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3080815217286697
A
Absurdity (부조리): SMP는 학원 폭력(‘전사의 후예’), 기성세대의 억압(‘We are the future’), IMF 경제위기(‘해결사’), 배금주의(‘Don’t Don’) 등 무수한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의 사회비판적 가사로부터 출발했다. H.O.T의 1집 제목은 무려 <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다.
B
Binary notation (2진법): 물론 H.O.T.보다 16년 늦게 데뷔한 EXO도 사회를 걱정한다. “언젠가부터 우린 스마트한 감옥에 자발적으로 갇혀 / 0과 1로 만든 디지털에 내 인격을 맡겨 / 거긴 생명도 감정도 따듯함도 없고 언어 쓰레기만 / 나뒹구는 삭막한 벌판.”(‘MAMA’) SM 언어영역에 따르면, 이는 현대인들이 현실과 가상 세계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과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해석된다.
C
Costume (의상): SMP는 뚜렷한 콘셉트에 따라 무대 위에서 팀의 색깔과 각 멤버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통칭한다. 의상을 비롯한 스타일링은 콘셉트를 구체화한 캐릭터라이징의 일환으로 판타지를 완성한다. 신화의 차이나 칼라 제복(‘T.O.P’), EXO의 교복(‘으르렁’)이 대표적.
Code (암호): 청자의 적극적 해석을 요하는 비유나 약어 사용은 SMP의 특징이다. “공수래공수거”(‘열 맞춰!’)같이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생뚱맞은 한자성어, “크롬의 비늘 / 서퍼의 습격”(‘산소 같은 너’)처럼 느낌적인 느낌만 어렴풋이 느껴지는 비유 등이 있지만, 역시 최고난도 암호는 “My love is D.R.C. / The way of M.I.L.”(‘T.O.P’)이 아닐까. 각각 ‘Dangerous, Risky, Chaos’와 ‘Millennium Innocent Love’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D
Distortion (디스토션): 잠든 영혼도 깨울 것처럼 강렬한 파열음을 내는 기타 이펙트. 유영진의 군 시절 친구이자 ‘아이야!’, ‘Yo!’, ‘트라이앵글’을 공동 작곡한 기타리스트 Groovie. K.(김성수)가 SMP의 필수 요소인 디스토션 기타를 주로 담당해왔다. Groovie. K.는 김동률과 이상순의 베란다 프로젝트 앨범에 일렉트릭 기타 및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참여하기도 했다.
Debut (데뷔): 데뷔곡에서 SMP로 강한 이미지를 만든 뒤 발랄한 후속곡과 방송 활동으로 팀을 대중화시키는 전략은 H.O.T., 신화, 슈퍼주니어로 이어졌다. ‘아카펠라 댄스 그룹’이었던 동방신기가 ‘Hug’를, ‘컨템포러리 밴드’ 샤이니가 ‘누난 너무 예뻐’ 같은 대중적인 곡을 들고 나오며 공식은 깨지는 듯했지만 결국 이들이 차세대 SMP를 완성, 진화시켰고 EXO가 ‘MAMA’로 데뷔한 걸 보면 SMP는 SM Nation 국민의 의무가 아닐까. 무엇보다, SMP를 한 번도 안 한 그룹은 있어도 SMP를 한 번만 한 그룹은 없다.
E
Electric (전기의): f(x)의 ‘Electric Shock’는 ‘이-이-이-일렉트릭 이-이-이-일렉트릭 이-이-이-일렉트릭 쇼크’로 시작해 ‘전기충격’ 사행시로 넘어가고, ‘Nu ABO’는 내용과 상관없는 ‘미스테릭 / 히스테릭’을 수차례 반복하며 중독성을 띤다. 의미를 떠나 비트의 흐름에 어울리는 어감을 중시하는 SMP의 작사 원칙.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의 주문도 외워보자. “일렉트로닉 매닉 수퍼소닉 바이오닉 에너지!”
F
Fantasy (환상): SMP의 궁극적 지향점은 춤과 노래만이 아니라 무대를 통해 끊임없는 판타지를 선사함으로써 가수들을 강력한 판타지의 대상으로 만들어내는 데 있다.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결집시키는 원천기술.
