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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 "
평소와 다른날, 그래, 이렇게 멋지게 치장한날, 암암, 잊을수없다.
왠 약혼녀로 오해받고, 돼지맨1호에게 협박받아서 귀걸이가 주렁주렁,
드레스는 무슨 '공주풍' 연약 '드레스'용 나풀나풀레이스
게다가, 칙칙뿌려대는, 냄새좋다는 '고약한' 향수들.
" ... 젠장, 젠장, 내가 왜 이따위로 !!!!! "
이놈의 잘나신 '황제페하' 덕분에 오늘도, 오늘도,
내 삐까번쩍(?)한 인생은 저멀리날라간체, 노예시장으로 향해야했다.
나에게, '노예시장'은 별로좋지않는 추억을 가진곳이다, 암 그렇고말고.
..
...
몇달전이였지, 자유를 추구(?)할려던내가, 어찌하여 납치당하여,
노예시장까지 끌려간것은, 후후,
그리고 노예시장에 끌려가기전에, 망할도마뱀새끼(-_-)가 내 '멧돼지'를 뻊어먹지를않나,
짜고쳤더니만 혼자 '끼익' 거리면서 날라가지않나,
" 후후후, 절대 잊을수 없어. 절대로 !! "
나는 주먹을쥐며 그렇게 다짐하고있었다,
그런 내 사악한살기에 식은땀을 삐질흘리던 시녀들이, 어느세 두려워졌는지,
다른방으로 후다닥, 도망가버렸다.
그치만, 그치만, 어찌하여 잊으랴, 내가 그 얼마나 개고생을한, 그 추억을 !!!
" 여어, 잘 어울리는걸? "
" 어울리는걸? 웃겨, 너 죽을레? 감히 날 팔아넘겨? 왕이고 뭐고없어, 죽여버리겠어 !! "
" 어이어이, 그치만 어찌하랴? 너 왕죽이면, 편안한여행은 포기해야될텐데말이야. "
" 키약! 상관없어,다 죽여버리겠어어어어어 !!
" 어이어이, 진정해 어자피 이번일이끝나면, 그떄부터는 자유로울테니까. "
'슈' 녀석이 어느세 내 손목을잡고 싱긋웃고있었다,
그러고는 내머리에위엤는 면사포(?)를 사뿐히 정리해주더니,
'어울리네' 라는말만 내뱉고 다시 유유히 사라지고있었다.
" .... "
그럼, 않어울리면, 내가 그리도 못생겼다. 이말이였더냐?
....
..........
" 흐아아, 짜증나. "
마차안, 나는 짜증하다못해 억울한표정으로 볼을부풀린체 밖을 쳐다보고있었다,
그 와중에도 '킥킥' 이라던가 '쿡쿡' 거리는소리가 들려왔으니,
다름아닌 이런내모습을 한번도 보지못한, '샤얀'과 '시온'이 신기한다는듯 웃고있었다.
" 우익, 니들 그만웃지못해!? "
" 그, 그치만 웃고싶지않아도, 평소랑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 쿡쿡. "
배아파서 뒹굴겠다는 표정으로 참고있는 그들,
결국엔 나는 주먹을 살며시 쥐어 그들에게 머리한대씩 살짝, 정말로 살짝 '콩-' 하고 박아주고는,
발로 연타를 갈겼다. -_-
에라이, 크리티컬이나 떠서 뻗어버려라 !!!! (<-)
" 여여, 드레스도 오랜만에 입었는데 조숙한척하라구. 진정해 진정해. "
밞히는상황에서도, '진정'하라는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그는 내 발에 꾸욱, 눌리면서도 상관없다는듯 손을 휘휘저으며, 진정하라고 말렸다.
결국 다시난 쇼파에 털썩앉아 볼을 부풀린체 밖을봐야했고, '샤얀'과 '시온'은 옷을털고 다시자리에
앉아 말을꺼내기 시작했다.
" 노예시장외뢰가 마지막이잖아, 솔직히 그걸로 직위오르면 너도 자유로울꺼아냐? "
" 나는, 평민으로도 만족한다구. "
" 그래도, 그냥평민이랑 '업적'있는평민이랑은, 차별대우라고. 음, 먼지잔뜩묻은침대랑 꺠끗한침대.
어디가 좋지? "
" 흥, 그따위 돈으로 해결하면 끝이잖아. "
" 붸붸, 틀렸어. "
손을 휘휘, 젓는 그.
그는 평소 '붸붸' 라던게 '뷁' 이라는말을 나에게 배우더니 절묘히 섞어가며(-_-;) 말하고있었다,
그는 곧 손가락을 2개 펼치더니 말하기 시작했다.
" 음, 령이가 생각하는 '환타지'같은 우리 '중간계'는 그렇겠지만, 다른예도있어.
예를들어, 성도바아라. 항구도시나로아, 무기첸텐크. 각각, 유명한마을이라는걸 알겠지?
그마을은 아무리 돈을많이낸다해도, 그쪽은 귀족이많은턱이라, 방이많지않아.
그래서 '돈'을 아무리내도 임시용으로 놔두는거지. 그치만 예를들어, 니가 그 업적을해서,
조금이라도 평판이나면 바로 '만사오케이' 아니겠어? "
브이, 거리며 입을 쭈욱 늘어뜨린체 멋지게 설명하는 '샤얀'
그에말에 나는 '흐응' 거리며 반쯤호감을갔지만, 여전히 완전히 호감이 가는것은아니였다.
사실, 그렇게치면, 그런많은도시에 여관이 한개라는것도아닐테고, 게다가..
" 혹시, 여관이 한두개도아니고, 길거리도있으니까. 하면서 하는말인데, 유명한마을들은
길거리에 1시간이라도있으면, 좀도둑이나 귀찮은인간들한테 말려, 게다가 여관이 한개는 아니지만,
다른여관은 딱히 좋지는않을꺼야, 예를들어서. '고객을속인뒤죽이는' 뭐 그런여관
제대로된여관은 한개뿐이지. "
내 생각을 팍, 깨버리는 그 '슈'
역시 녀석은 사람마음읽는데는 선수라니까, 선수.
" 너 혹시 마인(mind)쓴거냐? "
" 쿡, 미쳤군. 내가 왜 그걸쓰겠어, 니얼굴을보면 뻔히나오는 사실인것을. "
그의말에 인상을찌푸리고 이대로 녀석을 밞아버릴까싶었지만, '시온' 이 어느세 다가와서는
'아아, 진정하라구' 라며 나를말렸기에 그냥 포기해야했다,
슈녀석은 내 얼굴을 창피하게도 뚫어지게도 쳐다보더니만, 하는말이.
" 아무리 꾸며도 못생겼어. "
... 아까전에는 이쁘다며 새끼야.. !!!!!!!
아까와는 전혀 다르게 여자에게 눈물나는말을 내뱉는 '슈'였다.
..........
.............
