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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동아시아 명청 교체기 당시의 조선의 선택은 정말 합리적이었나요?
gakamoz 추천 0 조회 1,097 15.09.10 08:10 댓글 6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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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0 12:07

    @뉴에이지 죄송합니다.

  • 작성자 15.09.10 12:22

    @kweassa 괜히 사람 무안하게 왜들 그러십니까.

  • 15.09.10 17:07

    @구경하는사람24 누가봐도 랄까, 전 그 누가 아닌듯 하네요.
    여기 병자호란 당사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농담도 못할까요

  • 15.09.11 00:23

    @구경하는사람24 보니까 사람 성향에 따라 반응이 비슷하네요. 마음에 여유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 15.09.11 00:23

    @kweassa 사람 무안하게 왠 난립니까 2

  • 15.09.10 11:36

    일단 알아두셔야할건
    후금은 부족정으로시작했습니다.
    누르하치의건주여진부족연합으로시작한거라 보시면되죠
    부족정은 지지도가중요합니다.
    근데 1620년대 후금에 수차례기근이있었고
    요서지방공격도 수차례실패합니다.
    그리고 지금우리는 과거일을안다지만
    옛날사람들이 미래를알까요
    조선이보기에 명은 밀려도
    국력으로는 무너지지않는 철옹성으로보였을겁니다.
    실제로 산해관러쉬만봐도 알수있었죠

  • 15.09.10 11:40

    그리고 조선은 양자택일외엔 선택이없었습니다.
    명을버리면 후일 명이후금을 몰아냈을때
    조선에게 어떤입장을취할까요
    십중팔구는 배신자취급받을겁니다.
    그렇지않더라도 관계는 악화되겠죠
    그리고 객관적으로봤을때 후금을택할이유는 없어보였을겁니다.

  • 15.09.10 11:44

    뭐랄까. 과거에서 비춰 현재를 가늠한다고 쳤을 때, 조선 위정자와 식자층이 떠올렸을 상황은 북송과 거란, 여진의 시대이지 않을까요. 신흥 동북민족의 기세와 중원왕조의 저력을 가늠했을 때 명이 완벽하게 무너지리라 예측하긴 힘들었을 것 같아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9.10 11:54

    이게 진짜 사실이죠..명에게도..우리 완전히 찧은거 아니거든요..라고 말 할 수 있고.. 후금에게는 이거봐봐..우리 지금 완전히 숙인거거든요..라고 말 할 수 있는..하지만 까들은 그딴거 없다..로만 일관하니..

  • 사극드라마 등에서 너무 자극적이고 말도 안되게 그려서 "상국의 예를 저버리고 오랑캐에게~"이런 이미지가 무척 강하죠 저도 얼마전에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가며 마치 전혀 새로운걸 알게되듯 같은 역사 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역적투표 할때쯤이군요 이자성,오삼계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요 저말고도 상당수가 저처럼 사극등에서 악역계열의 신료들을 떠올리며 사대주의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일부 페이퍼 언론의 정치칼럼들도 진보,보수 안가리고 딱 저수준의 인식으로 현재의 외교문제등에 '당시 조선의 신료들이 사대주의에~' 하는글도 종종보았죠

  • 15.09.10 13:43

    @님아 술 깨신후 글 싸세요 22222222

  • 15.09.10 14:12

    역사교과서는 좀 오래된 주류의 의견이 실리지 않나요? 그럼 예전 사학계는 사대때문에 호란을 두번 일으킨 게 주류였다는 것 같은데, 그런 연구들은 어떤 경위로 나온 걸까요.. 요즘은 사대는 전혀 문제 없었고 시대상황상 청에 완전복종 하는 것 빼고는 방법이 없었다가 학계 주류인지, 10~20년쯤 뒤에는 그렇게 교과서에 올라갈거로 기대해도 되나요?

  • 15.09.10 14:26

    @하히해 식민사학의 잔재인가봐요. 감사합니다.

  • 15.09.10 20:16

    글의 명제가 문제가 있는데.. 다 지금 우리는 과거를 알고 있는 중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당시에 청나라가 중원을 재패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현재에 알고 있는 바탕으로 결과에 가정을 추측하는 것은 쉽지만.. 당대에 앞일을 연추해 결과까지 알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 평가죠.. 1997년. IMF, 2008년 모기론 사태를 유추하고 대비한 국가가 있습니까?

  • 작성자 15.09.10 23:07

    저는 그것을 생각하고서 글을 쓴겁니다. 명이 무너지는건 몰라도 청이 공격하는건 당시로선 충분히 고려가능한 사안이 아닌가요?

  • 15.09.11 00:29

    @gakamoz 당시 청나란 명과 대치중인데 대치중에 조선을 친 것은 남북한이 대치중인 북한이 일본을 친 격이죠, 과연 당시 그변수를 얼마나 알아 차릴수 있었을 수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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