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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대만인과 인도인 비자 면제
태국 내각은 10월 31일 인도인과 대만인에 대해 비자 없이 입국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인도인과 대만인에게 비자 없이 입국을 인정하는 것은 올해 11월 10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6개월 한정이다.
관광 당국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인도인 관광객 1,162,251명, 대만인 관광객 520,372명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또한 태국은 중국인과 카자흐스탄인에 대해서도 올해 9월 2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비자 없음 입국을 허가했다.
내무부 장관, “새해부터 일부 유흥시설 폐점 시간을 오전 4시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슬집, 클럽 등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내년 새해부터 오전 4시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2월 중 국무회의에서 승인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것은 유흥시설 영업시간 완화를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 관광지에서 시작해 서서히 전국으로 전파한다는 쎗타 총리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내무부 장관은 “영업시간 확대가 허락된 유흥시설에서는 범죄 배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머니 10,000바트 지급 개시가 내년 9월로 늦어져?
태국 상원이 최근 개최한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전자화폐 10,000바트 지급(แจกเงินดิจิทัลจำนวน 10,000 บาท)’ 계획에 관한 포럼 석상에서 총리 고문인 피차이(พิชัย ชุณหวชิร) 씨가 “지급 계획은 경기에 자극을 주기 위해 필수이지만, 예정된 내년 2월에는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개시 시기는 내년 9월경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이 계획에 대해서는 경제 전문가를 포함한 복수의 지식인들이 “경제적,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피차이 고문 말에 따르면, 계획 내용이 수정되어 돈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16세 이상 태국 국민 전원에서 부유층을 제외한 4000만명 정도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한다.
호텔이 야간에 구급차 사이렌을 울리지 않도록 요청, “야간 사이렌 소리는 민폐”
방콕 중심가인 씨롬 지역에 있는 한 호텔이 SNS에 ‘구급차 사이렌’ 소리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찬반양론이 나오고 있다.
이것은 씨롬 지역에 있는 호텔이 구조재단에 야간에는 구급차 사이렌을 울리지 않도록 요청한 것으로 이 서한은 SNS에 공개되었다. 호텔이 야간 사이렌 중지를 요구한 것은 사이렌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지는 행위이며, 숙박객이나 주변 주민의 수면을 방해한다는 것이 이유이다.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구급차 사이렌은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 구급차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이며, 그들은 구급차가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피해주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은 시간에는 많은 도로 이용자가 이미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구급차 사이렌을 지속적으로 크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피크시 이외에는 구급차 사이렌 소리를 작게 하거나 켜지 않는 것을 고려 부탁드립니다.
다른 도로 사용자에게 경고하기 위해 깜박이는 빛과 비컨이 사이렌을 대체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안정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주변 주민들의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해 이번 협력 요청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서한이 공개된 것에 따라 찬반양론이 나오고 있다.
BTS역에서 한국인 여성이 소매치기 피해, 캄보디아인 여성을 체포
얀나와 경찰서는 BTS 싸판딱씬역에서 한국인 여성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31세 캄보디아 여성을 체포했다.
한국인 여성은 싸판딱씬역에서 하차한 뒤 40,000바트 상당의 하얀색 '삼성 갤럭시 S23 Ultra'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때는 떨어뜨렸는지 도난당했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 후 경찰이 싸판딱씬역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보니 다른 여성이 스마트폰을 훔치는 모습이 찍혀 있는 것으로 경찰이 수사를 개시해 절도범으로 31세 캄보디아인 여성을 체포했다.
캄보디아 여성은 훔친 스마트폰을 1500바트에 판매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금거래 투자 사기로 중국인 26명을 체포, 대다수가 혐의를 부인
태국경찰청 중앙수사국은 10월 31일 금거래 투자화에 얽혀 사기를 반복하고 있던 혐의로 지난 며칠 동안 방콕, 동부 촌부리현, 북부 치앙마이에서 중국인 6명을 포함한 2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총 50명에 이른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 그룹은 방콕 유명 보석점 '오로라 디자인'과 거래가 있는 것처럼 위장해 상대를 믿게 하고 있었으며, 피해는 상당액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피해의 실태는 아직 불명명하다.
덧붙여 체포된 용의자 대부분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무면허 수의사가 불임 수술 중 개가 죽어
중부 논타부리도 동물병원에서 3살 암컷 개가 불임 수술을 받은 후 죽은 것으로 무면허 수의사가 수술을 해서 사망에 이르렀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망한 개 주인 말에 따르면, 동물병원 직원이 암컷 개(3살)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보증하고, 7월 9일에 불임수술을 실시했으며, 7일 후 개를 받아왔는데 7월 14일 개가 발작을 일으켜 내출혈로 인한 합병증으로 죽었다고 한다.
이것을 수상하게 생각한 주인은 수의사 평의회에 수술을 한 수의사 자격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해당 수의사에 관한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으로 동물병원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그 건에 대해 대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주인이 수의사 평의회에 불만을 제기했다.
덧붙여 주인 말에 따르면, 그 밖에도 몇 마리의 개가 같은 상황에서 죽은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애인과 싸움을 하고 홧김에 2층에서 뛰어내려 부상
동부 파타야에 있는 한 콘도미니엄에서 10월 31일 이른 아침 태국인 남성(30세)이 2층 방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촌부리도 방라뭉군 넝쁘에 있는 한 콘도미니엄으로 이른 아침 6시경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고 구조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달려온 경찰과 구조대는 지상에 누워있는 태국인 남성을 발견했으며, 태국인 남성은 등, 허리, 발목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남성의 애인 말에 따르면, 남자은 친구와 밖으로 놀러 가고 싶다고 여성에게 부탁했지만, 허가해 주지 않은 것으로 남성이 격노해 베란다에 나가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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