" 어이, "
" .... "
" 야. "
" ..... "
노예시장길거리, 슬슬경계심을표하며 몰려드는 인간들.
나는그저 멍하니, 아주멍하니 길거리한가운데 주저앉아 울상을 지어야했다.
사람들은 한두명씩 내게 말을걸어왔지만, 난 마치 '벙어리'처럼 말을내뱉지않았다.
그이유는 간단했다,
슈녀석이 한말이다.
아무리 꾸며도 내가 이쁘지가 않다고 하는그.
'노예시장' 이든 뭐든 나는 그에게 승부욕을 느끼며 결심했다.
' 두고봐, 이쁘게 아주 이쁘게 꾸며서 뻑가게 해줄테니 !!! '
주먹을 불끈쥐고일어났다, 솔직히 그의말에 나 상처받아서 그대로, 아주그대로
마차안에서 뛰쳐내렸다. -_-
" .... 윽. 배고파. "
마차안에서 뛰어내리자마자 나는 '실레스틴'을 불러 그 마차를 바람에타게해서 저멀리날려버리고,
마을에서 '쿵' 소리와함꼐 그들이 도착하였다는것을 '실레스틴'에게 들었다.
그렇게 난 여유롭게 걸어가고있었다.
" 내가 그딴자식들이랑, 여행할줄알아아아아!? "
나혼자 삐쳐서 장구치고 북치고 꽹가리치고 트라이앵글.. 음 아닌가?
뭐, 하여튼 별거다치는셈이였다.
그래도, 그래도 숙녀에게 그런말을 내뱉다니, 그리고 그말에 비웃다니,
여자의 자존심으로써 금가는말이였기에 그대로 뛰쳐나왔다.
" 미워. "
나는 울먹거리는 목소리들도 볼을 부풀려야했다.
사실, 저번부터 이몸이 오해받기시작한뒤부터, 그들에게 신용을 내밀고자하였지만,
" ... 전혀, 신용이않된다구. 돌아가자마자 서류더미에 묻힌 두녀석이나, 용병만다루는녀석,
항상 혼자잖아. "
지쳤다. 한마디, 그 한마디뿐이였다.
침대에 항상혼자, 티타임도 항상혼자, 혼자였으니까,
물론 가끔 시온녀석이 창문을통해넘어와서는 예기를 걸긴하지만,
그도 어디까지나 '친분' 겸 '정보'였다.
" 씨이, 나혼자 정말 뭐하는짓이야. "
그렇게 나폴거리는 드레스를 집어던지고 간단한 내 로브를 입었다.
뭐, 나중에 마을가서 입으면 끝날테니까, 그렇게 그 하늘색나풀거리는 선녀옷을 내 레어창고에
소환시켜 사분히 구석에 모셔두고 마을로 도착했다.
" 솔직히, 지들이 직위높다고 놀아주지도못해? 치사한거아냐? 헹, 혼자가 얼마나 외로운데,
그리고, 정말미워, 다미워, 다밉다구, "
나는 어느여관에들어가, 닥치는대로 빵을집어들어 먹기시작했고, 아줌마는 내예기를 멀뚱히 듣더니,
내게다가와서는 쥬스한개를 내민다.
" 아가씨, 여행자인것같은데 왜 떨어졌슈? "
" 아줌마, 있지요 내가 아는녀석들이랑 여행하는데, 나 그전에 막 무슨일때문에 의심받고그랬거든요?
그런데요, 게들이 막 킥킥웃고 막 비웃는상황에 나 아무리꾸며도 못생겼다라고하는거예요 !! "
" 하이구, 아가씨정도면 이쁘구만 왜 그러슈. "
" 그쵸 !! " (귀여운척<-)
나는 아줌마가 내민 쥬스를 쭉쭉 빨아먹으면서 계속 타령만해댔다,
그렇게 시간이 1시간정도흘렀나, 아줌마는 내머리를 슥슥 쓸어넘기시더니 하는말이,
" 그래도, 여행동료잖아? 걱정도하고있을테니, 돌아가. 그리고 여긴 노예시장근처야, 너같은 여자애는
바로납치당하기 좋은 스타일이야, 이렇게 이쁘게 생겼는데 말이야, "
" 그쵸!? " (또 귀여운척<-)
" 그래그래, 그러니까 이거먹고 당장 이 마을에서 벗어나렴. "
그렇게 아줌마의 충고(?)와 위로를 받고 나갈려는데, 들리는 목소리.
살짝 문뒤로숨어 그들을 확인했는데, 다름아닌 바람에날려간(?) 그들이였다.
그들은 난감한듯 옷을털며 걸어오고있었다.
" 아이정말, 왜 그런말을한거야? 슈, 아무리그래도 그건 여자의 자존심에 금가는말이라구. "
" 그래그래, 레이디가 이쁜데 왜그래? "
" 흥, 내가 못생겼다고할떈 너희들도 웃으면서 동의했잖아? "
" .. "
이익, 저것들 왜 반박도못하는거야? 그리고 저녀석 끝까지 잘못없다는눈치네,
오오오오라라라라하하하하하 !! 니들이 진정 나에게 죽고싶은게구나 !!!
그렇게 주먹을불끈쥐고 녀석들에게 화려한어커펏(?)스킬을 날릴려고 뛰어갈려는데,
" 그런데 않찾아도 .. 되겠지? "
" 당연하지, '령' 이 당한다면 그건 기적이야, 아마 령을이기는 남자는 없을껄. "
" 쿡쿡, 사실은 '령'이 솔직히 성격은 남자같잖아, "
" 흥. "
....
젠장, 그래 나 남자다. 오냐 남자해주마 남자해줄꼐,
그리고 뭐 내가당한다고? 저 색히(..)들이 드디고 죽고싶어서 환장하는구나?
그리고 나도 나도 로맨스를 바라는 어엿한 여자애라구 !!!
그리고 뭐 남자같아? '샤얀' 너 나중에 훈련이고 뭐시기할떄, 내가 '특별히' 대접해주마.
" 칫, 그래도 뭐 우선 돌아갈까. "
그렇게 욕이랑 욕은 난사했지만, 주먹을거두고 그들이 들어오는즉시 빠르게 나가야했다.
" 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 "
여자의 자존심에 금이간 내마음, 아아, 누구 위로해줄수있는 낭자는 없으려나 (<-)
그렇게 중얼거리며, 마을시내를 서성거리다가, 적당히 노예꾼들에게 순순히 잡혀주어야했다.
...........
외뢰는 외뢰니까 (<-) 그리고 선불로 이미 돈을 받았단말이도다 !! (<-)
........
............
27#
" 아가씨, 이쁘게 생겼는데 이름이뭐야? "
'덜컹-'
노예시장으로 가는듯한 마차안, 능글맞게 내 옆에서 아까전부터 어꺠에 손을 얹진체 나에게 말을거는
그들,
" 흥, "
" 이야, 아가씨 귀족영애랑 다름없구만? 우하하하 ! "
그들이 음흉한미소를띄울떄마다, 차라리 정령을불러내서, 그냥 여기서 엎어버릴까. 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저런녀석들사이에서 견뎌내는인간들은, 얼마나있을까 !!