Father (아버지): SM 이수만 회장의 애칭인 ‘이수만 아버지’는 소속 가수들의 앨범 속 ‘땡스 투’나 수상 소감에서 종종 발견된다.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그룹의 콘셉트나 A&R 등 콘텐츠 전반에 구체적으로 관여하며 SM Nation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온 그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 고객’이 되어버린 팬들 또한 애증을 담아 그를 ‘아버지’라 부른다. 유사 호칭으로 ‘아버지 이수만 선생님’, ‘이수만 큰아버지’ 등이 있다.
G
Group dance (군무): 멤버 전원의 팔다리 각도까지 정확하게 맞추는 ‘칼군무’를 기본으로 출발한 SMP는 점차 발전해 헐크와 용의 움직임 같은 거대한 그림(‘캐치 미’)을 그리고 그림자를 만들어내며(‘셜록’) 열두 멤버의 몸으로 ‘생명의 나무’를 형상화(‘늑대와 미녀’)하는 데까지 진화했다.
H
Hegel (헤겔): 정립ㆍ반정립ㆍ종합의 3단계를 거치는 변증법을 주창한 독일의 철학자. 유영진은 동방신기의 ‘O-正.反.合.’에서 그의 이론을 끌어들여 “나의 반이 정, 바로 정, 바로 잡을 때까지, 정·반·합의 노력이, 언젠가 이 땅에, 꿈을 피워 낼 거야”라는 희망찬 이상을 설파했다. 보기엔 거칠어도 은근히 건전한 메시지를 담은 유영진의 SMP 정신.
Hair style (헤어스타일): SMP에서 헤어스타일은 캐릭터를 부여하는 중요한 장치다. 비록 과욕으로 인해 문희준의 대걸레(‘아웃사이드 캐슬’), 신혜성의 야자수(‘All Your Dreams’), 시아준수의 은갈치(‘트라이앵글’) 머리 등 적지 않은 흑역사가 생산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요즘은 과도하게 장식적인 스타일링을 지양하고 커트나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추세다.
I
Innocence (순수): ‘Rising Sun’의 부제. 뜬금없어 보이지만 “나를 닮아 가슴 속에 가득 차 / 커져가는 innocent”라는 가사를 바탕으로 한다. 이처럼 SMP에 걸맞은 강렬한 어감의 제목에 주제의식을 담은 부제를 붙인 곡으로는 ‘Yo!(악동보고서)’, ‘아. 미. 고(아름다운 미녀를 좋아하면 고생한다)’, ‘피노키오(Danger)’ 등이 있다. ‘첫 사랑니(Rum Pum Pum Pum)’처럼 어감과 의미의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J
Jun HyunMoo (전현무): 프리랜서 방송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인기로 샤이니의 ‘루시퍼’ 안무와 7단 고음을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무시퍼’ 전현무는 SMP가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퍼포먼스이며 함부로 따라 하면 몸 개그가 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증명한 셈. 올해 연말 특집 방송에서는 전현무의 ‘무림 걸’과 ‘멸록’ 무대를 볼 수 있을까.
K
KISS (키스): 7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Yo!’ 무대에서 김동완은 키스의 보컬 진 시몬스처럼 얼굴에 흰 칠과 검은 칠을 한 채 붉은 물감 주머니를 쥐어 터뜨리고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 하나 없어’라며 으르렁댔다. EXO의 ‘MAMA’ 뮤직비디오에서는 카이가 얼굴 전체와 쇄골 아래까지 희고 검은 글자를 그린 채 절규하며 그 전통을 계승했다.
Kenzie (켄지): 유영진의 뒤를 이은 SMP 전수자. ‘다시 만난 세계’, ‘라차타’ 등을 작곡했고 ‘Why So Serious?’, ‘늑대와 미녀’를 공동 작곡했다. 거친 랩+강한 비트+디스토션 기타+비명 등으로 대표되는 유영진의 SMP에 비해 켄지는 록을 베이스로 한 사운드나 비교적 대중적인 멜로디에 SMP의 강렬한 느낌을 끼얹는 스타일인데, SMP가 아닐 것 같은 곡을 SMP로 만든다는 면에서 더 강적인지도 모른다. “땀 흘리는 외국인은 길을 알려주자 / 너무 더우면 까만 긴 옷 입자”(‘Hot Summer’), “아 사랑해요 난 늑대고 넌 미녀”(‘늑대와 미녀’) 등 아스트랄하지만 잊을 수 없는 가사도 그의 작품.
