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의 옛날 이름은 여우고개였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우고개로 통하기도 한다. 남태령이라는 이름은 조선 왕조 때 정조가 사도세자 묘소를 참배하러 궁 밖으로 나갔을 때 관료들에게 이 고개이름이 뭐냐고 묻자 당시 과천현 이방이었던 변 씨가 남쪽의 큰 고갯길이라는 뜻으로 남태령이라고 붙여주었다는 데서 기인한다. 원래의 고개 이름을 알고 있던 신하가 왜 전하께 거짓말을 하느냐고 꾸짖자 변씨 曰, "감히 주상 전하께 여우고개 같은 요망한 말을 올릴 수 없어서" 그랬다고.
여우신이랑 남태령 넘는거랑 뭔상관이지?
일본에서 여우는 신성한 존재입니다.
트랙터=곡물을 꺾는 기계 여우신=대명신=곡물의 신 트랙터를 끌고 남태령을 넘는다=여우신(명신)이 꺾인다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트랙터 시위를 하기 위해 서울로 진입하려는데 남태령에서 경찰이 막아섰고 이 시간까지도 대치 중입니다. 이게 자칫 집회-시위로 인정받지 못할수도 있어서 여초 카페 등에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이어졌고 경찰 추산 1,000여명의 집회인원이 합류해 밤새 집회를 이어갔다고 하네요. 저도 이 시간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첫댓글 트랙터가 남태령을 넘었다는게 무슨 얘기인가요?
장갑차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수방사 특임단이 K-151현마 타고 왔다던데요
어제인가부터 농민들이 트랙터 끌고 시위하러 올라왔는데 남태령에 막아놔서 그래요
https://naver.me/xzxmc4oB
@Miracle Shooter 아, 넵 감사합니다. 요즘은 하루만 뉴스를 안보는 것도 아니고 몇시간만 안봐도 무슨 일이 나네요 ㅎㄷㄷㄷ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트랙터 시위를 하기 위해 서울로 진입하려는데 남태령에서 경찰이 막아섰고 이 시간까지도 대치 중입니다. 이게 자칫 집회-시위로 인정받지 못할수도 있어서 여초 카페 등에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이어졌고 경찰 추산 1,000여명의 집회인원이 합류해 밤새 집회를 이어갔다고 하네요.
저도 이 시간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남태령이 난리인 모양이네요 트랙터를 저렇게까지 막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아니.. 저 어제 농구장 갈때도? 막기시작했던거같은데.. 아직도요???? ㅠㅠㅠ 이렇게 추운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