크아아악, 올라오는 짜증을 참고 겨우겨우견뎌, 신의경지(?)에 오른 정신력,
" 으휴, 엎어버릴수도없고. "
그렇게 중얼거리며 주위에 마나를 퍼뜨려 어떤장소인지 알아봤다,
" 간단하군, 마차는 6대, 호오, 계급까지 구분해놨군? 음, 난 s니, 좋은건가. 후후, 보는눈이있군. "
이와중에도 나처럼 칭찬하는놈도 얼마없을게다. -_-;
" 에또, 그리고 흐음, 역시 정보대로 수인족과 인어들이있군, 음? 저녀석은 인간인데도 있네? "
그렇게 내가타고있는마차를 보니, '수인족' 과 '인어들' 그리고 알수없는정체의 몇몇 '인간' 들이있었다.
그들또한, 아름답게보이고, 꽤나 가치있어보이기에 나와비슷하다. 로 보고있었다.
" 아, 음. 그러고보니 이마차는 저쪽평야쪽으로, 흠, 여기서 근처 큰마을이라면, 성도바아라군. "
그렇게 혼자중얼거리다보니, '성도바아라' 라는말에 누군가 움찔거리고있었다.
살며시 고개를돌려보니, 음흉한아저씨가 내게 미소를 씨익, 지으며 말하는게 아닌가.
" 지리를 어떻게 간파했어 아가씨? 유후, 평범한계집애가 아닌건가? "
" 아뇨, 저기그게.. "
마땅히 할말이없어 머리를 긁적이며 난감한상황을 어떻게 처리할까중인데,
뒤에서 들려오는소리에 '예 맞아요!' 라고 소리칠수밖에없었다.
아까, 평범한인간들도밖에 보이지않았던 그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 후후, 간단하지않아요? 여기는 노예시장으로가는것인데, 그리고 여기서 큰마을하면 성도바아라가
제일가깝죠, 방향으로보아 쉬울텐데요. "
으흑, 그떄 그녀의모습은 천사와 흡사했다, 눈물이나올정도로 그렇게 그녀가 아름다워 보인것은,
나에게 무조건 도움이라도 준다면, 난 그들을 천사라고칭한다,
솔직히 그냥 지나가는 사람보다는 낮지않은가!?
" 그렇군. "
곧 음흉한아저씨는 다시 고개를 돌렸고, 나는 사뿐사뿐움직여, 그녀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나, 들리는것은 '묵묵부답'
못들었나싶어 다시고맙다고말했는데, 또다시 오는것은 묵묵부답이였다.
내가 풀이죽고 시선을돌리는데, 곧 그녀가 말하기 시작했다.
" 당신은 평범한 인간인데도 잡혔군요. "
체, 내말은 다 씹고 니말에 대답할듯싶으냐!?
" 네. "
뭐, 해야겠지만. -_-
" 흐음, "
뚫어져라 보는 그녀,
나는 사뿐히 긴장되다가, 곧 빠르게 '마나'를 응용해 본체를 감추어야했다,
그말은 즉, 난 '평범한인간' 이 된다 이거겠지만. 뭐이렇게 돌려서 말하냐 싶으면,
나도 멋져보이고싶다는 욕구랄까 -_-
" ... 정말로 자극히 평범하지만, 아름답게 생겼군요. "
" 에? "
" 훗, 아니예요. "
곧 그녀가 더이상 말을내뱉지않았고, 나도 조용히 마차안만 보아야했다,
가끔 음흉한시선을보는 그와 눈이 마주쳤지만, 빠르게 시선을돌리고 멍하니있었다.
아아, 괜히 계약금을 선불로받았어, 후불로 받으면 도망이라도 쳐서 자유롭게 있었을텐데.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덜컹거리는 마차안에서 눈을감고 잠을청해야했다.
......
............
" 내리고 옷갈아입어, "
" 아, "
마차안에서 내리라는소리와함꼐 옷갈아입으라고하는 그들,
순간 '아차' 하고 옷을갈아입어야했다는것을 깜빡했다,
평소 로브만 좋아했던지라, 옷에대한 패션감각(-_-) 이 사라진지 오래다,
" .. 씨이, 어쩔수없네. 이대로 소환할수도없잖아. "
그렇게 중얼거리며, 옷이가득 담긴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는데, 노예로 팔려나가는 옷들은,
하나같이 야시시하다못해, 옷을않입었다와도 흡사했다,
젠장, 젠장, 젠장, 이딴걸 입어야한다는거야, !!!??
" 후으, 이런걸 입어야하다니, 정말싫어, 싫어, 싫어어어… "
그렇게, 곧 내가 선뜻 옷을고르지못하자, 어느 한 계집애가 찾아오더니, 내게 옷한개를 준다며
턱 던지고 사라졌다.
젠장, 그냥 빠르게고를껄, 이미 그녀가 옷을 쥐어줘서 나는 옷도구경하지도못한체 나폴거리는 드레스를
갈아입어야했다.
...
....
" 흐에에에에엑 !!! "
처음에는 그 드레스로 갈아입고 야해보이지않아 만족했다,
그러나, 갈아입고 정확하게봤는데, 이거 앞에리본하나 이거하나풀면 옷이 그대로 풀릴것같은 옷이다.
게다가 뭐이리 짧은지, 허벅지위 짧게 된 드레스,
하늘색리본이 나폴거리며, 하얀면이였는데, 속이조금 비춰졌다.
" 이, 이거완전히 심한옷이잖아, 크아아악, !! 내가, 내가 이런옷을입다니 !!! "
충격이였다,
이건마치 '엘프' 들이 잠자리에 들기전, 섹시하게 강조한다는 잠옷과도 흡사하였다
충격에 충격, 즉 더블충격(?)에 뒷목을잡고 비틀거리는데, 어느세 아까 옷을전해주던 계집애가 오더니
나보고 뭐이리 느리냐면서 떄리는거다,
" 아앗, 때리지마요 ! "
" 흥, 곧 노예로 팔려나가는주제에, 빨리나가. "
그녀가 문쪽으로 손으로 가리켰고, 나는 울상을 지은체 앞으로 나서야했다,
젠장, 이대로 엎어버릴까라는 간절한생각을 몇번이나했지만, 그놈의 '외뢰금' 과 '게획' 떄문에
어찌할수가 없었다.
" 씨이, 슈녀석이 여기서 날 사기로했지, 않사기만 해봐라 죽여버릴테다. "
그러고보니, 이런상황 어디서 많이 느낀것같다. -_-
.......
...........