L
Love (사랑):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SMP에 사랑 따윈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구하고 진리를 탐구하며 자아를 발견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드물게 사회비판을 하지 않는 f(x)조차 사랑에 대한 ‘나’의 감정에 취해 있을 뿐 상대와의 교류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조각조각 땃따따 꺼내보고 땃따따 / 맘에 들게 널 다시 조립할 거야”(피노키오), “힘들게 날 뽑아낸다고 한대도 평생 그 자릴 비워두겠지”(‘첫 사랑니’). 이쯤 되면 협박이 아닌가.
M
Mirotic (미로틱):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곡. 트렌디한 팝과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더해 SMP를 계승하면서도 기존의 SMP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며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SMP의 1기에서 2기로 넘어오는 분기점이 된 곡.
Musical (뮤지컬): 무대에서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여주는 SMP의 특성은 이에 가장 적합한 장르인 뮤지컬과 결합되며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멤버들이 상황극을 하는 듯한 소녀시대의 ‘I got a boy’나, 동굴과 나무까지 안무로 표현한 ‘늑대와 미녀’ 등은 이런 변화를 보여준다. 규현, 온유, 루나 등 SM 소속 가수들의 뮤지컬 출연 역시 활발한 추세.
N
Nu ABO (누 예삐오): S.E.S.나 소녀시대는 같은 시기에 활동한 SM의 보이 그룹에 비해 대중적인 음악을 내놓았지만 f(x)는 SMP를 하는 걸 그룹으로서 아방가르드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다. 청순함과 섹시함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자신만의 화법으로,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지만 반짝이는 것만은 분명한 순간과 감정을 표현하는 발랄한 사운드는 새로운 버전의 SMP다. ‘Nu ABO’는 “독창적 별명 짓기 예를 들면 꿍디꿍디”라는 가사만으로 SMP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O
Orchestra (오케스트라): 디스토션 기타와 영혼의 단짝. 웅장한 사운드로 ‘T.O.P’, ‘아이야!’, ‘아웃사이드 캐슬’, ‘MAMA’ 등의 곡에서 감정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P
Part (파트): SMP에서 캐릭터와 파트는 유기적인 관계다. 메인 보컬, 리드 보컬, 속삭임, 절규, 댄스 브레이크 등 멤버별로 세분화된 파트는 무대에서 돌아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캐릭터를 드러낸다. 12명의 멤버가 한꺼번에 무대에 서는 EXO의 ‘으르렁’은 각각의 파트에 따른 카메라 워크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우. “설마 이 중에 네 취향이 한 명쯤은 있겠지”라는 대사를 합성한 이수만 회장의 패러디 이미지를 보고 ‘낚였다’는 기분이 든다 해도 이미 늦었다.
Q
Question (질문): “더 이상 아 이제 더 이상 우리의 미래는 없는가”(‘전사의 후예’), “어쩌다가 이 사회가 이리됐을까”(‘해결사’), “정말 혼돈의 끝은 어딜까”(‘Rising Sun’), “우린 더 이상 눈을 마주하지 않을까 / 소통하지 않을까”(‘MAMA’) 등 인류를 향해 던지는 심오한 질문은 SMP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의사 선생님 이건 뭔가요? / 숨이 가쁘고 열이 나요”(‘Electric Shock’)처럼 사소한 질문도 있다.
R
Rap (랩): 리듬에 맞춰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읊듯이 노래하는 방식. 영어 랩, 한글 랩, 숫자 랩 “one two and three and four and Go”(‘We are the future’), 소개 랩 “블링블링 is 종현 불꽃 카리스마 민호 My name is 민호”(‘Shinee World’), 팀명 랩 “rap a rock 신화 daddy’s home”(‘Yo!’) 등이 있다.
S
Screaming (절규): ‘아이야!’, ‘Rising Sun’ 등 전통적 SMP에서 곡의 클라이맥스에 처절하게 질러주는 파트. 상당한 고음과 긴 호흡,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Sorry, Sorry (쏘리쏘리): 슈퍼주니어의 가장 대중적인 히트곡. 13명의 멤버가 무대를 가득 채우면서 유연한 흐름으로 극적인 효과를 높인 퍼포먼스는 SMP의 라이트 버전이라 할 수 있다.
