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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부분 월식
태국 천문학 연구소(NARIT)에 따르면, 태국 시간 10월 29일 미명 부분 ’월식(จันทรุปราคา)‘이 일어나 방콕에서는 오전 2시 35분부터 3시 14분에 걸쳐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29일은 태국 불교 경축일인 ‘억판싸)’에 해당해 술 판매가 금지된다.
태국 남부 팡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제 영화 촬영지 10선 발표
태국 관광체육 관광국은 10월 11일 안다만해에 접한 남부 팡아(Phang Nga)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제 영화 로케지 10곳을 발표했다.
10곳은 다음과 같다.
1. 코팡이(Panyee Island) : 해상에 떠 있는 어촌으로 유명한 섬
2. 코파낙(Panak Island) : 카누, 수영, 동굴 탐험, 야생 생물 관찰에 이상적인 섬
3. 코야오야이(Yao Yai Island) : 관광 지향 개발은 거의 없으며, 지금도 태국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섬
4. 코야오너이(Yao Noi Island) : 전역에 세세한 모래사장이 있는 섬
5. 씨팡아 국립공원(Si Phang-nga National Park) :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삼림 지대
6. 아오팡아 국립공원(Ao Phang-nga National Park): 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물, 그리고 선사시대 인류활동의 물적 증거로 세계적으로 유명
7. 무코쑤린 국립공원(Mu Ko Surin National Park) : 산호초 정원과 하얀 해변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다이빙과 해양 생물의 관찰 장소
8. 코팡이 어촌(Ko Panyee fishing village) : 면적은 약 1라이(1,600제곱미터)에 가옥수는 200세대,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서 생계 유지
9. 무코씨밀란 국립공원(Mu Ko Similan National Park) : 경질 및 연질 산호초, 맑은 바다, 하얀 모래사장으로 구성되어 해양 생물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공원으로 씨밀란 제도는 세계 최고 다이빙 명소 중 하나
10. 싸멧 낭치 뷰포인트(Samet Nangshe Viewpoint) : 청록색 바다와 녹색 맹그로브 숲 위에 우뚝 솟은 석회암 산, 팡가 만 주변 풍경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개헌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동의, 하원이 반대 다수로 부결
‘헌법 개정(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를 내각에 요구하는 동의에 대해 10월 25일 하원에서 채결이 실시되었으나 반대 262, 찬성 162로 부결되었다.
이 동의는 야당 까우끄라이당에서 제출된 것으로 하원에서는 채결 전에 4시간 이상에 걸쳐 토론이 실시되었지만 과반수 찬성을 얻어낼 수 없었다.
집권당 프어타이당 짜뚜론 의원은 “헌법 개정은 관계자 전원이 협력하지 않으면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당은 까우끄라이당 동의에 반대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행 국민투표법에서는 개헌안이 국민투표를 통과하는 것이 매우 곤란하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서는 우선 국민투표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법에서는 국민투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찬성표가 과반수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짜뚜론 의원은 “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개헌 등이 국민투표에서 승인되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쎗타 총리 “좋은 소식에 기대”, 하마스가 태국인 인질을 석방?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하마스가 얼마전 납치한 태국인 노동자를 곧 풀어줄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쎗타 총리는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จะมีข่าวดีเร็ว ๆ นี้)”이라고 말하며, 태국인 석방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가 앞으로 인질(ตัวประกัน) 50명을 풀어줄 가능성이 있다며, 그 중 태국인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쎗타 총리 말에 따르면, 태국인 석방 가능성 등 최신 움직임에 대해서는 아직 외무부 장관과 자세한 논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태국에 있어서 좋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현재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는 태국인은 18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자화폐 10,000바트 배포, 총리 “부유층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태국 정부가 내년 초에 시작할 예정인 전자화폐 10,000바트 지불은 16세 이상 태국 국민 전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쎗타 총리는 정부는 부유한 사람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부자들은 받지 말아야 한다(คนรวยไม่ควรได้)”고 말했다.
10,000바트 지급 계획에는 경제전문가를 포함한 지식인들로부터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쎗타 총리는 “부유층에게는 10,000바트를 지급해서는 안 된다’는 제안이 태국 중앙은행 총재 등으로부터 나온 것을 알고 있다. 다만 부유층의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야간 유흥업소 오전 4시까지 영업에 대해 정부가 검토
태국 정부는 지정지구 내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의 법정 영업시간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은 지정지구 내 오락 시설은 영업이 오전 2시까지이다.
내무부가 관강체육부, 보건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구체적 조치를 협의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를 향한 성령을 정리해 국무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에서 사망한 태국인 2명 증가, 총 33명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하마스에 의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으로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있던 태국인 31명이 사망이 확인되었는데, 10월 25일 새롭게 태국인 2명의 사망이 확인되어 태국인 희생자는 총 33명으로 늘었다.
26일 시점으로 태국인 부상자는 18명, 납치된 태국인도 18명이다.