" 자, 다음소녀는, 음, 붉은색눈과 붉은색머리, 어꺠까지내려오는 절묘한소녀,
이거이거, 신비한느낌이 확, 드는느낌에, 마치 '선녀'를 본듯하군요 ! "
어김없이 사회자는 말을부풀려고 말하고있는듯싶다, 젠장 난 저런녀석들 제일싫어,
저렇게 팔기위해서 말이란 말을 다 부풀리다니,
그치만 나에게는 칭찬인데, 왜이렇게 욕으로 들리는지, 왠지 심각했다.
" 어디보자, 슈 녀석이.. "
살짝 손을살며시 움직여, '실레아틴'을 불러,
" 주위에, 슈나 시온, 또는 샤얀을 찾아봐. " 라고 명령을 내렸다,
곧 실레아틴은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라는말과 동시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약 2분정도흘렀을까, 그녀가 내게 다가와서는 하는말이,
[ 여기에는 없습니다. 그들을 기를보아 여관인듯 싶습니다. ] 라고하는게 아닌가,
그대로 경직된체 몇분, 사회자가 계속 올라가는 돈소리에 웃음짓는지 몇분.
" ......... 젠장..... "
나는 그들을생각하며, 온갖 욕을 내뱉고싶어, 그 한가운데서 모든사람이 다 들릴정도로 내뱉었다.
'젠장' 이라는 욕설을,
당황한 사회자는 내 머리르 움켜집더니, '뭐하는짓이냐!' 거리며 소리를 지르는게아닌가.
" 하, 미치겠군. "
이게획은 어떻게된것일까, 여관에 문제가있는것일까, 아니면 취소된것일까,
" 어쩔수없다, 나혼자서라도 처리해야지. "
결국 '나혼자' 라는생각이 깊게 머리속을박아 가슴을찔렀고,
'실레아틴' 과 '엘레스트라' 를 이용해 난장판을 만들어야했다.
" 실레아틴, 바람을 강하게 일으켜 사람들이 시야를 제대로 못보게해줘, "
[ 명령을 받을겠습니다. ]
" 엘레스트라, 수인족과 인어족들을 챙겨줘, 난 그사이에 어찌해볼테니. "
[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
곧 그들은 빠르게 행동하기시작했고, 나또한 막상 해보는일이 아닌지라, 자연스럽게 처리해야했다,
" 매직미사일 (Magic Missile) !!!!!! "
'콰광-'
곧 커다란 폭음이 퍼지기시작했고, 어느세 엘라스트라는 내게 [인원을파악하여 주인의 명령을 받들었
습니다. ] 라는 요청이왔다, 그와동시에 [명령을 받들어 그들의 시야를 흐리게하였습니다. ] 라는 실레
아틴의 목소리도 들렸다.
" 좋아, 이대로다, 수인족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안내해줘, 그리고 실레아틴은, 조금더 바람좀일
으켜, 여기위치가 크게 들어나지않도록해줘. "
[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
[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
항상하는 문구. 이제 지겹지도않나 -_-; 좀 개성적인것을 추구해 (<-)
그렇게 '엘레스트라' 의 도움으로 수인족에게 다가가 우선은 급하다는이유아래 그들에게
상황설명은둘쨰, 빠르게 텔레포트(teleport)를 시행했다.
" 모두들 귀환 !! "
[ 파앗- ]
환한빛과 돌아가는 실레아틴아 엘레스트라,
그와동시에 나는 빠르게 텔레포트(teleport)를 시행하는데, 어디선가 들리는소리에,
잠시 한눈을 팔아버렸다.
" 령이? "
" 에, 엘라임? "
'푸욱-'
앗차, 하고싶었다.
그와동시에 아픔이 싸늘하게 느껴지고있었다, 누군가 내게 단검을 던진듯싶어 얼른 보았는데,
다름아닌 정확히 '심장'쪽, 누군가 단검을 던진것이다.
" 크윽 !! "
갑자기 일어난 돌발상황에 어찌 방어도못해보고 가슴을 움켜쥔체 그대로 털썩, 하고 쓰러져야했다.
눈앞이 흐릿해지고, 멍해졌다.
[ ... 아이여, ]
" ... 드크..? 드크목소리..? "
그와중에도 내게는 환청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아아, 나도 드디어 죽어서 드크목소리를 듣는건가 !!!
[ 새끼야, 나 않죽었다. ]
" 미안해 드크; "
내마음을 읽는듯한 드크, 드크가 잠시 아둥바둥 떠는목소리로 말하더니, 계속 이거가기 시작했다.
[ 너는, 인간이아닌 심장인것을 어찌하여 겁먹는가, '드래곤하트' 다. 내 '드래곤하트' 라고, 그정도로
죽으면 나 쪽팔려서 명계에못간다. ]
" ... 용케도 살아있었냐. "
[ 미쳤냐!? 내가 벌써 죽었게!? ]
...
죽는걸로알았어 미안. -_-
[ 뭐, 죽은거라고해도 틀린말은아니지만, 아직 태어난것도아니라서 너에게 예기가 가능하지만. ]
할아범, 이미지 많이 꺠진다. =_=
[ 당황하지말거라, 너는 나의 또하나, 너는 나의 그림자, ]
....=_=.. 멋진척 실력도 올랐구나.
[ 닥치고, 흠흠, 금방 리커버리로 치료하면 끝날테니, 인간처럼 당황하지말거라, 그럴수록 상처는 커질
테니, 수인족과 인어들은 니가 관리않해도, 후후, 잘될것같구나. ]
" ... "
[ 좋은인연인게다, 편안하게 눈감아라. ]
" 그거 꼭 죽는소리같아요. 드크. "
[ 흥, 그냥 잠자라는걸 멋지게 표현해줬더니만, 말이많군. ]
그렇게 사라져가는 드크의 목소리, 그리고 뿌엿한시야속에 나는보았다,
분노에 일그러진, 물의아버지. '엘라임' 을.
.........
참 무섭다 (<-)
28#
" 하읏, !! "
눈을떳을떄는, 난감했다,
왠 바다가 보이고, 인어족들이 퐁당(?)거리고, 해인족들이 내상처를 보는, 무시무시한상황이
눈앞에 보였으니.
" ..... 내가 드디어 죽은... "
[ 뭘 죽어 !? 우릴죽일일 있어!? 일어나지못해 !? ]
" ... ㅇ_ㅇ.. "
주위를 두리번거렸더니, 해인족은 어느세 바다로 빠져들어갔고, 내 사방에는 4대정령왕들이 화내는
그런 난처한 상황을 볼수있었다.
어허허, 기왕죽은거 나 제대로된사람보고 죽고싶었는데,
아니다, 내주위에는 제대로된사람조차 한명도 없는걸.
