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납 놀이터 겸해서 구석에 두려고 유목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진의 나나는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뭘 활착시키면 예쁠까요?
유목은 가장 긴 부분을 기준으로 60cm 정도라고 합니다.
나름 유목 모양이 괜챦으므로 유목의 특징을 살리려면 나나 종류를 활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나나가 좋을까요? 콩나나를 심으면 나무가 더 커보여서 멋있을까요?
나나 말고는 활착시킬만한 좋은 건 뭐가 있을까요?
웬델롭을 나뭇잎처럼 활착한게 멋있어 보이긴 하던데.. 여긴 안어울릴 것 같구요.
미크로소리움은 유목을 너무 가리는 것 같구요.
눕히는 게 나을까요? 세우는게 나을까요?
나름 검색은 해봤지만 검정말 잠깐 키워본 것 빼고 수초라곤 재배 경험이 전무한 초보입니다.
내일 쯤 올건데요.. 벌써부터 기대 만땅입니다. 100%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80% 정도는 맘에 듭니다.
요즘 마눌님 눈총이 따가워지고 있습니다. ^^
첫댓글 음...가지에 나뭇잎이 달려있는듯이 나나을 활착시키시구요 중간 몸통엔 모스류을 활착시켜 큰 나무에 이끼낀것 처럼 보이게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큰 나무을 생각하시면서 꾸미시면 될듯합니다.
유목멋지네요.. 저런유목은 얼마쯤하는지요?^^
트로 중고장터에서 4만 택배비 5천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대략 50-60정도의 크기는 4-5만원정도 하더군요. 매장가격은 모르겠구요.
이거...엄청난 난제군요;;; 유목 크기가 크다보니 모스(윌로모스, 자와모스)는 활착시켜도 티도 안날듯 싶구요...나나중에서도 바테니 같은 대형종은 어떨련지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ㅋ 미크로소륨이 좋겠습니다~^^
버드나무모스나 대봉황모스... 피쉬덴모스 잘만 크면 풍성하고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