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과 비가 많이내려
복분자밭 일을 늦게 시작하게되어 많이 걱정하였는데
아내와 함께 쉬는날없이 조금씩 하다보니 깨끗한 복분자밭을 만들었어요.
가지치기 하기전의 모습을 볼때는 언제 저 많은 일들을 다 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일을 끝내고 보니
보기에도 좋고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께게 되네요.
벌써부터 성질급한 가지에선 파란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작년 이맘때 쯤이면 새싹을 더 많이 구경할수 있었는데 올해는 추위때문에 조금 늦어지는것 같네요.
그동안 함께 일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판쌍둥이네 복분자밭 변화하는 모습 올려놓을께요..
가지치기 전 모습
가지치기 하는 모습
복분자 사장님도 함께 가지치기하는 모습
가지치기 해서 모아놓은 가지
복분자 수확시 가시에 찔리지 말라고 최대한 공간을 좋혀놓은 모습
비가 많이내려 부직포 위로 흙이 많이 흘러내려와 있어요.
모든 작업이 끝나고 잘 정리해둔 모습(이곳에 풀이나지 않도록 부직포 설치해야 합니다)
전년에 볏짚이 이젠 퇴비가 되었어요.
잡초방지도 되고 거름도 되어주니 너무 좋아요..
볏짚위에 부직포만 설치하면 올 농사 준비 끝~~ 이젠 서둘러 올해 새로 심을 복분자 밭으로 달려가야 할것 같아요
비가 자주내려 복분자 심을 시기가 자꾸 미루어 지고 있거든요~~
첫댓글 부직포에 볏집 잡초가 자라나올 틈이 없군요
다음 사진이 기대됩니다 쭉
네...올해는 작년보다 추위때문에 일주일정도 계절이 늦은것 같아요~~ 다음엔 새싹나오는 모습 올려놓을께요
작년에 사서 담아놓은 복분자 잘 먹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 두고 먹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술이라면 알콜때문에 별질이 없습니다.. 엑기스(효소)도 시원한곳에 보관하시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