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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은 ‘억판싸’로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
10월 29일(일)은 ‘억판싸((End of Buddhist Lent Day, ออกพรรษา)’로 불교 경축일이기 때문에 알코올음료 판매가 금지된다.
태국 음력 8월 16일을 안거일(Khao Phansa, เข้าพรรษา)‘라고 하며, 이 날로부터 약 3개월간 승려들은 불교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사원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후 태국 음력 11월 보름을 ’억판싸‘라고 한다. 이날은 사원 안에서 수행을 하던 승려들이 수행을 끝내는 날이다.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으며, 그날은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 카오판싸, 억판싸(End of Buddhist Lent Day)이다.
다만, 금주일이라서 편의점이나 할인매장 등 어디에서도 알코올을 구입할 수는 없지만, 자택 등에서 이미 구입해 놓은 알코올을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태국 교정국이 발표, “탁씬 전 총리가 외과 수술”
방콕 중심부 경찰병원 특별실에 입원하면서 복역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에 대해, 교정국은 탁씬 전 총리가 이 병원에서 10월 23일 정형외과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에 어느 정도 시간 걸릴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교정국 국장 대행을 맡고 있는 법무부 사무차관 말에 따르면, 수술은 전 총리가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 후 바로 수감된 방콕 구치소에서 교정국에 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따르면 수술은 23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되어 전 총리는 오후 2시에 신경외과 집중치료실로 옮겨졌다고 한다.
한편, 탁씬 전 총리에 대해서는 “증상이 무겁다며 꾀병으로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정치활동가이자 헌법수호협회 사무국장 씨쑤완(ศรีสุวรรณ จรรยา) 씨는 최근 태국 의료평의회(MCT)에 경찰병원 의사들이 전 총리의 증상에 대해 허위 설명을 하고 있을 의심이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호수 위를 달리는 태국 관광열차, 11월부터 운행
태국 국철(SRT)은 호수 위를 달리는 선로로 알려진 중부 롭부리도 빠싹초라씻 댐(Pa Sak Chonlasit Dam)과 방콕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 사이를 운행하는 특별 관광열차를 한정 운행한다.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한다.
열차는 오전 6시에 후워람퐁역을 출발하여 오후 6시 50분에 후워람퐁역에 도착한다.
왕복운임은 3등칸(에어컨 없음)이 330바트, 2등칸(에어컨 있음)이 500바트, 1등칸(에어컨 있음)이 590바트이며, 10월 25일부터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쎗타 총리가 이스라엘 고용주를 비판
셋타 총리는 이스라엘 고용주가 태국인 노동자를 태국으로 돌아가게 하려고 급여를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스라엘에서는 노동력을 유지하기 급여를 지불하지 않거나 급여를 더 준다며 태국인들 노동자들이 귀국을 포기하도록 하는 고용주도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쎗타 총리 말에 따르면, 이러한 고용주의 대응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주태 이스라엘 대사에게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한다.
프리깃 전함 구입 계획, 국방부 장관이 가격 인하 협상을 지시
태국 정부는 중국에서 건조한 잠수함 구매가 암초에 걸려있는 것으로 그 대신 프리깃 전함을 중국에서 구입하려고 조정 중인 가운데, 쑤틴(สุทิน คลังแสง) 국방부 장관이 최근 중국 측과 가격 인하 협상을 하도록 해군에 지시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군 협상팀은 다음 주중 중국에 절충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프리깃 전함 1척 가격은 잠수함을 수십억 바트 웃도는 약 170억 바트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 태국 측이 독일제 엔진을 탑재한 잠수함을 원했지만, 중국 측이 그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 왜 태국 측이 더 부담을 해서 프리깃 전함을 구입해야 하는가라는 비판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쑤틴 국방부 장관은 "프리깃 전함이 약 170억 바트라는 것은 유럽쪽 말이며, 중국제 프리깃 전함은 140억 바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공업연맹이 자동차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은 최근 국내 신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자동차 생산 전망을 지금까지의 190만대에서 185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FTI는 지난해 신차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올해 생산 전망을 195만대에서 190만대로 낮웠는데, 이번에 더욱 하향 조정되게 되었다.
FTI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시장용 자동차 생산은 지금까지 85만대로 되어있었지만, 8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수출용 생산은 105만대로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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