" ... 욱. "
[ 이런, 아직 환자한테 소리지르면 어떻게해. ]
[ 크으, 감히 하찮은 인간따위가 ! ]
[ 그렇게표현하지마, 괜찮니? ]
여전히 부드러운목소리를 소유한자, 유일하게 '엄마'자리를 가지고있으신 노아스엄마가 따스한눈빛으
로 쳐다보고있었다,
" 어, 어떻게 된거예요? "
[ 하하, 야야, 엘라임 방방뛰어서 우리죽는줄알았어, ]
털털하게 웃으시며 오는 실피드
곧 실피드가 아까일을보여주겠다는듯, 살짝장벽을보여주더니, 엘라임의 폭주모습이 눈앞에 보였다,
사람이란 사람은 다 죽이겠다는눈빛으로, 물줄기를 휘감고있었다.
" .. 하? "
[ 하하, 알겠냐? 쯧쯧, 어찌하여 그런곳에 있었던게냐? ]
" 아, 그게 외뢰받고온거라, 그것만하면, 마을도 자유롭게 여행도 가능해서.. "
[ 부렉, !!! ]
-_-
그건 또 어디서 배우셨사옵니까.
경직된얼굴로 실피드를 쳐다보자 '흥' 이라며 고개를 돌리더니, 요리조리 몸을보고는 설명하기시작한다
다.
[ 아무리 그렇지만, 넌 어디까지나 정령사이면서도 마법사야, 그래, 너 그리고 왜 이검않썻냐? 이검이라
도 썻으면, 다치지는 않았잖아, 젠장, 검술이좋으면뭐해, 애가 검을않쓰는데 검을. ]
" 미.. 미안해요. "
[ 뭐, 사과할껀없다, 솔직히, 그검에 어떻게 정령을다루는지는 하나도 설명않했으니, 그러나, ! 기본지식
을 알고있을텐데? 아무리 정령사나 마법사라도, 혼자서 그런짓을하면 않된다는것을,
도대체 드 싸가지없는 드래곤새끼들이나 마족은 왜 없었냐!? ]
아음, 아마도 샤얀과 시온, 그리고 슈를 말하는거겠지,
엣, 그러고보니 그들이 없었는데, 게획이취소됬었나 어찌됬었지?
아, 그러니까 내가..
[ 후우, 하나도 모른다는 표정이군. ]
[ 젠장, 그새끼들 같이 외뢰하는거아니였나. ]
[ 맞을꺼야, 저번에 대화하는거 몰래들었는데, 분명히 같이였다고. 젠장, ]
..
이보쇼들, 남의대화를 왜 당신맘대로 들어요 -_-
[ 흠. ]
그렇게 조용히있던 엘라임이 내게다가와서는 머리를 쓱쓱 쓰다듬었다,
그러자 마치 선수를 빼앚겨서 분한듯한 '실피드'의모습과 평소에 조용하던 '이프리트' 의 모습에 당황
했지만, -_-;
[ 그들과의 여행은 그만두거라. ]
" 예? "
[ 솔직히, 니가 그들을믿길레 그랬지만, 평소 너를 계속지켜보았다, 너 이번의심이 한두번아니였잖냐,
그리고, 그들이 너에게서 '여자로써의 자존심' 을 팍팍깻다는거, 몰랐을줄 알았느냐?
어쩌다가 하인취급에, 꼭 그렇게 살아야했느냐? ]
" ... "
[ 원한다면 뭐라고않한다, 그치만, 난 내딸이 그러는모습 보고싶지않아. 잠시만이라도 그들한테 떨어져
서 생각해보렴, 니가 여기에 뭐하러왔는지. ]
너그러운 눈빛으로 하는행동에 경직된 '실피드' 어느세 와서는 '너 엘라임아니지?' 라는 말까지
내뱉는다. =_=;
[ 흥, 시끄러워 ! ]
'푹-'
[ 으엑 !! 물로 내 손을자르다니 못됬잖아. !! ]
[ 흥. ]
어느세 물줄기로 실피드의 손을 푹 잘라버리는 엘라임,
그치만 실피드는 언제그랬냐듯 다시 손이 쑥, 생겨나왔다.
아아, 이래서 정령은 신기하다니까,
[ 뭐, 엘라임말이맞다. 당분간은 쉬는게 좋을테야, 상처도있고, '드래곤하트'에는 무리가 가지않았다니
다행이구나. ]
" 예에, 그치만 노아스, 저 수인족과 인어족은 어찌하구요, 게다가.. "
[ 후후, 그거라면 걱정말거라, 이래뵈도 물의왕이 누구냐, 바로 '엘라임' 이잖니, ]
[ 내가 왜 그들을위해서 그런짓을해야되는거지? ]
[ 엘라임, 그러면 니딸이 손수고생해서 데려다주길바레? ]
이프리트의 말에 당황한 아무말못한체 말문이 막힌 엘라임,
할수없이 나는 머리를긁적이다가, 평소쓰지않는 미소를 날리며
" 아빠, 부탁해요! " 라며 애교까지 부려야했다.
[ 흥, 좋아. ]
그제서야 허락소리가 떨어진 엘라임,
곧 그러자 '억울해!' 라는 눈빛의 다릉정령왕들을 보았고, 나는 식은땀을 흘려야했다,
아아, 이 팔불출사람들;
" 아참, 그런데 이거 누가치료해준거예요? "
[ 아아, 그게 엘라임이 치료술이가능한 해인족한마리 붙잡고는 죽어라 협박했잖아 큭큭, ]
[ 시끄러워! ]
헤에, 그렇다면 아까전에 그 수인족이 날 도와줬다는거네?
흐음,
" 아까쩐에 수인족씨 고마워요 !!!!! "
그렇게 아래를 향해 소리를질렀고, 어느 한 청년이 나오더니, 다시 퐁당 들어갔다.
아마, 위대한'정령'왕떄문이겠지…
" 흐으, 그런데 여긴어디예요? 성도바아라근처.. 라기에는 바다도있고. 무기점.. "
막 마을예기를하는데, 나를 경직하게 만드는말은 간단했다.
' 여기는 크로니크. 이다. '
크로니크.. 크로니크.. 그러니까. 크로니크가..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 !? "
그럴수도밖에, 분명히 난 '남대륙' 에있던자로써, '북대륙'과는 적대시관계에있는곳이다.
그런곳에신분을 내새워서 올수없는 이곳에, 이곳에, 오다니.
[ 흥, 아무리뭐라해도 그녀석들이랑 만나면 골치아프잖냐, 그래서 좀 멀리왔다. ]
[ 그래그래, 그들이 드래곤이라고해도 사막한가운데는 못 걸널테니. ]
[ 나중에 우리가 데려다주면 끝나잖아? ]
[ 맞아맞아, ]
...하아.
그렇다고, 이렇게 마음대로 데려오면, 나보고 어떡하라구요,
" ... 흐에.. "
[ 엣;? 울어;!? 딸;!? ]
" .... 흐에에에에에엥. !!!!!!!!!!! 여기는 화페도 뭐고 아무지식도 없단말이예요 !!!!!!!! "
그래, 분명 남대륙과도 비슷하겠지만, 돈도, 지식이 없으면 곤란하단말이야,
물론, 드래곤능력떄문에 언어라던가, 생활기본정도는 알겠지만, 여기에 어떤 귀족이라던지,
마을이라던지, 아는게 하나도 없단말이야 !!!!!!!!
