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어디에 집중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명확합니다.
다음 세대가 거하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다음 세대가 많은 곳은 학교가 될 수 있고, 길거리도 될 수 있습니다.
학원에 가서, 쉬는 시간이라도 잠시 보면 좋을 겁니다.
그런데 한 장소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놀고, 거하고, 수많은 시간은 보내는 곳, 바로 ‘미디어 공간’도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낚시할 때, 바다 혹 강에 가야 하는 것처럼,
코로나가 여전히 심각한 이때 미디어 세계에서 더 편한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단과 삼단은 미디어에 너무나 전략적으로 뛰어들고, 투자합니다. 우리도 이 ‘미디어’라는 광야에 뛰어들어, 따듯한 격려,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과 일행은 전략적으로 그 당시 어디를 들어갔나요?
바로 회당이었습니다.
왜? 그리로 들어갔나요?
그 안에 유대인들이 모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바울과 일행을 싫어하였습니다. 심지어 핍박을 가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과 일행들은 다시 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이 좋아서가 아니라, 거기에 사랑하는 유대인들이 모여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 자신은 때로 혹독하지만, 어떤 세계로 뛰어들어야 할까요?
#사도행전 17장 1-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함>
1.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1) 1절에 ‘그들’은 누구를 말할까요? (1절)
- 바울과 실라를 말합니다.
- 디모데와 누가는 빌립보에 체류 중이었습니다(16:12, 40).
2) 바울과 일행은 어디에 도착하였나요? (1절)
-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지나 데살로니가에 이르렀습니다.
3)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는 어디에 있었나요?
- '암비볼리'(Amphipolis)는 빌립보 남서쪽 약 53km 지점에 있는 도시였습니다.
- 이곳은 B.C167-146년 무렵에는 마게도냐 북부지방의 수도였습니다.
- '아볼로니아'(Apollonia)는 암비볼리에서 약 43km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갈라디아에 있는 '아볼로니아'와는 다른 곳이었습니다.
4) 데살로니가는 어떤 곳이었나요? (1절)
- 이곳은 아볼로니아 남서쪽 64km 지점에 있었습니다. 전략적 요충지였고 마게도냐 지방의 수도였습니다. 데살로니가(Thessalonica)는 마게도냐 내륙의 풍요로운 농경지를 동쪽에 있는 육로와 해로에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 이 도시는 B.C. 42년 빌립보 부근의 싸움에서 옥타비아누스(Octavianus)에게 가담했기 때문에 자유시의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 데살로니가는 인구 약 20만의 도시로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곳을 발칸 반도 전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보았습니다(살전1:7,8).
- 그러므로 바울과 일행은 빌립보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빌립보에서 160여km나 떨어져 있는 데살로니가에 들어와 섬겼습니다(R.N.Longenecker).
5) 바울과 실라는 전략적으로 어디로 들어갔나요? (1절)
- 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6) 바울과 실라는 회당에서 무엇을 하였나요? (2절)
- 회당에 들어가서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였습니다.
-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었지만 다시 살아나시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7) 나 자신은 전략적으로 어디로 가서, 복음 전하고, 체계적으로 성경을 나누어야 할까요?
4.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6. 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1) 어떤 사람들이 바울과 실라를 따랐나요? (4절)
-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 적지 않은 귀부인도 바울과 실라를 따랐습니다.
2) 유대인들은 어떻게 바울과 실라에게 반응하였나요? (5절)
-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였습니다.
-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바울과 실라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습니다(5절).
- 발견하지 못하자 야손과 그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3) 바울과 실라는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강론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랐을까요? (6절)
- 이미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에서처럼 유대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복음을 훼방하기 위해 소동을 일으킬 것을 짐작은 하였을 것입니다.
4) 바울과 실라, 그리고 야손에게 어떤 고소가 있었을까요? (6절)
- 3가지 고소가 일어났습니다.
- a) 첫째, 바울과 실라가 세상에 문제를 일으키는 자라는 고소였습니다.
- b) 둘째, 야손에 관한 고소였습니다.
- c) 셋째, 바울과 실라, 그리고 야손이 이런 일의 호스트라는 고소였습니다.
Three charges were leveled against the Christians.
The first was directed against Paul and Silas: they “caused trouble all over the world.” This was a rather nebulous charge—“troublemakers.”
The second was directed against Jason: he was harboring these troublemakers.
The third was directed against Paul and Silas and, by implication, Jason as their host. They were said to be “defying Caesar’s decrees.” This was a dangerous charge. To defy Caesar would be pure sedition. But what decrees were they defying? Probably the final clause in v. 7 is to be seen as an explanation of the charge. They were claiming that there was another king than Caesar—Jesus. This was virtually the same charge leveled at Jesus (cf. Luke 23:2–4; John 19:12, 15). Jesus claimed a kingdom not of this world, and Paul and Silas spoke of the same.
Polhill, J. B. (1992). Acts (Vol. 26, p. 362).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바울과 실라는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강론’, 즉 자세히 가르쳤습니다. 나 자신은 말씀을 나눌 준비가 얼마나 되었나요?
5) 나 자신은 어디에서 천대와 멸시를 받더라도 복음을 전하고, 삶으로 그 복음을 증거해야 할까요?
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1) 유대인들은 읍장들 앞에서 어떤 고소를 하였나요? (7절)
- 야손이 바울과 실라를 맞아들였다고 하였습니다.
-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다른 임금, ‘예수’를 말했다고 고소하였습니다.
2) 무리와 읍장들이 고소하는 유대인들의 말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8-9절)
- 무리와 읍장들이 고소하는 말을 듣고, 소동하였습니다(8절).
-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었습니다(9절).
3) 야손과 그 지체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핍박을 당하고, 금전적 손해도 보았습니다. 나 자신은 복음을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뿐만 아니라 생각지 않은 재정적 손해까지 보면서 섬기고 있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4)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로 고소를 당하고, 보석금까지 낸 야손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요?
- 데살로니가전서 2:18에서 보면,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가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막음'으로 해서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는 바울을 반대하던 자들이 거세었기 때문이었는데요.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들어가지 않는 다른 이유는 야손과 그곳 그리스도인들의 안전을 염려한 사랑의 배려였습니다.
5) 나 자신은 복음을 전할 때, 어떤 사람을 더 배려하고, 더 지혜롭게 섬겨야 할까요?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