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신뢰가 바닥이다. 지금 자유 세계는 완전히 개방되어 있다. 유튜브·트위트는 세계인의 매체이다. 여기서 필요한 사고는 이성과 합리성이고, 지혜가 기업과 나라의 승패를 좌우한다. 트럼프의 성장은 자유주의, 시장제도 그리고 공화국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헌법도 그렇게 기술되어 있다. 공화국은 견제와 균형을 취하는 제도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미국의 주류 문화에 정면으로 도전을 했다. 그가 심혈을 기울렸던 것은 1970년 시작했던 새마을운동이다. 그는 새마을운동을 기획하면서, 참여하는 마을을 3단계로 구분했어요. 1단계 마을이 ‘자립(self-reliant)마을’, 2단계는 ‘자조(self-help)마을’이고, 맨 아래가 ‘기초(basic)마을’로 아무것도 안하면서 불평‧불만하는 마을입니다.(좌승희, 2024.10.28.) 불평등마을을 인센티브로 평등한 마음을 만들었다.
그 기본정신은 근면·자조·협동이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근면이 엉뚱한 건달정치의 근면으로 가고 있다. 새마을은 ‘자립(self-reliant)마을’, 2단계는 ‘자조(self-help)마을’이다. 이런 인센티브 정신으로 평등사회를 만들어 간다. 최근 우리의 정치는 평등을 앞세우고, 짜맞추기를 한다. 좌악에 심취하고 있는 야당의 문화를 보자. 물론 이성과 합리성과는 관계가 없다. 차이나의 선전·선동·진지전 구축에는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의 헌법체계는 아니다.
조선일보 김창균 논설주간(2024.11.28.), 〈서초동서 떨어지는 '공짜 감' 기대 접어라〉,
“민주당은 용궁에서 간을 털리는 악몽을 꾸다 깨어났다. “대한민국 사법부는 사망했다”고 성토했던 입으로 열흘 만에 “판사님, 감사합니다”를 읊조렸다. 야당 정도 강도는 아니지만 여당도 반대 방향의 감정 기복을 겪었다. 로또 다섯 자리 번호까지 맞아서 대박 김치국부터 마셨는데 마지막 순간 삐끗했다. 노력 없이 얻는 횡재는 안 좋은 결말을 예고하는 법이다. 정치도 그 이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정권 희망대로 이재명 대표의 두 혐의 모두 중형이 선고됐다면 여론은 “저쪽은 철저하게 심판받는데 왜 대통령 부인은 수사조차 안 받느냐”는 쪽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용산도 여당도 서초동에서 떨어지는 ‘공짜 감’ 기대를 접고 이달 초 국민에게 약속했던 쇄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제왕적 권력을 손에 쥔 집권 세력이 스스로 국민 지지를 얻지 못해서 상대방이 거꾸러지는 것만 기다린다면 그것만큼 한심스러운 일이 없다. “그래도 여(與)가 야(野)보다 낫다”는 말을 들으면 서초동에서 감이 저절로 굴러올 것이다.”
미국과 관계이다. 조선일보 김정환·주희연 기자(11.28.), 〈‘이재명 방탄’...법도 뜯어고치는 野〉, 〈野 뜻대로 선거법 고치면..소급 힘들지만 상급심 ‘李 감형’은 가능〉, 김상윤 기자(11.28), 〈野, 내달 11일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 청문회〉라고 했다. 차이나와 ‘개딸들’에게 통할지 모르나, 주류 헌법문화는 아니다.
그렇게 하려면 아예 부정선거를 정면으로 조사하라고 한다. 스카이데일리 박주현 변호사·KCPAC 대표·전 청와대 특별감찰담당관(11.28), 〈尹정부 부정선거 수사 개시로 트럼프 대통령과 물꼬를〉, “트럼프 “철저한 부정선거 감시가 승리의 핵심 요인”. 한미보수연합(KCPAC) 임원진은 14·15일 ‘CPAC(보수정치행동회의) INVESTORS SUMMIT’ 행사가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사저인 플로리다 마라라고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물론 마이클 존슨 하원의장·마이클 와틀리 RNC 의장·비벡 라마스와미 정부효율부 장관·매트 휘태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대사·브레든 카 연방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해서 미니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보는 듯했다. 어느 누구도 메모지 하나 없이 발언을 했고,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왜 A4용지를 들고 문재인을 조롱을 했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니 부정선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겁한 한국 정치인들이나 어설픈 지식인들의 전망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부정선거에 대한 인식과 수사 필요성은 일반인들의 상식이라 해도 무방했다. CPAC 공식행사에서는 애국가 다음 순서로 ‘TRUMP WON’이라는 노래가 울려 퍼졌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세 번이나 이겼다는 것, 그리고 부정선거의 심각한 증거들이 뮤직비디오에 담겨 있었다.”