[ 아아, 그런거라면 걱정말거라. ]
" 에? "
[ 이번에는 , 우리들도 유희를 즐기기로했으니. ]
" 에? "
...
[ 우하하하하, 우리딸이랑 여행간다고 !! ]
.........
' 차라리 그게 더싫어 !!!!!!!!!!!!!!!!!!!!!!!!!!! ' 라고 외치고싶었지만,
아는것없는 이곳에 혼자보다는 낮겠지, 라는생각에 할수없이 훌쩍거림을 멈추고 참아야했다.
" 끄윽, 끄윽. 흑, "
[ 뚝뚝, ]
[ 에에, 그러고보니 우리령이 울음소리 언제만에 들어보는거레? ]
" 히끅, 남은, 히끅, 울고있는 히끅, "
[ 이야, 딱국질하는거봐봐, 오랜만이다아아, ]
[ 예전에는 툭하면 울어서 딱국질도많이했는데말이야, 우하하핫!! ]
맘대로, 과거상상하지말란말이야 !!!!!!!!!!!!!
히끅.
근데 왜또 않멈춰 우씨이이이, !!!!
29#
[ 음, 그래도 아직 환자를 데리고 여행할수도없고, 우리도 체비를해야될테니까, 어떻할까? ]
[ 에…, 에…, 에…, 그러면, 노아스, 니가 땅을이용해서 땅을 만드는건어떄? ]
[ 에이, 힘들꺼야, 드래곤레어로 오해받으면 어쩔려고? ]
[ 맞어맞어, 다른 확실한방법없어? 인간들이 오지못하는.. ]
..
이보쇼들, 사람가두게할일있어!? 뭔, 사람들이 못오는곳을 만드겠다는거야,
크아아아아악 (<-)
" 하아, 그러면 차라리 물속에 들어가서 물고기들이랑 살… "
[ 그거다 !! ]
말을 끝내기도 전에 손으로 척 가리키는, 엘라임.
순간당황해서 땀만 삐질, 흘리는데 그가하는말이, '인간들은 수압때문에 못오는곳에, 따로 영역을 만
드는게다.' 라고 말했다.
[ 그거좋다, ]
[ 에에, 그러면 인간들도없고, 우리도 쉽게갈수있고. ]
[ 안심도가능하고. ]
[ 헤에, 좋네 ! ]
-_-
나랑, 해산물들이랑 차라리 세트를 만들어라 세트를 !!!
으와아아아아아앗 !!!!!
'첨벙-'
" .. 흐엣? "
[ 그럼딸아, 우린 정령계를 들리고올테니, 미안하지만, 알아서 가렴. ]
[ 엔다이론을타고가면 금방도착할꺼야. ]
그렇게 그들은 정령계로 떠났는지, 사라졌고, 할수없이 나는 엔다이론을 불러야했다,
크윽, 치료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슴쪽이 따끔거리고있었다.
[ 괜찮으십니까? ]
" 괜찮아, 자자, 엘아임이 말하던곳으로 안내해줘. "
[ 알겠습니다, 본부를 받들겠습니다. ]
곧 그가 빠르게 해안쪽으로 뛰어들어갔고, 나는 엘라임이 만들었다는 공간손으로 들어갈수있었다,
에에, 그런데 인간이 수압차로 여기 못온다는것은, 결국에 들어가는 나는.
' 인간이 아니다. ' 라는 결론인건가.
" ..... "
왠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살짝 기분나쁘지만, 말된다 -_-
........
...............
" 헤에? "
근처를 돌아보았을떄는, 마치 내가 어렸을적에있었던 집이랑 흡사했다,
2층집형식으로, 통나무집.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블랙&화이트계열.
" 좋네, "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것같아, 요리조리둘러보다, 몸에 피곤함을 느꼇져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문도열었을때는, 인형도 가득하고, 마치 어렸을적 내방이였다.
후후, 꽤나 좋은걸. 시설이.
" ... 흐음, 우선 어찌 치료부터 제대로할까. "
........
..........
" 리커버리. "
몸안에있는 마나를 이용해 가슴에 손을대고 리커버리를 하자, 어느세 치유된상처,
그러나 리커버리라고 잘 상처가 아물어지지않았다, 흐음, 왜이렇지?
" 으음, 왜이런거지. "
한참동안고민하다, 뒤늦게 안것, 내가 다친곳은 '드래곤하트' 의 근처,
아마, 듣기로는 '드래곤하트' 의 근처에는 잘못 마법을 시전했을시, 커다란일이 생긱다는것떄문이였다.
" 아, 역시 기억력이 좋아지고있어, 이게다 멸치의효능인가.; "
평소 멸치를 많이먹다되었고, (여기서는 쉽게찾을수없었다) 그러다보니, 기억력이 좋아졌다는것을
알았다.
으음, 멸치는 눈이아니였나? 뼈랑, 눈.
" 아아, 뭐 그건됬고, 몸도 찌푸둥한데, 마력이나 조종해야지. "
몸에 한꺼번에 마력이 뭉쳐진탓인지, 몸이찌푸둥했고, 나는 눈을감은체 그것을 뗴어난다고 엄청난
고생을했다.
젠장, 쉽게모이는것은좋은데, 너무많이모여도 않좋구나아아.
" ..... 흐읍. "
그렇게 한꺼번에 기를분산하며 공기방울 터뜨리는것처럼 분산했다가, 물이 흐르는듯 편안하게
몸으로 흡수했다.
그제서야, 피곤함이 조금 사라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것같았다.
" 흐아, 살만하다 ! "
그렇게 싱글벙글웃으며 막 고개를 돌렸는데, 어느세 유희가 다 준비된 정령왕들이 보였다.
" 자 가자 딸 !! "
" 에또… 실피드? "
" 우하하하 !! "
실피드는, 평소 중성틱한이미지를 좋아했는지, 긴초록머리에 금빛눈으로 있었다.
음, '엘프' 로 유희를 즐길려고했는지, 마치 '아름다운 엘프' 의 모습..
이긴한데 왜 여자야!?
" 그런데, 왜 여자야;? "
" 하하, 여성체든 남성체든 어는것도아닌데, 뭐 여자로 한번 해본거지, 이쁘지않냐!? 엄마자리도 한번
해보고싶어서 ! "
그떄나는보았다. -_-; 노아스의 무서운 시선을;
그렇게 생각과 동시에 들려오는말.
" 한심한녀석. "
" 엘라임? "
엘라임은, 바라는취향따위는 없었을까, 그냥 그의 특유의 푸른머리색과 흰피부, 마치, 막 청년시기에
접어든 청년모습이였다, 에또, 그러니까. 중성틱.
" 그렇게해도 해보고싶다는데 우리가 어찌말리겠어. 후후. "
" 엣? 이프리트? "
당황할수밖에없었다, 따스한 목소리에 돌아봤더니, 노아스와 이프리트가 나타나있었다.
