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컴컴에 좁은 노래방에서 벗어나 확트인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대천 바닷가와 무창포 바다를 거닐어 보고싶었지만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하였던 봄나들이였습니다.
그러나, 먼길 오가는 시간 만큼은 즐겁고 행복 자체였습니다.
휘황찬란한 나이키 조명아래 차례로 부르는 노래의 향연에 호루라기와 박수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안전을 위해 방방 뛰는 막춤은 없었지만 나름 더없이 즐거웠다 생각하면서 봄나들이 행사의 결산을 올리겠습니다.
물품도 찬조해주신분들 : 유효정님 아침 찰밥. 채미원님 머리고기.사강이님의 먹거리 감사드리며,
스리슬쩍 건네주신 라아라님의 초콜릿.들장미님과 혜진님의 커피며.자윤님의 사이비비아그라캔디에,언제 넣어준지도 모르는
주머니에 캔디를 주신 이름모를 소녀!등등~ 뺏길까봐 홀짝 홀짝 오물 오물 참으로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ㅎ
1)수입 : 회비 42 x 40,000 = 1,680,000원(44명중 방장.총무제외)
찬조 1.10.000x5인=70,000원(채미원.자윤.혜진.준세.승연이.천사섬.유심수)
2.40,000x1인=40,000원(미카엘)
3.50,000x6인=300,000원(라아라.이호.바람의전설.사강이.진공.공감)
4.150,000x1인=150,000원(정정) 찬조금합 : 560,000원 총액 2,240,000원
2)지출 : 1.사전답사시(주유및도로비) = 71,000원
2.주류및 일회용재료/생선회/점심식사/공원 입장료/귀경시휴게소/노래방노래방/종로주차비 = 1,575,590원
3.기타경비 : 100,000원 지출총액 : 1,746,590원 잔액 493,410원(기금으로 귀속합니다)
첫댓글 고단하실텐데 출근도하셨네요,
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랫만에 야근하고 왔답니다.
새로맡은 업무(실버카페)로 갑자기 바빠졌거든요..집에와선 오늘까지 들어야 할 인터넷강의 진도를 빼고..평일에 보통 10시반이면 잠드는데 오늘은 잠이 달아났네요..
남동이는 참 운이 좋은가 봅니다..동호회선 선배님들한테 구염받고 사무실에선 어르신들 한데 인기많고..ㅎ. 말 그대로 인생2막의 전성기..사람들한테 봄나들이 사진 보여주며 자랑했지요..부러워들~~
방장님이하 수고해주신 분들께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