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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카이에 목격되는 파야낙 불덩어리는 라오스인의 작품?
태국의 음력 11월 보름밤에는 태국 동북부 메콩강 수면에서 떠오르는 수수께끼의 ‘불구슬 용신의 불구슬’이라고도 불리는 '방퐈이파야낙(บั๊งไฟพญานาค)'이 하늘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이 지역은 축제 간에 들어간다. 올해는 10월 29일에 해당되어 태국 총리도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한 '방퐈이파야낙‘에 대해, 이 불덩어리가 메콩강 라오스 측에서 인위적으로 발사된 섬광탄에 다름없다고 쭈라롱꼰 대학 쩨싸다(รศ.ดร.เจษฎา เด่นดวงบริพันธ์) 교수가 발표했다.
이 교수는 매년 같은 식에 메콩강에서 불덩어리가 올라오는 것을 뱀의 신 ‘나가(Naga)’가 불덩어리를 뿜어내는 것이나 강바닥에서 가스가 발생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이 신비한 현상의 원인은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쩨싸타 교수는 페이스북에 웹사이트 '더 스탠다드'가 공개한 사진과 천문학자 설명을 인용해 '불덩어리'는 장난을 좋아하는 라오스 마을 사람들이 공중에 발사한 섬광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설을 뒷받침했다.
그는 “물에서 가스가 나온다는 이론은 거짓이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언론은 그런 말을 하지 말길 바란다. 차라리 그냥 발사체라고 받아들이자. 강변에서 발사되는 것(ทฤษฎีเรื่องแก๊สพุ่งจากน้ำ มันมั่วครับ ไม่ได้เกิดขึ้นแบบนั้นได้ .. สื่อก็เลิกพูดตามๆ กันดีกว่าครับ .. ยอมรับมาเถอะ ว่า มันแค่กระสุนส่องวิถี ยิงขึ้นจากฝั่งบาง)”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수는 올해 감소된 ‘불구슬’ 수에 대해 “올해는 올라온 불구슬 수가 여느 해 수백 개에 이르던 것이 단 10개로 훨씬 줄었다. 경제가 안 좋은 것 같다”며, 라오스의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다.
아울러 그는 매년 북동부에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이 현상에 대해 진실을 밝히도록 미디어나 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 방퐈이파야낙 (Bang Fai Phaya Nark or Naga fireball, Thai : บั๊งไฟพญานาค)
'방퐈이파야낙'은 태국 동북부 농카이도 및 우본라차타니도, 라오스 비엔티엔도의 메콩 강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메콩강에서 불구슬이 떠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불구슬은 수면에서 곧바로 수백 미터까지 올라갔다가 사라지며, 이 구슬은 붉은 빛을 띠며 크기는 불꽃과 같은 정도로 최대 농구공 크기 정도이다. 보고된 불구슬 수는 하룻밤에 수십개에서 수천개로 매년 일정하지 않다.
현지에서는 이 '방퐈이파야낙'이 나가(Naga, 인도 불교에서 등장하는 뱀신)에 의한 현상이라고 믿고 있으며, 태국 음력 11월 보름밤에는 매년 축제가 열린다.
태국 가수 ‘조이보이’가 한국에서 입국 거부, 한국 입국시스템에 대해 지적
태국 유명가스 가수 '조이보이(Joey boy)'가 한국으로 입국하려다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입국 거부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한국 입국 시스템을 비난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태국인들에게 한국은 입국하기 어려운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한국 출입국심사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검사를 받아야 하고 때때로 이상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관광객 중 상당수는 심사관에 의해 입국이 거부도거나 입국관리소에 억류되어 태국으로 송환되는 경우가 많아 ‘돈 낭비’ ‘시간 낭비’ ‘유명인들도 예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최근 입국 거부를 당한 ‘조이보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 ‘Apisit Joeyboy Opasaimlikit’에 한극 입국 시스템에 대해 “비자를 신청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갈수 있거나 갈수 없다고 먼저 이야기해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จะให้ยื่นขอวีซ่าแล้ว จะให้ไปไม่ไปบอกมาเลยไม่ดีกว่าเหรอครับ)“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그 밖에도 꿈의 도시로 가기 위해 항공권을 구매하는데 돈을 낭비하는 것 외에도 격리되어 다시 보내져야 했습니다. 기분이 매우 안 좋아요(นอกจากเสียเงินเสียทองที่เก็บซื้อตั๋วบินหวังจะไปเที่ยวเมืองในฝัน แล้วต้องถูกกักตัวแล้วส่งกลับ มันเสียความรู้สึกมากๆเลยนะนั่น)“라며 자신의 기분을 토로했다.
