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비밀의늪)
나는 수영 완전 처음 배웠을 때는 초딩 때라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나고 이거는 머리 굵어지고 난 다음에 다시 배웠을 때 얘긴데
이렇게 등이 빵 뚫린 수영복을 첫 강습용 수영복으로 골랐음
지금 생각하면 왜인지 모르겠는데
저 구멍 뚫린 곳에 다리를 집어넣고 어떻게든 입으려고 애썼음
근데 어떻게 해도 안 입어지는 거임
당연한 얘기지만
강습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수영복은 안 입어지지 물 묻어서 잘 벗겨지지도 않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거임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걍 일케 다리 한짝 구멍에 집어넣고 샤워기 물 맞으면서 울었음
다들 인생 첫 수영 썰 얘기해주삼~~!!
첫댓글 물 무서워해서 수경 썼는데도 눈감고 수영 했어 3일차쯤에 눈 뜸ㅋㅋㅋㅋㅋㅋㅋ 그래봤자 한두발짝 가는거지만 아무튼ㅋㅋㅋㅋ 뜨니까 신세계더라
아쒸 ㅋㅋ난 샤워실에서 수영복 벗을라는데 너무 안 벗겨져서 아줌마들이 둘러싸서 좍좍 벗겨줌..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씻고 후다닥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할머니가 샤워하는데 나보고 초등학생이냐고 했음… 올해 일어난일임
난 성인돼서 제대로 수영 배워서 ㅋㅋㅋㅋ 그냥 첫수업때 발장구 치면서 음파음파만 하잖아 물에도 못뜨는데 이걸로 어케 수영을 하지 진짜 걱정했었음 ㅋㅋ 근데 하다보니까 되더라. 근데 물 위에 둥둥 떠있는건 못함 ㅋㅋ 발 닿아야돼 무조건
비키니 입고감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수치스러움,, 날 바라보던 고급반 아주머니들 잊지못해ㅠ
샤따내려
와 이건 못비비겠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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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모가...정방향이 있나요??? 나 생각없이 쓰고 댕겼는디 ㄷㄷㄷㄷ(동공지진)
@메롱메롱a 예... 접혀지는 부분이요.... 로고라든가 그림이라든가 하는 곳이 나의 옆통수 쪽으로 와야 합니다.... 접혀지는 부분이 이마로...
내가 사는 곳에 드디어 수영장이 생김. 나는 수영장이 생기면 강습을 바로 시작하는지 알고 90반신수영복을 미리 주문함. 59kg정도였음. 아무리 기다려도 강습 소식이 없음. 4시 이후 안먹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살이 54까지 빠져버리고, 강습은 수영장 생기고 5개월 후에 시작되어서 수영복이 너덜너덜 해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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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댓글단줄.....나도그래...우리힘내버자..
내가 이렇게 심각한 맥주병인줄 몰랐어.... 다른운동들은 잘하는 편인데 수영겁나 못해 ㅋㅋㅋㅋ
첫강습가기전에 수모 ㅇㅈㄹ로씀 다행스럽게도 수영달글에 수모 너무꽉끼는데 너무 에바지않냐고 물어봤다가 다들 그거아니라고 알려줘서 고쳐쓰고감ㅠㅠㅠㅠ
아 나도 갑분 아레나 수모 자랑했잖아 로고 개잘보이게ㅠ 3일째 되는 날 수업 다 끝나고 강사님이 나 붙잡고 회원님....수모는....옆으로 이렇게....쓰는 거예요... 해주심ㅠ 하... 진짜 얼굴 시뻘개져서 물밖으로 나옴ㅋㅋㅋㅋ ㅠ
실리콘이든 뭐든 다 로고가 옆으로 가게 써야해? 실리콘은 선도 없는데!?
@쥐랄렴병천병 예… 그거여요…
눈이잘안보여서 벗은상태로 수영장밖으로 나갈뻔 ㅠ 아찔
아 ㅋㅌㅌㅌㅌㅋ너무웃경 ㅠㅠ
아 어떡햌ㅋㅋㅋㅋㅋ큐ㅠㅠ아무도 안 도와줬냐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였는데 뭔가 나도 어른들의 실리콘 모자 쓰고 싶었던게 기억남ㅋㅋㅋㅋㅋㅋ
나는 엄마가 무리해서 수영장이 있는 유치원보냈는데 수영하기싫다고 고래고래 악을쓰고 울어서 수영하던분이 날 안아서 달래주셨던기억이 나...키판위에 올려서 둥둥 놀이 해주셨음...
그리고 지금은 수영 상급반에서 날치처럼 날아댕김
왜 우냐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