이프리트는 나와같은 붉은색머리에 붉은색눈, 마치 불을 강조하는듯싶었다.
게다가, 곱게 다져진몸매, 음, 그러니까 지금 여고생들이 딱 좋아하는스타일,
그치만 여전히 '중성틱'
" 헤에, 엄마는 않보여? "
얼굴을 쏙내밀며 말을거는 노아스는, 금발머리에 조금 검은피부를가진, 매우 유혹적인 모습이였다,
'엄마' 라는걸 강조하고싶었는지, '여성체' 모습이였다.
" 우와, 다들 선남선녀네? 우씨, 나만 못생겨보이잖아. "
볼을 잔뜩부풀리자 '쿡' 거리며 다가오는 엘라임, 곧 그러면서하는말이
" 너도 모습은 바꿔라. " 라는 말이였다.
헤에, 여기서 또 바꾼더라, 여기서 또 어떤이미지를 분발해야하나.
흐으으으음,
" 그리고 옷도바꿔. ! "
" ..에? "
" 깜빡하고 말 않했는데, 이게뭐냐 !! 속이 다 비치잖냐 !!! "
" .. 아아; "
당황해서 옷을봤더니, 다름아닌 아까 입업던 야시시한옷이였다,
할수없이 눈을감은체 상상할려고하는데 막 들리는 소리때문에 당황했다;
" 야야, 엄마처럼 금빛머리 ! "
" 아냐, 특유의 이 초록머리가 어울릴테야, 피부도 뽀얗잫아 ! "
" 에이, 그렇게치면 붉은머리계속하는것도 괜찮은데. "
" 흥, 푸른머리해라. "
=_=;
나보고 그냥 혼합색 다하라고하시죠;? 무지개 색깔로 해드릴깝쇼;?
" 으음, 그래도 내가 원하는걸로. "
그렇게 눈을감고 다시 상상하기 시작했다.
우선, 이번에도 키는 160정도? 눈색깔은 보라색, 머리는 은색.
그리고, 중성틱하게하자, 에 또, 그리고 ..
그렇게 요리조리상상을하고 말했다.
" 폴리모프. "
눈을뜨자 엘라임은 '쳇 그게뭐냐' 라며 거울을보여줬고, 보라색눈에 은빛머리, 신비로움을 강조한,
중성틱한 소년, 아니 소녀를 보았다.
" 헤헤, 그래도 어울리는걸 뭐. "
" 그래그래, 어울리니까 이제 출발하자 !!! "
" 꺄아아아, 얼마만에 유희냐 !? "
...
아아, 왠지 눈앞이 캄캄해지는건, 그냥 나만의 불안감이랄까나, -_-;
30#
" 그런데, 이 많은인파라고 가자고. ? "
그렇게 정리가 끝난뒤 출발할려는데, 모두들 경직된얼굴로 날 쳐다본다,
어찌나 그들을얼굴이 빛나다보다 광이나는지 얼굴조차제대로 쳐다볼수가없다,
아아 이것이야말로 꽃미남증후군(쿨럭-)
" 솔직히 다 튀는외모에다가 정상은 나만.. "
" 니가 정상이면, 세상인간들은 잘나서 죽겠다. "
...
그래 나 정상아니다, 뭐 이렇게치고, 당신들떄문에 더 눈에띄어!!
보기힘든 외국모습, 게다가 노예시장에팔려나가서 딱 음음, 이상한데 쓰이는 용도의 외모!
그런데, 그런데, 이런많은인파들이랑 어떻게 여행을가 !
" 그, 그런가? 역시 너무많지? "
" 나도, 예상은했지만, 음, 령이만 괜찮다면 난 괜찮은줄알았는데. "
이보쇼들,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1, 내가 괜찮고말고가아니라, 사람들이 괜찮고말고잖아!!
키약, !! 내가 이런것들을 데려다녀야해에에에에!?
" 령이얼굴굳었다. "
" 실피드, 그러니까 왜 그런멍청이같은 소리를했어. "
" 죽을레!? 엘라임, 너는 느끼기만했지 말하지는 않았잖아 !! "
" 그러니까, 멍청한말을 않했잖아, "
" 그게아니잖아, !! 나는 용기있게 했고 너는하지못한거잖아 !! "
" 이익, 시끄러!! "
이 짜증나는 팔불출들아, 지금 그것떄문에 싸우냐 앙?
앞으로의 일은 않보이냐고 -0- !!!
" 아아, 그러면 그러면, 가위바위보로하는게 어떨까 !? "
" 맞어맞어, 령이가 가르쳐줬었잖아, 세계최고신도인정한 판정!! "
..
그건또 뭔소리레,
" 그래그래, 령이가 유치원떄 해줬는데 나 귀여워서 죽는줄알았어 !! "
" 대신 두드려맞아서 피멍들었지만 말이야. "
" 그래그래, 령이가 그때 얼마나 무서웠다구, 난 도망다닌다고 고생했어. "
" 웃기지마, 귀저기 갈기 귀찮아서 그랬잖아. "
...
아씨, 남의 과거예기 맘대로 꺼내지말라니까 !!!!
" 하여튼, 해보자 자아, 가위바위.. "
" 보 ! "
" 묵 ! "
" 묵 ! "
" 묵 ! "
" ...... "
승부는 간단했다, 보를낸 엘라임아빠의 승리.
모두들 뜨거운 시선을 그에게 보내더니만, 내게달려와서는 '제랑은않되!' 라고 외치는게아닌가;
식은땀을삐질흘리며 그를보자 그는 아주 눈에띄게 인상을 팍, 하고 찌푸리더니.
" 이새끼들아 닥치지못해!? "
라고 폭력을휘두르는장면을 구경했다.
물줄기도 화가나면, 트위스트 어예어예 (..)
" 아악, 엘라임 이 치사한것, 남자하면 주먹아니더냐 ! "
" 우리가 남자였냐? 우린 중성이다 실피드. 아빠로써의 자각은느끼고싶나본데, 넌 무리야. "
아니, 예기중심자체가 삐뚤어졌잖아 이것들아,
" 아씨, 난 여자니까 가위내야했던건데 왜지!? "
" ... 넌또 왜 여자냐. "
저쪽은 또 왜 이상한 예기로 흘러가고있는거야, !!
" 하여튼, 이몸이 같이여행가기로했으니, 다 돌아가버려 ! "
" 악 치사해 !! 다시해 다시해 3승판 !! "
" 즐뷁휆ㄴ웋더ㅜㄹ디뉨ㄹ !!!! 가지못해!? "
" 그 외계언어는 어디서배웠냐 엘라임 !!! "
...
하아, 4명에서 뭐하는질인지, 그저 난감했다.
살짝 한숨을내쉬고, 분명히 저거 하루정도는 갈테다, 라는 생각떄문에 포기를하고 옆에 이불을 살포시
깔아, 머리끝까지 덥고 잠을청해야했다.
