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와 걱정 감사드립니다... 아이 치료는 잘받았으며 적은 금액에 운행요청 글을 올렸던점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상황은 큰아이(5세)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이후 열이 37에서 38도 왔다갔다 하길래 근처 나은병원에 가서 1차 진료를 받았고
약 처방까지 받았습니다 해열제 먹이고 아이도 다시 기운을 차리는거 같아서 안심을 하고 고기가 먹고 싶다길래 나가서 먹긴
그렇고 정육점에서 고기 사다 굽고 있는데 잠이 들었더군요 깨워서 먹이긴 그럴꺼 같아 작은아이와 저녁을 먼저 먹게 되었습니다
마침 집에 소주한병이 있어서 아이도 괜찮은거 같고 해서 와이프랑 나눠서 마시게 되었는데 이점이 얼마나 부모로써 어리석었는
지 모릅니다 당장의 상황에 안심하였다는게...
큰아이가 자꾸만 춥다고 보채더니 열이 다시 올르기 시작하는데 39.9도까지 오르더군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는데 춥다
고 아이는 울고 해열제를 먹여도 열은 안떨어지고 와이프도 술을 마신상태라(3잔) 운전은 힘들고 근처 병원 응급실 가려했으나
어려서 부터 소아천식으로 자주 입원 하던 곳이 서울 소화아동병원인지라 그 곳 약이 저희 두아이한테 잘 맞는 터라 혹시나 천식
재발까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곳으로 정했던 것입니다 아이의 그 간 상황을 그곳은 잘알고 있기에...
상황이 난감해지니 119불러서 그곳까지 대려다 달라기도 죄송하고 기억하던 대리전화 번호도 기억이 안나고
입원을 하게된다면 그냥 택시 콜을 부를텐데 열이 내리고 새벽에 귀가조치 시키면 난감해질꺼 같고
대리운전 전화번호 검색하기 위해 피씨켰다가 이곳에 먼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인천오시면 서울로 나가시는게 난감하단
어떤분의 글을 읽었던 터라...)
이 곳 전화 기다리다 급한 마음에 검색한 다른업체에 기사님 요청하고 상황설명 드리니 택시타고 차있는곳까지 와주셨더군요
운행도 빠르게 해주셨고.. 아이는 탈수 증상이 있어 수액맞고 1시에도 열이 안떨어져서 엉덩이 주사 맞고 미지근한 물로
계속닦아주고 새벽3시가 되서야 열이 떨어져서 병원에서 나올수 있었네요 돌아오는 길엔 와이프가 술이 깬터라 운행을 하였구요
작년에 회사가 어려워 투잡으로 생각만하고 가입했던 카페였고 눈팅만하던 회원이었는데 회원님들의 관심과 염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전마크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벽에 제법 쌀쌀하던데 모든 회원님 건강 조심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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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침에 열이 37도 정도 나오네요.. 아직 목에 염증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좀 더 두고봐야 할꺼 같네요... 운행 조심하세요
아이가 열이나면 무조건 난닝구부터 벗기시고/////
소중한 관심과 말씀 감사드립니다
맘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힘내시고...건강한 아이로 키우세요^^
소중한 관심과 말씀 감사드립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열이 떨어졌다니 다행이네요
네.. 보통 해열제 먹이면 좀 떨어지면서 나아지던데 그 때는 해열제도 소용이 없었네요 오늘은 정상체온으로 아이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소중한 관심과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 큰애때 열이나서 응급실로 들쳐 업고 간기억이있네요..응급실가니 별다르게 하는건 없고.. 옷을 다 벗겨 놓고 열떨어지기를 기다리더군요
큰 아이가 소아천식때문에 1년에 한두번은 꼭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열이 오르는건 염증으로 인한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더군요 고열의 치료는 탈수증상을 막기위한 수액맞는것과 해열제 그리고 물수건으로 닦아주는것 말고는 따로 없는것 같네요.. 소중한 관심과 말씀 감사드립니다
가족 모두 건강 하시길 빕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림자 하나님도 가족모두의 행복과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상약 꼭.^준비하세요...해열재..항문에 꼿는 어린이해열재...상식입니다..아이들은 열올를때 40은 보통입니다...건강하게 키우세요..새나라에 보배들 입니다^^*
비상약은 몇가지 구비하고 있는데 좌약식 해열제는 와이프나 저나 둘다 포기했습니다.. 다행히 두 녀석 다 그나마 약을 먹는 편이라 다행인데 약을 아예 삼키려 하지 않은 아이한테는 좌약이 꼭 필요한것 같더군요 소중한 관심과 말씀 감사드립니다..
어디선가 본것같은데 위급상황에선 음주운전도 양해한다고 나온것같습니다. 정확치안으니 휜님들 조회해보시고 올려주시기바랍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제 입장에서야 어린아이가 고열로 시달리니 위급상황이라 생각할찌 모르겠지만 정작 판단은 단속하는 경찰관 입장에서 이루어지는터라 생명이 위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찰이라면 아픈아이 차에 태운상황에서 실랑이를 벌여야 될찌도 모르기에 소주반병이었지만 아예 운전은 생각도 안했습니다.. 괜히 붙들려 받자 피보는건 힘없는 저희 서민들뿐일테니 더러워서 피했네요.. 그나마 요즘은 면허증이라도 있어야 밥벌이라도 할수 있으니까요 소중한 관심과 말씀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애간장 녹죠.. 다행입니다
아이는 아픈데 부모가 할수있는건 한정이 되어있는터라 더더욱 그런거 같네요 특히 어린녀석 링겔주사 맞을때 고열로 혈관이 더더욱 안보이다보니 3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얼마나 안쓰럽던지 그때는 정말 간호사가 정말 밉더군요.. 소중한 관심과 말씀감사드립니다
119는 그럴때 이용하자고 나라에서 세금으로 월급주고 차량에 장비까지 구입한 차량아닌가요, 미안해 하실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한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