7중’에 가까운 구도를 언급했다. ‘3강 4중 3약’을 예상한 정민철 위원(MBC스포츠플러스)과 ‘4강 3중 3약’이 될 것으로 본 정민태 위원(SPOTV)도 ‘디펜딩 챔피언’ SSG와 지난해 정규리그 2위 LG, 4위 KT가 3강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정민태 위원은 세 팀과 함께 작년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도 강팀으로 꼽았다.
나지완 위원(KBSN스포츠)은 “3위권 전력은 지난해 잘했으면서도 비시즌에 전력 누수가 거의 없던 팀들이라 예측이 어렵지 않다”고 했다. 윤희상 위원(KBSN스포츠)은 “페넌트레이스 성적은 투수력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봐야 한다. 세 팀은 선발진이 탄탄하고, 중계와 마무리도 예비 전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정규시즌 우승 후보에서는 LG가 몰표를 받았다. 해설위원 8명 중 KT를 꼽은 나 위원을 제외한 7명이 “올해는 LG가 우승하기에 적절한 때”라고 봤다. 정민태 위원은 “LG는 켈리, 플럿코 등 검증된 외국인 원투 펀치가 있다. 약점으로 평가돼 왔던 3∼5선발 국내 투수 문제도 이민호, 김윤식, 강효종의 성장으로 대부분 해결됐다”고 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타율 0.224로 부진했던 2루수 서건창이 올해 13차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62를 기록한 것도 LG로서는 반갑다.
첫댓글 후후후 모두의 예상을 깨고 꼴움!
ㅋㅋㅋㅋㅋㅋㅋ원댓ㅋㅋㅋㅋ 29번째로 또 속아봤더니 드디어 해냈구나 이새끼덜아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LG 이번에 통합 우승 했으면 좋겠어
엘지야 잘하자 어?
와 NC가 진짜 잘한거였네 포시 갈꺼라고 예측한사람 딱 한명인데 지금 3~4위 싸움중이잖아
와 미리예측했다고 ??대단
우리가.. 중?
엘지야 잘하자.....
NC는 올라갈거라 생각한 사람이 한명밖에 없네
근데 키움은 작년 결과 생각하면 다들 올라갈거라 생각했을것 같긴하다..............
그럴만.....페디가 멱살잡고 올라온거라....
우승하고 가전 할인해줘…
토종 3~4선발이 잘 하긴 했는데
그게 그들이 아닌.......더보기
원글 댓ㅋㅋㅋㅋ
개위즈 힘내!! 다섯팀 모두 건야행야
엘지 원투펀치 아니고 원펀치입니다,,,,,싯팔,,,,, 그래도 올해 뭐 언제는 맨날 잘 풀렸니 잇몸트윈스로 통합우읍까지 가보자고ㅠㅠ
이야 다들 잘맞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