10000바트 지원 계획, 부정을 회피하기 위해 부정부패단속위가 개입
연립정권에서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프어타이당의 주요 정책인 ‘전자화폐 10,000바트 지급(แจกเงินดิจิทัลจำนวน 10,000 บาท)’ 계획에 대해 경제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전문가 등에서 나오고 있는 것 외에 부정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는 최근 이 계획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자세히 조사하기 위한 부회를 시작했다. 부회 설치는 NACC 부패 감시 및 평가 패널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방콕 정부합동청사에 '하늘 정원'
태국 재무부 산하 국영기업이자 방콕 북부 쨍와타나 걸에 있는 정부합동청사를 개발 관리하는 타나락파타나씬쌉은 합동청사의 기존의 빌딩이나 현재 건설 중인 주차장과 정비 빌딩(지상 11층 , 수용대수 1632대) 옥상에 ‘하늘정원(สวนลอยฟ้า)’을 정비한다.
총 면적은 8662평방미터로 올해 12월 개업할 예정인 모노레일 신노선 핑크라인 역과 연결되는 길이 213미터 고가보도도 정비한다.
지위 권력을 이용하는 ‘유력자’ 적발, 태국 전국에서 180명
하원 행정위원회는 10월 25일 지위와 권력을 가지고 타인에게 위압적인 언동을 반복하고 있는 ‘유력자(ผู้มีอิทธิพล)’가 전국에 180명 있는 한편, 77개도 중 10개도는 이러한 유력자는 없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타인에게 위압적인 언동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한 사람은 ‘전유력자’라고 하며, 그 수는 625명에 이른다고 한다.
'유력자'는 불법행위에 관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는 적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적발 책임자인 차다 내무부 부장관은 유력자가 없다는 10개도에 대해서 기밀 사항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느 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타이타니 도내 면장을 공갈 수뇌로 체포, 조직범죄 단속 담당 내무부 부장관의 사위
경찰은 10월 25일 북부 우타이타이니도 따룩면 위라찻(วีระขาติ รัศมี, 45) 면장과 면사무소 직원 2명 등 총 5명을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5명은 조사 후 각각 보석금 40만 바트를 지불하고 보석되었다.
티룩면에서 상수도 설비를 입찰로 수주한 수도업자가 자재를 살 수 없도록 현지 업자에 압력을 가하는가 하면, 사업자에게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면 뇌물을 지불하도록 업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도업자는 뇌물 액수를 당초의 100만 바트에서 60만 바트로 삭감한 후 경찰에 상담했고, 경찰은 뇌물수수 현장과 면사무소 등에서 5명을 체포했다.
최근 정부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유력자(ผู้มีอิทธิพล)’ 단속을 담당하는 차다(ชาดา คล้าย) 내무부 부장관은 10월 26일 사위인 위라찻 면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을 때 면장을 사임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차다 내무부 부장관은 할아버지 대에 파키스탄에서 태국으로 이주한 이슬람교도 가계로 우타이타니도 출셍이다. 가족은 사업을 영위하여 부유했지만, 7세 때 아버지, 그 7년 후 어머니와 형이 살해당하는 일을 당했다. 2007년 의회 하원선거에 우타이타니도에서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이후 3회 연속 당선되었다. 2003년에는 청부업자를 서서 하원의원 비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2005년 무죄가 확정되었다. 과거에 2번 결혼해 아이가 7명 있는데, 이 중 아들 한 명은 2012년 총에 맞아 사망했다.
유흥시설 영업시간 확대, 내무부가 규칙 설정
술집이나 클럽 등 야간 유흥시설 영업시간을 현재 오전 2시까지부터 오전 4시까지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등에서 반대 의견이 다수이지만, 내무부 대변인은 “관광지 유흥시설 영업시간 확대에 대해서는 내무부가 규칙을 작성하는 것이 관계 당국 회의에서 합의되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관광체육부, 교통부, 재무부, 사회개발인권보호부, 보건부, 노동부, 법무부,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 경찰청, 마약단속위원회 사무소(ONCB), 방콕 도청 대표가 출석했다.
이 회의 개최와 내무부에 의한 규칙 작성은 유흥시설 영업시간 확대에 관해서는 내무부 주도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10월 13일 국무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저예산 공포 코미디 영화가 대히트, 총리 등도 감상
태국 동북지방(이싼)을 무대로 한 국산 공포 코미디 영화 '쌉빠르(สัปเหร่อ, 의사)'가 태국에서 대히트 중이다.
이 영화는 저예산이면서 10월 5일 공개부터 25일까지 태국 국산 영화로 지난 8년 만에 최고가 되는 흥행 수입 5억 바트(약 37억4000만원)를 기록했다.
25일 밤에는 쎗타 총리, 쏨싹 부총리, 쑤틴 국방부 장관, 쏨싹 문화부 장관 등 정권 여당 프어타이당 각료와 탁씬 전 총리의 차녀이자 프어타이당 당 간부인 페텅탄이 방콕 도내 영화관에서 감상을 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무단 전달하여 요금 징수, 특별수사국이 적발
태국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은 저작권을 가진 회사에 무단으로 TV 프로그램 등을 전달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던 ‘Dutv Media’를 적발하고 간부 2명을 체포했다.
법무부 특별수사국은 채널 7 드라마 프로그램, 뉴스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이 무단으로 전달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해, 경찰이 ‘Dutv Media’를 적발했다.
‘Dutv Media’는 웹사이트 dootv.com 및 thaiflix.com에서 허가 없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을 전달하고,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1개월 14달러를 징수했다. 무단 전달된 것은 총 592건으로 피해 총액은 28억925만 221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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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수 위를 달리는 태국 관광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