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9: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사도들이 돌아온다.
사명을 띠고 나간 자들이다.
하나님의 나라(王國)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다.
전도 여행의 결과를 보고한다.
실패와 성공담이다.
이런 피드백(feedback)이 필요하다.
실패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성공은 더욱 확산해 나가야 한다.
실패 또한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거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무엇보다 교만을 경계해야 한다.
내 생각이 앞설 때이다.
무언가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 때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벳새다는 ‘어부의 집’이란 뜻이다..
고기잡이 배들이 모이는 곳이다.
예수가 사역의 본거지로 삼은 곳이기도 하다.
잡은 고기를 포구로 가져온다.
고기의 종류에 따라 값을 매겨 팔고 사는 곳이다.
수고한 대가를 얻는 곳이기도 하다.
사역의 벳새다가 필요하다.
서로 간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곳이다.
소진된 힘을 충전하는 곳이기도 하다.
멈출 수 없는 일생의 사역이기 때문이다.
능력과 권세를 더하소서.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