Sherlock (셜록): 샤이니가 2012년에 발표한 곡. 그림자 안무 등의 정교한 퍼포먼스를 통해 거대한 그림을 만들고 공간을 확장하는 구성으로 SMP 진화 버전을 만들어냈다.
Supernatural powers (초능력): EXO는 멤버마다 불을 다루는 힘, 공간 이동, 시간 조절 등 서로 다른 초능력을 가졌다는 설정으로 데뷔했다. 무리수 같지만 실제로 지구를 구해야 할 날이 오지 않는 한 무슨 상관인가.
T
TVXQ! (동방신기): SMP의 완성이자 정점이었던 팀. 유영진이 동방신기의 ‘Rising Sun’에 대해 “10년 넘게 댄스곡을 만들면서 안무, 보컬, 춤추는 능력과 구도까지 모든 게 완벽하게 맞물렸던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을 만큼 춤, 노래, 캐릭터에서 최상의 균형을 이뤘다. 현재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2인조로 ‘왜’, ‘Catch me’ 등 화려한 퍼포먼스의 SMP를 이어가는 중.
U
Uknow-Yunho (유노윤호): 큰 키와 긴 팔다리, 파워풀한 댄스 실력,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 등 그야말로 SMP를 위해 태어난 사나이. 동방신기의 리더로서 공식 석상에서마다 SMP의 정의, SMP에 대한 자부심, 기존 SMP와의 차별점 등을 설명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상대방을 알자(You Know)’는 의미의 ‘Uknow’를 붙인 예명에서도 SMP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V
Verse (절): 일반적인 대중가요의 구성이 Verse-Bridge-Hook을 기본으로 한다면 SMP는 이조차 완전히 파괴한 채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링딩동’은 멜로디가 아닌 하나의 리듬을 곡의 중심에 놓고 끊임없이 변주하며 리듬을 통해 멜로디를 이끌어낸 곡이다. 한 곡 안에 무려 “링딩동”이 24회, “링디기딩디기딩딩딩”이 12회 등장한다. 듣고 나면 “링딩동”만 맴돌겠지만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에 대한 노래다.
W
Warrior (전사): 초기 SMP에서 학교 폭력, 획일적인 교육제도, 기성세대의 경직된 사고 등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부여받은 캐릭터.
Wolf (늑대): ‘늑대와 양’에서의 늑대가 폭압적인 침략자를 상징한 데 반해, ‘늑대와 미녀’의 늑대는 야성성의 상징이자 나쁜 남자와의 사랑에 대한 판타지적 설정으로 활용된다. 인간 남자가 주인공임에도 야수의 울음소리를 제목으로 가져온 ‘으르렁’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위험하고 격정적인 감정을 고조시킨다.
X
XOXO: EXO의 정규 1집 앨범 < XOXO(Kiss&Hug) >의 제목. EXO는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미지의 별 엑소플래닛(EXOplanet)에서 온 초능력자들”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로서 정통파 SMP의 후계자로 볼 수 있다. 신인임에도 H.O.T.와 동방신기를 잇는 엄청난 화력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Y
Yoo YoungJin (유영진): 이수만 회장이 SM의 아버지라면 유영진은 SMP의 아버지다. MBC 무용단 댄서 출신으로 드라마틱한 댄스 음악을 만들고 싶어 했던 그에게, 이수만은 “앨범에서 중요한 세 곡 정도를 한 곡처럼 만들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R&B 가수이기도 했던 유영진의 취향이 더해져 SMP의 스타일이 생겨났다.
Z
Zombie (좀비): 샤이니의 ‘Why So Serious?’는 인간 소녀와 사랑에 빠진 좀비의 이야기다. 영화 <웜 바디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 콘셉트는 사랑 노래에 판타지적 장치를 더하며 안무와 스타일링에도 영향을 미쳤다. 즉 SMP는 f(x)와 샤이니에 이르며 팀 컬러에 따라 전체적인 변주가 가능한 장르가 되었고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상상력의 지평은 한층 더 넓어진 셈이다.
기자메일없음
--------------------------------------------------------------------
smp에 대해 정리해논게 웃기고 흥미로워서 가져옴ㅋㅋㅋㅋ
|
어머이게뭐람ㅋㅋㅋㅋㅋㅋ
덕후님 기사 잘 봤습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