아울러 관계 당국에는 “앞으로는 사전에 입국이 가능한지 아닌지를 분명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태국인들에게는 “(서류가 완벽하지 않다면) 가지 마세요. 뭔가 잘못한 사람처럼 가서 구금될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경고하는 것 외에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주세요(พยายามช่วยหาทางออกอะนะ)”라는 말도 남겼다.
태국 총리가 라오스 방문, 여섯 번째 우정의 다리 가교에 원칙 합의
태국 쎗타 총리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방문해, 라오스 이 나라의 손싸이 총리와 회담을 나누었다.
쎗타 총리는 손싸이 총리와의 회담에서 메콩강을 건너는 태국 동북부 넝카이와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철도교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 정상은 메콩강을 건거는 태국 동북부 우본라차타니와 라오스 남부 싸라완을 연결하는 도로(제6 태국 라오스 우정의 다리) 건설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는 것 외에 2025년 양국 간 무역액을 연간 110억 달러로 하는 목표에서도 합의했다.
하마스에게 납치된 태국인 3명 증가, 총 22명
이스라엘에 테러 공격을 가한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태국인에 대해 쎗타 총리는 “3명 늘어 총 22명이 되었다는 것을 태국 외무부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점 하마스 테러에 의한 태국인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32명, 19명이었다.
총리 말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 가자로 지상 작전을 확대하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30일 시점 이스라엘에서 태국으로 귀국한 태국인은 7415명이며, 30일에만 비행 3편이 운항되어 630명이 태국에 귀국했다.
Grab, “태국에서 싱가포르까지 음식 택배는 하지 않는다”
음식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그랩(Garb)은 태국에서 싱가포르로 요리 택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틱톡(TikTok) 유저 ‘Thita Vy’ 씨가 얼마전 그랩 유니폼을 입은 남성이 태국 요리 ‘카오만까이(ข้าวมันไก่)’를 싱가포르까지 택배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동영상을 투고해 화제가 되었다 했다. 이 동영상은 300만회 이상 재생되었다.
동영상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그랩 싱가포르 홍보 담당자는 미디어 취재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당사는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영상에 배달 파트너로 출연하는 사람은 그랩에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쭈라롱꼰 대학 의학부 교수, ‘야돔’ 과도 사용에 경고
쭈라롱꼰 대학 이학부 쩨싸다(ดร.เจษฎา เด่นดวงบริพันธ์) 박사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지나친 ‘야돔(ยาดม)’ 사용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쩨싸다 박사는 ‘야돔’ 사용 빈도가 낮을 경우에는 건강상 위험이 거의 없지만, 이것을 자주 과도하게 또는 의존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면 건강, 특히 호흡기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냄새를 너무 많이 맡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흡입은 생각보다 위험하다(ดมมากเสี่ยงตาย 'ยาดม' อันตรายกว่าที่คิด)”고 강조했다.
‘야돔’은 일반적으로 감기와 코 막힘 증상을 줄이고 두통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없는 사람이 과잉으로 사용하면 호흡기계에 염증을 일으켜, 비도 염증이나 폐렴 등의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야돔’에 함유된 성분은 신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계를 자극하고 경미한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다.
‘야돔’에는 멘톨, 계피, 용뇌, 정유, 박하, 정향, 유칼립투스와 같은 다른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 포함되어 있다.
소수민족 무장 세력이 동서에서 동시 공격, 미얀마군 병사 170명 넘게 사망
미얀마 뉴스사이트 이라와지와 태국 공공방송 PBS 등에 따르면, 미얀마 동부 샨주(Shan State)에서 10월 27일부터 소수민족 무장 세력이 미얀마군에 공격을 가해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고 한다. 소수민족 측은 30일까지 미얀마군 병사 170명 이상을 살해하고 60여명 미얀마 군 거점을 탈취했다고 한다.
공격을 가한 것은 따앙 민족해방군(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과 미얀마 민족민주동맹군(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 등으로 서부 아라칸 로힝야 구세군도 이것에 호응해, 중부 만달레이 지방에서 미얀마군을 공격했다고 한다.
샨주 전투지역은 중국 국경 근처로 중국 외무부는 미얀마군과 소수 민족 모두에게 즉각 정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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