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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문화를 넘어 삶과 생활 자체다최근 서울 강남의 한 고가 아파트 경비원들이 화장실을 부엌이자 침실로 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재건축 추진을 이유로 경비원들의 주거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석정훈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장
“도시재생과 건축은 문화를 넘어 우리의 삶이자 생활로 정의돼야 합니다. 그래야 소외된 이웃과 공간도 들여다 볼 수 있게 돼요.” 지난달 30일 만난 석정훈(61·서울건축사회 회장·사진) ‘UIA(국제건축연맹) 2017 서울 세계 건축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의 말이다. UIA 세계 건축대회는 3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건축계의 올림픽’으로 5개 대륙을 돌며 개최된다. 1948년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해 이번이 26회째로 아시아에선 베이징·도쿄에 이어 서울이 세 번째다.
행사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주제발표에 나서고 이화여대ECC를 설계한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2020도쿄올림픽 주경기장 건축가인 구마 겐고, 서울로 7017 설계자인 네덜란드의 위니 마스와 승효상 이로재 대표 등 여러 명의 세계적 건축가가 참석한다. 이가영 기자 UIA 2017 세계서울건축대회 개최 발표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17. 8.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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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늘나라 -2-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나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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