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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도전하는 게 외로울지라도
함께해 온 우정을 믿고있어"
질풍가도 가사중에서...
내 고향은 욕지도
욕지도는 고등학교가 없다.
그래서 중3때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전국으로 흐트진다.
나 역시 고교진학을 위해 중3 4월에
부산으로 전학왔다.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배정중
중3때 전학와 기차도 처음봤다.
그때 만난 네명의 친구들 40여년이 넘어도 지금까지 변함없이 만나고 있다.
각자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
두산중공업 근무(창원)
외국계 반도체회사 근무(인천)
운수업(부산)
한국쉘석유 19년 근무후 이직하여 삼성중공업(거제)에서 LNG선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다들 맞벌이 하고 있고
자식 8명도 부모의 성실함을 물려받아 한결같이 다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미국간호사
삼성전자 퇴사후 창업
대학병원 간호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어부산 스투어디스
약사
금융회사 근무
펜싱선수
우리 아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사랑하는 친구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쉬고
열심히 놀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
올 한해 수고하셨고
내년 봅시다.
사랑한다 친구들아!!!
https://youtu.be/O4l4fG8gWg0?si=EHlhvIF1nUR4zRxY
첫댓글 멋진 오랜 친구들의 모임, 좋습니다!!
쭉 이어지길~~^~^
돈으로도 살수없는 우정..
좋은인연으로 쭉 이어가시길..
40년 친구들과 모임 아주 멋집니다~
올해도 수고하셨네요~~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글이네요.
40여년 함께 한 친구들의 깊은 우정이
날로날로 더 아름답게 무르익기를 응원합니다^^
멋진친구들과 오랫도록 좋은만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