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믿사오니 인도하소서 (잠2-43) 2023년 12월28일 (목요일)
찬양 : 나는 갈 길 모르니
본문 : 잠12:9-12절
☞ https://youtu.be/7WGHurRXKOE?si=cKUOyE9H18IVmeDy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
나의 생애에 가족이 아님에도 유일하게 <형님>으로 부르며 함께하시는 목사님이 계신다. 어제 늦은 밤 형님 목사님의 아드님이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밤새 뜬눈으로 새우며 어찌해야 좋을지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
오늘 예배의 설교를 해야 하는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주님 ~
그래도 말씀이신 주님을 모시고 오늘을 살리라. 이런 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다. 한 구절을 붙잡는다. 12절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메시지 성경의 번역이 눈에 들어온다.
<악인들이 세운 것은 끝내 폐허가 되지만 의인들의 뿌리는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는다> 아멘.
<의인들의 뿌리>란 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세상은 죄와 사망의 권세자들이 역사하며 의인의 줄기를 자를 때가 많다. 그래서 의인들의 탄식과 절망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은 그 어떤 의인의 줄기를 자르더라도 결코 의인의 뿌리가 끊어지지 않아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솔로몬은 외치는 듯 하다. 아멘.
눈에 보이는 악인들의 성공처럼 보이는 현실이 결코 성공이 아니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의지된 삶의 자리, 비록 줄기와 열매가 훼손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의인들의 뿌리는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 아멘.
오늘 더 이상의 묵상은 내가 할 수 없다. 주님 ~ 넘 마음이 아픕니다. 말씀을 알지만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버리실 때 주님의 마음이 어떠셨을지 묵상해 봅니다.
주님 ~ 인도하소서. 형님 목사님과 사모님 ~ 모든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인도해 주소서.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 있사오니 주여, 인도하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인도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6.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7.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