이성과 합리성의 접근이 필요하다. 자연의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그러나 그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다. 중앙일보 연합뉴스(11.28), 〈11월의 논폭탄...117년만에 최대〉, 〈더운바다·찬공기·강풍의 폭설 심술〉이라고 한다.
동아일보 신진우 기자(11.28), 〈‘트럼프 정권인수팀, 김정은과 직접 대화 추진’〉, 홍정수 기자(11.28), 〈트럼프 ‘핵무기 가진 김정은과 잘 지내야’...‘先대화 後협상’ 기조〉, 문재인·윤석열 정부의 신뢰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달갑지않는 손님이 찾아왔다. 분명 트럼프의 코드는 아니다. 중앙일보 이유정·박태인 기자(11.28), 〈대통령, 우크라 특사단 접견...‘러북 무기·기술이전 정보 공유’〉라고 한다.
경제에 타격을 가하고 싶다. 동아일보 박현익·황형준 기자(11.28), 〈삼성-SK 9.5조 못받았는데..트럼프측 ‘반도체 보조금 면밀 조사’〉, 기업과 정부가 같이가지 않았으면 그런 의심을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세계 무역은 이렇게 한다고 한다. 동아일보 조선희 기자(11.28), 〈포스코인터내셔널, 지구적 스케일의 해답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하다〉, 포스코는 죽을 쑨다. 그런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혀 다르다. 김우중 전 회장의 세계경영의 방법을 전수 한 곳이다. 김대중 정부때 사라진 대우가 아닌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로서 인권 보호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의 문화를 내외부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나아가 비윤리적 행위, 부패 및 반인권적 사항에 대한 규범과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은 공정거래의 자율적 실천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경쟁 규범을 준수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종합사업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2021년부터 총 433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맞춤형 수출상담회 개최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86개 기업에 390억 원을 지원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140여 개 글로벌 거점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에 고객사를 연결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상생 협력의 노력은 해외시장 확대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구적 스케일의 해답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글로벌 문제 해결과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사설(11.26), 〈9년째 '사법 족쇄' 삼성…이러고도 AI 대비 못 했다고 타박〉, 결국 미국의 주류 문화로부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자본과 노동의 좌익의 관계가 아니고, 기술이다. 근면·자조·협동은 이성과 합리성 그리고 기술에 방점이 간다. 우리의 공공부문은 전혀 달랐다. 평등 사고로 결과에서 원인을 짜맞춘다. “이 재판은 2016년 ‘국정 농단’ 사건 당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참여연대 등의 의혹 제기와 합병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것이라는 특검팀의 판단이 발단이 됐다. 그 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2020년 9월 부정 거래와 시세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이 회장과 삼성 임원들을 기소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자본시장법을 과도하게 적용했다는 이유 등으로 이 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했지만, 검찰은 무시했다. 3년 반을 법정에 끌려다닌 끝에 올해 2월 1심 판결에서 이 회장과 임원들은 검찰이 기소한 19개 혐의 전부 무죄 선고를 받았다. 애초부터 무리한 기소였다고 볼 수 있는 결과지만 검찰은 포기하지 않고 항소했고 ‘징역 5년, 벌금 5억원’이라는 구형량 조정조차 없었다.”
자본가 혐으로 검찰이 죽이고 싶었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성장하고 있다. 포춘 시가총액의 세계 500대 기업 중 삼성전자, SK하니닉스, LG 화학 그리고 삼성바이오가 속한다. 동아일보 최지원 기자(11.28),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 내정… 삼성 첫 여성 CEO〉, 대한민국은 ‘86 정치건달’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술로 무장한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정치건달 너무 많은 것 아닌가? 트럼프 대통령의 박멸 기준은 첫 순위는 좌익건달들이다. 신뢰 쌓아야 미국 주류 문화에 진입할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벼 씨앗’의 품질 개량으로 ‘보릿고개’을 퇴치시키고 민족중흥의 성과를 이뤘다. 바이오는 씨앗의 단백질 구조연구로 한민족 족속의 씨를 강하게 키울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CEO가 바뀐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2012년 창립부터 13년간 고한승 사장이 CEO를 맡아 오다가 이번 정기 인사에서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게 됐다...삼성에서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 최고경영자(CEO)가 나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7일 김경아 개발본부장 부사장(56·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에서 여성 임원이 사장 직급에 오른 것은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이영희 사장(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약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독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 전문가다. 2010년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 신약개발 수석연구원으로 입사해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했다. 2020년부터 개발본부장으로 세포주 개발 및 배양, 분석, 임상, 허가 등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CEO가 바뀐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2012년 창립부터 13년간 고한승 사장이 CEO를 맡아 오다가 이번 정기 인사에서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게 됐다. 회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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