아아, 아침부터 누가 이런잠을청하냐고묻겠지만, 저들예기만 듣는지 몇시간, 아니 몇분이면 당신은
졸릴것이다.
' 유치원애들타령 들어주는 느낌, 차라리 자는게 더 낮지않겠는가!? '
아주 논리적인 생각이다 암암, 그렇게 눈을감았다.
.....
" 야이 십색볼펜 개나리 신발 수박 아저씨발냄새야 !!!!! "
" 하하하하, 시끄러시끄러 않들려 샤럽 샤럽 !!!! "
" 둘다 시끄러워, 이런 삐리리, 삐리리, 삐리리리리리 !!!!!! "
" 모두들 닥쳐 !! "
...
다들 저런 쌍깔스러운 욕은 어디서배웠냐고, 실피드부터 시작해서, 엘라임, 삐리리를 외쳐대는 엄마
노아스까지.
그나마 '닥쳐'로 조용히 끝내는 이프리트랑 여행을가고싶다는 충동이 느껴졌다.
.......
..........
" 아, 끝난건가? "
자리에서 일어나 이불을정리하고 둘러보니, 활짝웃고 채비를 준비하는 엘라임만 보였고,
나머지는 무슨 자페아의 근본을 보여줄려는것인지 각자 구석으로 몰려가 원을그리고있었다.
" ... 아아, 엘라임아빠. 용케도 승리하셨네요? "
" 용케도라니, 저들은 월레 내 상대가않되 훗 ! "
" ... 그렇게치고는.. 꽤나 피곤한듯 보이는데요.? "
" 아아, 잠깜 싸우다가, 능력을좀 많이쓰게된것뿐이야, 여기는 정령계와다르게 3/1 밖에 않되니. "
" 흐음, "
그러나, 다들 초췌해진얼굴과는 다르게 그의얼굴은 꽤나 탱탱한피부(?)를 자랑하고있었다.
뒤늦게 느낀건데, 내마력이 조금 나간것을느꼇고, 뭐, '조금만쓰자' 라는 이름아래 가져간범인이
'엘라임' 이라나 뭐라나.
" 자 그럼가자 딸 !!!! "
" 아, 응. 실피드아빠, 노아스엄마, 이프리트아빠 다녀올꼐요. "
" 응 !!!!! "
아까의 자페아 모습은 사라진체 활짝웃는 그들,
처마, 부담스러운 그모습에 식은땀을흘린체 방긋웃고 나서야했다,
곧 엔다이론을타고 위로올라가는데 엘라임의 목소리가 들렸다.
" 치사해, 나는 않해주고. "
... 제발, 저 팔불출좀 말려달라..
.....
........
" 헤에, 여기가 항구도시 사나타예요? "
" 그래, 음, 여기지리는 간단하게 남대륙과비슷하게 3개의구성도시마을로 번져나가는곳이야.
항구중에서는 여기겠지. "
" 호오, 지리를 역시 잘 아시네요. "
" 으음, 야야, 이래뵈도 이 아빠가 이대륙을 관리하는데, 모르면 어쩌냐, 게다가 수없이 유희를했는데. "
" 흐음, 수없이유희를하셨다고해도, 갈떄마다 변했을텐데요? "
" 하하, 맞긴맞다. "
...
" 그렇다면 길은 모른다 이거겠네요. "
" 그렇겠군. "
...
" 그럼 아빠는 지금 아무쓸모없다는 건가요 "
" 하하하하하하. "
...
당신뭐하러왔어 !!!!!!!!!!!!!!!!! -_- !!!!!!!!!!!!!!!!!!!!!!
...........
............
" 음, 여기여관은 비싼데, 다른데 갈까요? "
" 이익, 아무리비싸다고해도 이 긍지높은 엘라임이 저기서 자잔말이냐 ! "
" 아아, 알았다구요 저기로가죠 뭐, 음 창고에도 이상한게 잔뜩 쌓였으니. "
그렇게 중얼거리며 다른상점안으로 들어가고있었다.
뭐, 여관에서 보석하나 딱 내밀어서 좋은여관갈수있겠지만, 그러면 아깝게 돈만 나가는거아닌가.
솔직히, 여기 귀족이나 아주 룰루랄라한 귀족들은 그러겠지만, 난 절대못한다!
이유를 따지자면 뭐, 이렇다라는거지.
' 엄마엄마, 나나 새뱃돈여 새뱃돈 ㅇㅁㅇ! '
' 어머, 우리딸. 새뱃돈도 아는구나. 자. '
다른아이들 10만원받을떄. 나 100원받았다. -_-
' 꺄, 나 세뱃돈으로 MP3샀어!!! '
' 나는 50원짜리 초콜릿사먹었어. '
다른아이들 MP3살떄, 나 저축한다고 50원짜리 초콜릿먹었다. =_=
...
생각해보니, 참 비굴적이지만, 이게 몸에붙은걸 어찌하겠는가,
솔직히, 솔직히, 우리엄마가 용돈팍팍주면 그건 지나가는 운디네가 물에빠져 죽는소리다 ㅠ0ㅠ !!!!
......
.............
"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
" 딸기파르페, "
" 흐음, 난 그냥 맹물주세요. "
여전히 아무것도 먹지않는 아빠, 뭐 먹을떄마다 괴로운게 몸속에서 넘어가는게,
십이지장이 심하게 뒤틀릴정도로 아프다고한다. (<-)
" 흐음, 않먹고도 그렇게 살수있다니, 신기하네요? "
" 흥, 그딴음식먹어봤자 배만배려. "
" 헤에, "
그러면 차라리 시키지를 말던가. -_-
저 하녀가 노려보잖아 !!
" 자, 그럼 이만 먹고 제대로 구경갈까, 방도잡았으니, 마을구경도 나쁘지 않겠군. "
" 그렇겠네요, 그치만, 우리둘다 길 모르는데, 괜찮아요? "
" 걱정마, 걱정마, 아무리그래도 고유의 길정도는 있을테니. "
........
..........
그게 더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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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아아아아악 <-
잠시 잠시, 아주잠시,즐기자는 기분으로(?) 령이를 떨어트려봤습니다.
솔직히 하나에 얽히는것은 좋지않다고 보니까요.
음,
뒤에가서 다시 합쳐야할테지만,
아아, 귀찮아지네요 생각해보니(응?)
첫댓글 언제 또 올릴꺼야? 좀 많이 들쑥날쑥해..정기적으로 +_+ 흐흐
들쑥날쑥 해도 좋으니까 많이많이 올려주세여 건필하시고여 ^^
오호 ~ 재미있어요~ 오늘 처음부터 다 읽었습니다 +_+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
다음편이요~윽!다리에서 통증이...ㅠ 0ㅜ
잼이쎠욤~ 담푠 기대~
재미잇어요
재밌어요 진짜 우웅!!